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공문 없이 온라인으로 학교시설 보수‧관리가 가능한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도입된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시스템은 공문 없이 PC,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학교시설 보수, 점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시스템을 통한 시설보수 요청 건수는 지난 1월 494건에서 현재 총 누계 13,790건으로 약 27배 늘었다. 내년부터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편의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시설보수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자동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보수 관련 기술 자문‧상담을 제공하고, 학교시설 관련 고충사항과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설보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시설 유지ㆍ보수 관리시스템 운영 결과 불필요한 공문생산이 줄고, 학교 시설보수 업무 처리가 간편해졌다”며 “학교의 모든 역량을 학생 교육과 안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 지원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소방, 설비 등이며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
30일 오전 9시17분쯤 화성시 장안면의 한 필름 코팅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4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96명과 지휘차 4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40여분 만인 오전 11시5분쯤 초진에 성공, 잔불을 정리 중이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등 10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장 건물과 설비 등이 탔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의 적용 시기와 범위를 조정해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여부와 함께 발표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당초 청소년 방역패스는 내년 2월 1일 적용 예정이었으나 그 시행을 한 달 연기하는 안이 최종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올해가) 내일까지 시간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잘 협의가 이뤄진다면 연내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조정안 발표를 연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학원, 독서실을 포함해 방역패스 적용을 만 18세 이하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우려 등으로 거센 반발이 일었다. 이에 교육부는 관계부처, 학원총연합회 등과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해 시기와 범위 조정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내년 2월 1일부터 청소년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려면 적어도 지난 27일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어야 하는 데다가 조정안을 연내 발표하려면 올해가 31일 하루밖에 남지 않아 정부의 대처가 늦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청소년 방역패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 받지 않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도록 외부활동, 가족채용,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을 규정한 것으로 내년 5월19일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법 시행에 앞서 교직원의 법 이해를 돕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교직원이 이해충돌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담았다. 계약‧자녀‧교감‧교사‧감사 등 총 5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직원들이 연기자로 참여했고, 부천 경기경영고교 뷰티미용 학생‧교사가 특수 분장‧메이크업을 지원했다. 영상은 2022년 상반기 교직원 청렴교육 연수‧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도교육청 감사관 청렴캐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박상열 도교육청 반부패청렴담당관은 “교육가족이 함께 제작한 청렴교육 영상을 통해 교직원이 보다 쉽게 이해출동방지법을 이해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이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276번째 회원이 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사를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을 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최씨의 이번 가입 성금은 온라인 제자들이 보내준 슈퍼챗 전액과 출판 교재 인세 일부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사 1타 강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EBS, 모두의 별별한국사, 최태성1TV 등을 통해 20년 넘게 무료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교재 판매수익 일부와 유튜브, 방송출연 등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한국사 알리기 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최씨는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금을 조성해 주는 별님(랜선제다)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별님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한국사 알리기 활동도 꾼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부자
소변에서 선택적으로 요오드를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아주대 전자공학과 박성준 교수와 약학대학 김주희 교수 공동연구팀(아주대 연구팀)은 IGZO 기반의 바이오센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IGZO는 인듐(In)·갈륨(Ga)·산화아연(ZnO)으로 구성된 비정질 반도체 물질로 대량생산이 쉽고, 우수한 전자이동도와 내구성을 지녀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유해 바이오물질 검출 센서 개발 등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요오드는 내분비계 필수적 생물학적 음이온으로 전 세계 인구 약 29%가 체내 요오드 농도 관련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임산부에게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이어져 태아의 신경 인지능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갑상선염 등 갑상선 기능 장애를 유발해 자가 면역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내 요오드 농도 유지는 필수적이다. 기존 소변에서 요오드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은 소변 내 다른 이온‧특정 물질의 간섭으로 요오드 농도가 낮아 고가의 실험 장비를 통해 분석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아주대 연구팀은 요오드 이온에 IGZO 금속산화물 채널로 구성된 바이오센서의 전류가 즉각적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처가 회사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개발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30일 양평군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쯤부터 양평군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는 경기남부경찰청에 윤 후보의 처가 회사가 연관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와 양평군청 도시과 및 토지정보과 소속 공무원 4명 등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양평군에 특별 감사를 벌인 결과 이들의 위법 행위를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2012년부터 최씨와 최씨의 아들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된 가족 회사인 ESI&D는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를 개발해 350세대 아파트를 분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ESI&D가 각종 개발 특혜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ESI&D가 2012~2016년 사이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행 인가 기한을 넘겼음에도 별다른 제재 없이 준공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양평군이 인가한 사업…
수원시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해 올해 소각용 쓰레기 발생량을 10% 가까이 줄였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자원 선순환 체계가 기본이 된 강력한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지속해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했다. 지난 2월부터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은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소각용 쓰레기 샘플링·반입정지 사업’ 시행 후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쓰레기는 줄어들고,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났다. 올해 11월까지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된 소각용 쓰레기는 11만 9181t으로 전년(13만 2231t)보다 9.9% 감소했다. 같은 달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는 4만 7247t으로 전년(4만 3162t)보다 9.4% 늘어났다. 이외에도 수원시는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샘플링 ▲모바일 대형폐기물 신고시스템 운영 ▲수원환경컵 큐피드(cupid) 제작·보급 ▲음식물 종량제 RFID(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일반 주택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지난 6월과 10월 두
정부가 최근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한 가운데 백신 1차 접종 후 부작용을 겪은 이들 사이에서 접종예외자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A씨는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일주일 뒤부터 생전 겪지 못한 심장의 두근거림으로 응급실에 갔다”며 자신을 백신 1차 접종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응급실에서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흉부X레이, 소변 검사 등을 진행 했으나 아무 이상 없다고 했다”며 “요즘 이런 증상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얘기만 듣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간 지속되는 이상 증상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며 “하루하루 죽음의 두려움 속에 살고 있고 재직 중인 회사도 병가를 냈다”고 했다. 백신접종 후 부작용을 겪어 접종예외자가 되는 방법은 2가지다. 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을 보이거나 기타 건강상의 이유로 분류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중대한 이상 반응은 아나필락시스 반응,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모세혈관누출증, 심근염‧심낭염 등이다. 그 외 기타 건강상의 이유는 면역결핍자 또는 항암제‧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사람이다. 그러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병관리청
최근 5년 사이 각종 예우를 받으며 재직한 경기도 내 ‘원로교사’ 10명 중 6명이 과거 여러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5년간 원로교사제 운영에 대한 성과감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원로교사제는 경험 많은 교원을 다시 수업에 투입해 후배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장 임기(4년씩 최대 8년)를 마치고도 정년이 남은 교원 중 교단에 남기를 희망하는 교원에게 ▲수업시수 경감 ▲당직근무 면제 ▲명예퇴직 대상자 선정 시 우대 등을 예우한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된 지 30년 가까이 지나면서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오히려 교내 갈등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교육계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도 교육청은 지난달 3∼19일 원로교사 배치 실태 조사 및 원로교사 배치 학교 교직원 대상 설문·면담 조사를 했다. 분석 결과 최근 5년간의 도내 원로교사 24명 중 15명(62.5%)이 교장 재직 시절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원로교사가 근무 중인 도내 학교 교원의 58%는 ‘운영 효과가 없다’며 이 같은 원로교사 제도의 폐지를 원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