국가사적인 독산성과 세마대로 잘 알려진 곳 서랑동 문화마을·잔다리 지역공동체 등도 유명 2010년 개교 세마고,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우뚝 2013년 행자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 선정 ‘협력형 모델’ 주민자치회·동사무소 주민화합 심혈 올해 주민센터 안에 미니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오산시의 자랑, 세마동과 주민자치회 오산시에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주민 스스로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충효의 고장, 세마동이 있다. 양산동, 지곶동, 세교동, 외삼미동, 서랑동 등을 포함하는 세마동은 13.32㎢ 면적으로, 1만8천9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여기에 지곶동 산 65번지 일대 9만2천389㎡ 부지에는 세마일반산업단지를 조성중에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세마동(洗馬洞) 하면 가장 먼저 국가사적 제140호인 독산성과 세마대지가 떠오른다. 임진왜란이 발발하던 해인 1592년 12월, 권율장군이 도성을 수복하기 위해 진지를 구축하고 방어해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현장(독산성)이자 이후 권율장군의 세마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장대(세마대)가 위치하고 있는 이 지역은 오산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도 유난스러워.”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들의 스트레스는 고민을 넘어 두려움 수준이다. 대체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 증상이 어떠하기에 엄마들의 고민이 이처럼 깊을까? 요즘 사춘기 자녀들의 행동 유형들을 살펴보면 다음 세 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연예인이나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소 이런 모습을 보이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좋아하는 가수의 동영상과 그들과 관련된 상품에 집착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게임에 빠진 경우에는 그만하라는 주의를 듣고도 오히려 ‘간섭하지 말라’며 반항하기도 한다. 그 원인은 ‘외로움’에 기인한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연예인 이야기를 모르면 친구들의 대화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소외되지 않기 위해 자기 자신도 연예인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렇게 연예인을 좋아하게 되는 아이들이 꽤 많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외로움의 정도가 높을수록 게임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이 국내외 연구들을 통해 밝혀졌다. 아이들은 게임으로 외로움을 잊거나 다양한 익명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이다. 둘째, 비
출마(出馬)는 말 그대로 말을 타고 전쟁터로 나가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진을 짜서 작전에 임한다는 뜻이다. 장수가 창을 휘두르며 적을 향해 말을 타고 힘차게 달려 나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소설 ‘조웅전’의 번창출마(飜槍出馬)에서 유래했다. 오늘날에는 ‘선거전’에 나간다는 의미로 굳어졌다. 선거에 입후보하는 것이 살아 돌아올 보장이 없는 전쟁터로 나가는 장수의 심정과 비슷하겠기에 나온 말이다. 백락일고(伯樂一顧)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명마(名馬)도 백락(伯樂)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는 뜻으로, 재능 있는 사람도 그 재주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빛을 발한다는 말이다. 전국책(戰國策)에는 이와 관련,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중국 주(周)나라 때 사람 백락은 당대의 유명한 말 감정가인데 아무리 뛰어난 명마도 그를 만나지 못하면 그 진가가 알려지지 않을 정도였다. 하루는 그에게 말장수가 찾아 왔다. 그리고 자기에게 훌륭한 말 한 필이 있어 이를 팔려고 시장에 내놓았지만 사흘이 지나도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으니 한 번만 보아 달라고 부탁했다. 백락은 시장에 가서 말의 주위를 여러 차례 돌면서 요모조모 살펴보았다. 다리, 허리, 엉덩이, 목덜미,…
점點과 선線 /조영심 서로 생각이 비낀 두 점은 지하통로 예각을 넓히고 나뉘었던 것인데 흐르는 강물 같은 상하행선 철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섰던 그날의 우리, 말 못한 말들이 레일 위를 내달리고 웅변이 된 침묵이 공간에 전송될 때 헤어짐의 무게중심을 각자의 기하학으로 설명했지 무한의 길이에 멈춰선 시작이거나 끝인 평면 위의 두 점 또렷한 명제로 울컥 내분점을 찍고 출렁 외분점을 찍었지 직선만이 끝없는 길이 아님을 나만 알고 여기 남아 있었지 어디 길이를 가늠 못할 틈새로 휩쓸려버린 사람아 - 조영심 시집 ‘소리의 정원’ 길의 선택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지금 머무는 그 지점을 깊숙이 파 내려갈 것인가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 직선처럼 앞만 보고 뻗어 갈 것인가. 그러한 선택의 길 입구에는 무수히 만났다 헤어진 인연들이 있다. 서로의 생각이 달라 흐르는 강물 같은 상하행선 철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섰던 그 날, 의 우리는 함께 길을 가지 못한 인연 중의 한 사람이다. 서로 생각이 비낀 두 점이 지하 통로 예각을 넓히고 나뉘며, 헤어짐의 무게중심을 각기 기하학으로 설명하다 울컥 내분점을 찍고 출렁 외분점을 찍어버린 우리는 그렇게 어디 길이를 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점점 희미해진다. 아니 우화속에 나오는 미담으로 여겨지며 사라져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날로 사회양극화는 심해지고 부모의 재력과 부와 가난의 대물림을 통해 ‘금수저’니 ‘흙수저’니 새로운 계급 지표가 우스꽝스럽게도 만들어지고 있다. 월평균 소득 최상위 가구 교육비 지출액과 최하위 교육비는 몇배에 달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이들의 격차는 세월의 무게가 덧대면 덧댈수록 점차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그저 속담에 불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희망의 빛줄기가 더 따사롭게 내리쬐며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게 옳다. 미국의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지난 20년간(1996~2015) 부의 세습을 국가별로 살펴본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10억 달러 이상 부자 가운데 중국의 상속 비율은 2%, 일본 18.5%, 미국 28.9%인 것에 반해 한국의 상속자 비율은 74%를 나타냈다. 세계 평균이 30.4%인 것을 봤을 때 2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중국의 2% 수치의 의미는 선대의 부를 세습 받는 한국의…
덕수궁 → 과천 이전 30주년 기념 전시회 풍성 과천에 자리잡은 현대미술 작품의 집합소인 국립현대미술관은 2016년이 특별하다. 올해가 국립현대미술관이 덕수궁에서 과천으로 이전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미술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술관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과천관 30년 특별전’을 진행, 과천관 전관과 야외를 포함하는 대규모 전시로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과천관 이전 후 1998년 개관한 덕수궁 분관과 2013년 문을 연 서울관 분관에서도 과천관 이전 30주년 기념 관련 전시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국제 기획전 등을 선보인다. 과천관 설계 ‘김태수’展 스타트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열려 ‘30년 기념 특별전’ 연중 추진 과천관은 이전 개관 30년을 기념해 과천관 전관과 야외를 포함하는 대규모 전시인 과천관 30년 기념 특별전을 연중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작품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과천관 공간을 창조한 건축가 ‘김태수’전을 시작으로 전시장 리노베이션 후 빈 공간에서 열리는 ‘소닉 퍼포먼스(가제)&rsquo
Q: 기초생활수급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A: 사업장가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고, 그 외 분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가입 가능 보험료는 본인 소득의 9%(사업장가입자는 사용자가 4.5% 부담)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직장에 다니는 분은 2011년 12월8일부터 의무가입 대상이고(가입 미희망 신청시에는 가입하지 않을 수 있음), 그 외의 분은 본인이 희망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로 지정돼 국가의 지원을 받는 분들은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 다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인될 경우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지 않으며, 또한 국민연금 지역가입 중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면 국민연금 가입자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신 분들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임의가입자는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최저 기준소득(27만원)의 9%를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최저 기준소득은 매년 7월에 변동될 수 있음
지난해부터 발령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마음으로 몇 년간의 도전과 좌절 끝에 합격해 그 기쁨은 말로 형언할 수 없었다. 처음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근무를 시작할 때 동장님은 “공무원은 공직을 직업이 아닌 사명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일깨워줬다. 이는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기업이 아닌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공무원으로써 자신에 대한 위치를 발견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등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가 맡은 일은 인감과 제증명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발령 후 아직까지도 모르는 것이 많아 어수룩하고 실수투성이다. 그러나 한 가지 만족하는 것은 민원대에 앉아 가장 일선에서 민원인의 요구를 듣고, 그 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내 자신에 대한 뿌듯함을 느낀다. 단순히 기계적으로 전산에 입력하여 프린트하고, 직인을 찍어 돈을 받아 증명서를 내주는 것이 아닌 민원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그렇게 약 3주정도가 흘렀을 때 새로운
서해안시대를 선도해야할 해운산업이 활기를 띄어야한다. 날로 늘어나는 물류수송의 안전성과 신속성으로 국제경쟁력의 강화가 절실하다. 지난해 6월 부분 개장한 인천신항의 두 번째 컨테이너 부두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최근에 본격 개장되었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진해운 소속 한진 멕시코호의 인천신항 입항과 함께 HJIT가 공식 운영을 한다. 한진터미널에 입항한 첫배로 기록될 화물선은 필리핀 마닐라를 기점으로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잇는 노선에서 매주 1차례 운항하게 된다. 한진터미널은 지난해 6월 인천신항의 첫 컨테이너 부두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개장한 이후 9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수도권의 물류수송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신속성과 물류비 절감은 국제경쟁력의 중요한 요인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이 터미널의 전체 면적은 47만8천571㎡로 부두 800m 가운데 420m만 우선 개장하였다. 하부공사는 인천항만공사가 시행했고, 상부기능시설 공사는 운영사인 한진이 직접 맡아 공사했다. 지난해 12월 상부기능시설 공사와 하역장비 설치를 마치고 지난 5일 선박 접안과 하역작업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