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폭염극복 키트로 제공되며, 서울시 기부 행사와 연계한 기부포인트도 저소득층 냉방비 등에 활용됐다. 6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혹서기 쪽방촌 거주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차렵이불 세트와 보양식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된 폭염극복 키트 형태로 지원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14일 열린 서울시 손목닥터9988 남산 걷기와 기부 행사에도 참여했다. 당시 완주자 5149명에게 각각 1만 포인트씩 기부포인트를 후원해, 총 5149만 원이 혹서기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 맞춤형 물품과 냉방기기 전기요금에 사용됐다. 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은 “118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삶의 터전에서조차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작은 손길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이 일본 인기 IP 스카이갈레온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신작 퍼즐 스카이갈레온의 캐릭터 NFT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론칭은 X-PLANET의 글로벌 웹3 게임 연계 첫 프로젝트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6일 컴투스플랫폼은 자사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 일본 전략형 퍼즐 게임 퍼즐 스카이갈레온의 캐릭터 NF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퍼즐 스카이갈레온은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 이상을 기록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 스카이갈레온을 원작으로 한다. 고대부터 이어져 온 4개 국가의 패권 경쟁을 배경으로 전략성과 두뇌 싸움을 강조한 게임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NFT는 원작 카드의 일러스트를 담은 디지털 자산으로, ‘미스터리 박스’ 형태로 제공된다. 구매자는 박스를 열기 전까지 어떤 카드인지 알 수 없어 수집의 재미를 더한다. 해당 NFT는 게임 내에서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 X-PLANET은 NFT 론칭을 기념해 선착순 50명에게 100 XPLA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컴투스플랫폼은 퍼즐 스카이갈레온과의 협업을 통해 NFT 기반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수백 종 이상의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대형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오는 11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특별 재화가 제공된다. 6일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식 출시 전 원하는 닉네임을 선점할 수 있는 사전 참여 행사로, 더 스타라이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신청자가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휴대폰 번호 인증을 마치면 서버와 캐릭터명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이벤트는 게임 속 캐릭터 이름을 딴 이리시아, 로버, 데커드, 실키라 등 4개 월드에서 열린다. 각 월드당 6개 서버가 개방돼 총 24개 서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로버 월드는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전용 서버로 운영될 예정이다. 캐릭터명은 계정당 1회만 선점 가능하며, 이후 1회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단, 선점한 캐릭터명은 게임 정식 출시 후 28일 이내에 접속해야 유지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특별 재화 ‘스타라이트’ 3개가 지급된다. 해당
실종된 지정장애 아동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낸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화성동탄경찰서는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신속히 제보해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민 A씨는 지난 7월 경찰이 발령한 실종경보문자에서 설명한 인상착의와 일치한 인물인 지적장애인 B군을 화성시의 한놀이터에서 발견했다. 당시 B군은 무더운 폭염이 이어진 날씨에 그네를 타고 있었는데, 정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그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C씨는 당시 인근에서 운전 중 평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던 노상에 잇던 B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차를 세워 더위에 지쳐있던 B군을 차에 태워 안정을 취하도록 보호조치했다. 화성동탄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종경보문자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유의미한 제보를 한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실종경보문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용기 있는 제보가 안전한 실종자 발견으로 이어졌다"며 "실종자 수색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시민의 참여는 언제나 강력한 힘이 된다. 앞으로도 실종경보문자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첫 주에만 주간 이용자 수 46만 명 증가를 기록했다. 할인 쿠폰 제공, 지역화폐 결제 연동, 상생가게 사업 등 실질적 혜택 중심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6일 신한은행은 자사 배달 플랫폼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 수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46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 수는 7월 셋째 주 기준 101만 명에서 7월 넷째 주 147만 명으로 증가해 배달앱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월간 이용자 수는 약 23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진행하며 실질적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는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지역 협력도 확대 중이다. 지난달 31일에는 부산시 및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
구리시가 보험증권을 받아 17억여 원 상당 손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 받은 보험증권은 무허가 금융 업체가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 5일 '수도권 공유재산(부동산)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구리시는 2021년 A사와 구리유통종합시장 점포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A사가 대부료 분할 납부를 신청하자 현행법에 따라 B금융사가 발행한 보증금액 20억여 원의 이행보증 보험증권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구리시는 B사가 금융위원회의 보증보험업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지 않았다. 이후 A사가 대부료를 납부하지 않자, 구리시는 B사에 보험금 청구 소송을 내 승소했다. 하지만 B사는 지불 능력이 없는 상태였고 결국 17억 40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됐다. 감사원은 구리시에 보험증권을 받은 시 직원 3명에 대해 경징계 이상의 징계를 요구했다. B사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한편, 감사원은 아울러 매년 전국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보면 3.5조∼5.8조원 규모의 공유재산이 공유재산대장에 누락되고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에 관리시스템 개선 등 누락 방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통
6일 수도권기상청은 경기북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가평 북면에는 20.0㎜, 포천 내촌 16.0㎜, 남양주 오남 12.0㎜, 의정부 7.5㎜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북부 지역에는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 범람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LG전자가 미국 유력 IT매체 트와이스가 주관한 ‘2025 VIP 어워드’에서 총 5개 제품이 부문별 최고 제품에 선정돼 ‘슈퍼 VIP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유통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결과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LG전자는 미국 IT 전문지 트와이스(TWICE)가 주관한 ‘2025 트와이스 VIP 어워드’에서 4개 부문, 5개 제품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최다 수상 기업에 주어지는 ‘슈퍼 VIP 어워드’를 수상했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들이 직접 투표로 제품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시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권위 있는 행사다. 수상 제품은 ▲OLED TV 부문 ‘LG 올레드 에보(G5)’ ▲블루투스 스피커 부문 ‘엑스붐 바운스’ ▲홈시어터 프로젝터 부문 ‘시네빔 쇼츠’ ▲컴퓨터&게이밍 부문 ‘그램 프로’ 노트북과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 총 5종이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1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퍼펙트 블랙·컬러, 눈 편안함, 실내 화질 인증까지 다수의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세계적 뮤지션과 협업한 AI 기반 스피커 ‘엑스붐 바운스’, 초
올해 들어 네 번째 중대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서 또다시 인명 사고가 터졌다. 이번엔 불과 일주일 만이다. 결국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일 오후, 돌연 사의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월 29일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도,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반복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사장은 이어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인다”며 “포스코이앤씨의 존립 가치는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올해에만 네 번째다. 이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날 강하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고용부는 지난달 사망사고 이후 작업을 중단한 포스코
롯데호텔 월드가 도심 속에서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6일 롯데호텔 월드는 잠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한데 모은 '액티비티 인 월드(Activity in World)'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고객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박형'과 '2박형' 총 두 가지 타입으로 준비됐다. '1박형'은 객실을 비롯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 각 2매씩 등으로 구성됐다.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2박형'에는 객실 및 라세느 조식 뷔페 성인 2인 1회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서울스카이 입장권 각 2매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원더타임' 특전이 제공된다. 투숙객 전용 연결 통로인 '원더도어'를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 15분 전에 입장할 수 있으며, 1회 재입장도 가능하다. 또 541m 높이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에서 11m 길이 다리를 건너는 서울스카이의 '스카이 브릿지 투어' 이용권 및 기념 포토 2매를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