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사회단체와 야권 정당이 16일 오전 10시 군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은호 군포시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시의정감시군포시민행동, 리영희 기념사업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녹색당 경기도당, 정의당, 진보당, 민노총 경기중부지부 등 9개 단체 대표,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 시장의 상가 관리비와 골프비를 다른 사람에게 대납하도록 한 의혹으로 최근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부끄러운 일이 목도되고 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진사퇴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장직 사퇴만이 군포시민에 대한 사과이며, 27만 군포시민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7월 9일 신금자 의원 등 군포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이 고발한 하은호 시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하지만 하은호 시장은 "건물 관리비의 경우 돈을 빌려서 직접 낸 것이며, 이후 모두 상환했기에 타인이 대납해준 게…
오산시가 관내 돌봄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요양기관,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시설장들과 함께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제도개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해결 방안과 시설의 운영 애로 사항,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작용을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제도개선과 행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과 이에 따른 돌봄인력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부터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우선 시는 관련 예산으로 6억 8640만 원을 편성했다. 관내 76개소 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이 돌봄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은 물론…
광주시는 하수처리구역 외 사업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지역개발부하량 할당 계획을 변경·공고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변경안은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이행평가 결과 단위 유역별 할당부하량을 준수함에 따라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 기준을 조정했다. 기존 단위 유역 여유량의 25%까지만 가능했던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사업의 할당을 40%로 확대했다. 대상 유역은 개발 수요가 낮거나 여유량이 충분한 단위 유역인 경안B1, 한강F6, 한강F7, 한강F8 유역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 중인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해 목표 수질과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를 위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2030년까지 목표 수질 준수를 위한 환경 관리도 철저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세부사항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의 하나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바우처 신청 기한과 유효기간을 연장해, 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기존 30일 이내)로,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기존 60일 이내)로 변경됐다. 더불어 이른둥이(미숙아) 출산가정에는 바우처 등급이 상향 조정(단태아 B형, 쌍태아 C형, 삼태아 D형 적용)되어 지원이 강화된다. 고위험 임신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의 90%를
성남시의회가 중원구민 '새해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15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인사회에서 "을사년 새해에도 성남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의회는 이후 ▲16일에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에서도 인사회를 개최, 총 네 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 동 주민 약 4000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수렴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인사회는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듣고, 성남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서안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일 안성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열며 지역 인재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장학금은 클럽 회원들의 기부와 한국로타리문화장학재단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 등에게 총 500만 원이 전달되었다. 김일수 클럽회장은 “로타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갖고 성장할 것을 당부하며 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서안성로타리클럽은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와 서운면새마을 협의회와 함께한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시는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친환경 도시 숲과 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마석 근린공원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오남읍 근린공원 등 총 4개의 주요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잡겠다는 것이다. 먼저 시는 도심 속 유휴지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산동 새봄초등학교, 평내동, 별내면 청학리에 각각 ▲학교 숲 ▲생활 환경 숲 ▲쌈지공원 등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할 기대되면, 모든 사업은 올해 1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조지훈 시인의 묘소와 연계된 역사와 문화 테마를 반영해 마석 근린공원(약 59,113㎡ 규모)을 조성한다.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폐철도를 활용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약 3,953㎡ 규모)을 이달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오남읍 근린공원(약 31,761㎡)을 ▲숲 체험시설 ▲전망 데크 ▲정원 등으로 구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에 국내외 제약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근당·일동제약 등이 이미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흥시가 지난 2일 시작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모집에 따른 것이다. 공모 대상지인 배곧지구 연구3-1부지(7만 9794㎡)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포함돼 있다. 종근당은 생물의약품제조,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등을 포함한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의 경우, AI기반 저분자 항체 의약품 및 진단키트 연구개발 등의 내용을 제출했다. 시는 오는 2월 10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3월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국내 굴지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입주 의사를 나타내며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 조성 시작부터 순풍이 불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오랜 진통 끝에 지난해 말 현대건설과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설 계약을 체결하며 착공이 가시화 된 것 역시 청신호다. 시는 세계적인 기업 유치에 충력을 기울이며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부천시가 15일 과학고 설립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경기도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가 과학고 설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온 결과다. 부천시는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신설 대비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지역 로봇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공 트랙을 도입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문화와 첨단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문화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 데도 힘써 왔다. 2023년 12월 부천시·부천시의회·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과학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관내 4개 대학, 지역 특화산업 5대 R&D 기관,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문화재단, 경기예술고등학교와 각각 교육과정에 필요한 과학·문화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 서명운동에는 부천시 인구의 약 10%인 7만 명 이상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의 의지를 보여줬다. 앞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안성시에 많은 눈이 쌓이며, 지역 내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축사 붕괴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속출하며 농가들은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았다. 안성시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고 접수된 피해 건수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설 명절 전까지 총 108억 원의 재난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복구비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등록된 피해는 총 809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축산경영 649건, 가축입식 50건, 생계안정자금 110건으로 분류된다. 김보라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복구비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복구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시설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복구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