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내교 전면 개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수내교의 분당방향 구간을 오는 2026년 7월 우선 개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면 개축에는 총 3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로 순차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분당방향 교통 우회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가 지난해 2월 완료됐으며, 현재는 임시도로 4차로를 통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 중이다. 시는 이 공정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분당방향을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이후 3단계에서는 서울방향 교량의 철거와 재가설이 이어질 계획이다. 전체 공사는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수내교는 2023년 실시된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결함으로 ‘E등급(불량)’을 받으며 한때 전면 통제됐다. 시는 긴급 보강공사로 통행을 재개했지만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새로 건설되는 교량은 구조적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과거 정자교 붕괴 사고 당시 문제로 지적됐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포함) 사업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평가 대상인 모든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한신대가 지난 수년간 취업 지원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온 결실로 풀이된다.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와 학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25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지역 청년 고용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역시 올해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으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교생을 아우르는 청년 고용 서비스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한신대는 2026년도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필두로 재학생 및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청년층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
배준영(국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2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운영에 따른 강화군 삼산면 소음피해 민원 증가에 대해 서울지방항공청이 오는 27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화 일원 항공기 소음민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운영이 재개되면서 제기됐다. 배 의원은 지난 1월 7일 강화군 행사에 참석해 주민으로부터 관련 민원을 듣고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에게 “강화 일원 항공기 소음 민원 증가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해당 지역에 이동식 소음측정장치를 설치해 소음 정도를 측정하고, 기존 소음측정지점에서 추출한 데이터 등을 분석해 항공기 운항현황과 함께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현장인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일원에서 이뤄지며,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항공청·인천국제공항공사·강화군청 관계자, 강화군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 의원은 “신속한 문제해결 못지않게, 책임 있는 기관이 사실관계를 주민들에게 직접 성의 있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며 “주민 불편이나 관심이 큰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당국으로 하여금 ‘직접’, ‘현장에’
김화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사무총장은 22일 "안전은 기본, 혁신은 필수, 수익은 책임이라는 원칙 아래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재단 사무총장실에서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2026년은 경기장 시설과 조직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고, 재단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민 체감사업 확대,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을 위한 복합개발, 운영조직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총장은 "6월과 9월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진행된다. 재단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한국 대표팀 경기를 도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응원 행사와 이벤트, 사전공연 등을 함께 운영하여 축구진흥 활성화와 경기도민의 문화·여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9월에는 중국, 베트남, 독일, 스페인 등 협약기관 유소년 선수단과 '8개국 빅버드 월드컵'을 개최하여 유소년 스포츠·문화 교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예산 지원을 받지 않는 기관이다. 이에
경기 지역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도내 유입 여부 확인을 위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해 모든 역학 농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긴급 정밀검사 대상은 강릉시 소재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으로 농장 6호(이천 3, 여주 2, 양평 1)와 도축장 역학 농장 388호 등 총 394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가축방역관을 긴급 투입해 역학 농장 6호, 120두를 정밀 진단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축장 역학 농가는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에 방문한 농가들의 차량으로, 해당 농가 또한 임상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 도는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마지막 차량 출입일로부터 19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 제한 기간에는 매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또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가는 설 명절 전 돼지를 도축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출하 재개 일정은 도축장 역학 대상 농가의 경우 1월 24일부터, 발생농장 역학 대상 농가는 1월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한글 또는 국어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방문교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운영되며, 교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회당 약 15분씩 수업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월 3000원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4~11세(2015~2022년 출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 또는 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중도입국 자녀 105명 내외다. 모집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한부모·조손가정, 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록이 된 다문화가정 자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전년도 미지원 가정 순으로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2월 6일까지 자녀의 주민등록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2026년 다문화가
인천시가 올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어촌 신활력 증진, 어항 기반시설 확충, 어선 사고 에방, 수산자원 조성 등 4개 분야에 총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같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낙후한 어촌의 생활환경을 도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화군 장곳항·주문항·선두항과 옹진군 지도항, 중구 예단포항 등 5곳에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장곳항의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새롭게 선정한 선두항과 예단포항은 지역 주민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을 착수한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일자리 등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확충해 어촌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어항 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한다.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지방어항 건설 및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장곳항 방파제 중고와 소연평항 준설 설계 등을 통해 어항 기능을 강화한다. 또 서두물항과 덕교항에는 복합다기능 부잔교를 설치해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 51개 어항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해외주식 투자로 얻은 수익을 신고한 투자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해외 투자 열기가 여전히 거세고, 미국 증시 호황이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보인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22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인원은 52만 3709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0만 7231명) 대비 152.7% 늘어나며 최초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증가세는 미국 증시 상승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3%, 나스닥은 28.6% 오르며 호황을 이어갔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는 9.6%, 코스닥은 21.7% 하락했다. 국내보다 높은 수익률을 쫓아 자금이 해외로 이동한 셈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연 250만 원까지 기본 공제가 적용되고, 이를 초과한 수익에는 22%의 세율이 부과된다. 실제 투자자 수가 4년 전인 2020년 13만 9909명에서 3.7배 이상 늘어난 것은 해외 투자 열기와 재테크 문화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24년 신고된 총 양도차익은 14
경방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2026년 핵심 콘텐츠 전략 키워드 ‘L.I.V.E’를 발표하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나섰다. 타임스퀘어가 제시한 ‘L.I.V.E’ 키워드는 ▲Live Performance(공연), ▲Iconic Dessert(F&B), ▲Visual IP(캐릭터 IP), ▲Eventful Season(시즌 콘텐츠) 등 네 가지를 축으로 한다. 먼저 ‘Live Performance’ 부문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뮤직스퀘어’를 통해 도심 속 라이브 공연 문화를 한층 고도화한다. 2009년부터 이어진 ‘뮤직스퀘어’는 1층 아트리움을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는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Iconic Dessert’는 타임스퀘어가 올해 집중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기존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인 ‘오월의종’, ‘콜렉티보’, ‘마호가니’에 이어 신규 매장 ‘테디뵈르 하우스’, ‘아워온즈’ 등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 소금빵, 약과, 팬케이크 등 최근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F&B 큐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맛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청과 공사·재단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된 것으로, 외부 재원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모사업의 정책 방향과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고보조(공모) 사업 예산 정보분석 방법론 ▲2026년 정부 예산 분석 ▲부처별 국고보조 사업 주요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유의 사항 등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모사업을 비롯한 외부 재원의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사업 선정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우리의 도전이 구리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공모사업 응모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응모와 전략적 대응을 위한 직원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