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 올시즌 투자와 성과 2017년 한국프로야구 최종 승자는 KIA 타이거즈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6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2009년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타이거즈 역사상 11번째 우승이다. KIA는 시즌 막판까지 2위 두산의 추격에 시달렸다. 하지만 4월 13일 이후 단 한 번도 2위로 떨어지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6월과 8월 NC 다이노스와 두산에 공동 선두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역전은 끝내 허용하지 않았다. KIA는 87승 1무 56패, 승률 0.608을 기록하고 정규시즌 챔피언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을 내줬지만, 내리 2∼5차전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두산은 3년 연속 마지막 무대까지 올라왔지만, 역대 3번째 한국시리즈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SK 와이번스는 2017년 가을 무대를 경험하며 미래를 꿈꿨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케이티…
KS 2차전 9이닝 4피안타 완봉승 5차전 9회말 마무리로 깜짝 등판 무실점 세이브 우승 이끌며 MVP 정규시즌 다승 공동 1위·승률 2위 국내 투수 20승 22년만에 재달성 6일 정규시즌 MVP 발표 주목 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해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이끈 좌완 양현종이 최우수선수상(MVP)도 석권할지 관심이 쏠린다. KBO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오는 6일 오후 2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KBO 리그 최고의 선수인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고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도 함께한다. 양현종은 전날 끝난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거머쥐었다. 2차전에서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고, 5차전에서는 9회 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기며 KIA의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에도 빛났다. 20승을 달성하며 KIA의 8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의 뛰어난 성
손흥민(25·토트넘)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내달 2일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홈 경기에서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교체 출전했다. 호날두와 맞대결을 기대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추가시간까지 약 4분에 불과했다.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대로 된 대결을 벼르고 있다. 2주 전보다 몸놀림이 가벼워 선발 출전도 예상된다. 지난 스페인 원정 이후 처음 가진 정규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23일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호 골을 넣은 것이다. 그리고 3일 뒤 치른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컵인 카라바오컵에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도움 2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웨스트햄전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100번째 경기였다. 반면, 호날두는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지난 24일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호날두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의 부정적 관행과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체육 분야 정상화 특별전담팀(TF)’을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운영될 TF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체육학회 등 유관기관에서 위원을 추천받고 실무 인력을 지원받아 구성됐다. 스포츠비리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를 담당하는 특별조사위원회(9명)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개선위원회(9명)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별조사위원회에선 김준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배수진 변호사,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등이, 제도개선위원회에선 강현민 고려대 교수,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 정창수 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문체부 체육국장과 감사관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됐다. 문체부는 또 원활한 제보 접수와 진상 파악을 위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비리신고센터의 인력도 TF 활동 기간 6명에서 14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내달 6일부터 12월 5일까지 30일간 온라인 스포츠비리신고센터(문체부 누리집 민원마당)와 이메일(remedysports@korea.kr), 전화(☎1588-7675
프로농구 부산 kt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 2순위로 연세대 허훈(22·180㎝)과 중앙대 양홍석(20·195㎝)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kt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올해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허훈과 양홍석을 연달아 지명했다. kt는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식에서 1, 2순위 지명권을 모두 확보했다. 1순위로 kt가 호명됐고, 2순위는 창원 LG로 결정됐지만 kt는 지난 1월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LG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와 1, 2번 모두 확보했다. 전체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은 허훈은 ‘농구 대통령’ 허재(52)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으로 올해 대학리그에서 평균 19.2점에 6.2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한 가드다. 올해 대학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연세대를 우승으로 이끈 허훈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도 발탁된 경력이 있다. 허훈의 형 허웅(24·185㎝)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원주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진영수)는 30일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등 7개 나라 도핑방지기구와 함께 글로벌 도핑방지 캠페인을 시행한다. ‘#MyMoment(마이 모멘트)’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7개 나라 13명의 선수가 자국을 대표해 도핑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핑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과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서순석이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한국어 등 5개 언어 자막으로 제작돼 1부는 30일, 2부는 11월 4일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인다./연합뉴스
화성시와 이천시가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부와 2부에서 성취상과 경기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1부 화성시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전년 대비 성적 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주어지는 성취상과 각 종목별 입상 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군에게 주어지는 경기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성취상과 경기력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1부 평택시와 2부 연천군은 모범상을 받았다. 또 지난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모범적인 입장모습을 보인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은 1부 용인시와 파주시, 김포시가 1~3위에 올랐고 2부에서는 구리시와 이천시, 여주시가 1~3위에 입상했으며 특별상은 경기도태권도협회에 돌아갔다. 1부 화성시는 이번 대축전에서 테니스와 육상 종합, 배구에서 우승했고 축구와 게이트볼, 태권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야구에서는 3위에 올라 경기력상을 받게 됐다. 또 2부 이천시는 족구와 체조, 배구, 야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궁도에서 3위에 오르며 경기력상을 수상하게 됐다. 1부 고양시는 축구와…
한국 펜싱 남자 에뻬 대표팀이 2017~2018시즌 첫 월드컵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달식 감독(화성시청)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45-3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승구, 정진선(이상 화성시청), 박경두(전남 해남군청), 권영준(전북 익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회전을 부전승16강에서 덴마크를 45-35로 가볍게 따돌렸다. 8강에서 우크라이나에 32-31, 1점 차 신승을 거둔 대표팀은 4강에서도 일본은 27-26,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35-31로 꺾은 러시아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45-39,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남자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2·한국체대)이 니키신 보그단(우크라이나)을 15-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상영은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이후 약 11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우승을 맛봤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과 당시 월드컵 우승 등으로 세계랭킹 1위까지 올
11월 평가전 명단 발표 공격수 이정협(부산)과 미드필더 이명주(FC서울)가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국내 평가전을 앞둔 신태용호에 처음 승선했다. 또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부상 우려를 걷어낸 기성용(스완지 시티)도 예상대로 대표팀에 차출됐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신태용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손흥민과 기성용 등 해외파와 국내 K리거가 망라된 23명의 ‘3기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15면 축구 대표팀은 11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맞붙고, 같은 달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호 3기는 이번 평가전이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치르는 점을 고려해 사실상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불러모았다. 11월 두 차례 국내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중에는 이정협과 이명주의 첫 발탁이 눈에 띈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시절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의 대표팀 합류는 지난…
휴스턴:다저스, 4회말 4:4/5회초 4:7/5회말 7:7/7회초 7:8/7회말11:8/8회초 11:9/8회말12:9/9회초 12:12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알렉스 브레그먼의 연장 끝내기 안타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혈투를 끝내고 구단 최초의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휴스턴은 3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5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다저스를 13-1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든 휴스턴은 1승만 추가하면 구단 최초 월드시리즈 정상에 선다. 휴스턴은 1962년 창단 이후 55년간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었다.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긴 우승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벼랑 끝에 몰렸다. 휴스턴은 7-8로 밀리던 7회 말 스프링어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고 알투베의 역전 2루타, 코레아의 2점홈런이 이어져 단숨에 11-8로 점수를 뒤집으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9-12로 뒤진 9회초 푸이그의 2점 홈런에 이어 2사 후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날려 12-12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엎치락뒤치락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