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 SBS가 지난 5일 나란히 첫선을 보인 월화극 대결에서 SBS가 먼저 웃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시작한 SBS TV ‘육룡이 나르샤’가 전국 시청률 12.3%, 수도권 시청률 13.5%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월요일 밤의 강자인 KBS 1TV ‘가요무대’가 전국 시청률은 12.3%로 동률을 이뤘으나, 수도권 시청률은 11.2%로 ‘육룡이 나르샤’에 뒤졌다. MBC TV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은 8.5%로 집계됐으며,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2.2%로 경쟁작들에 비해 시청률이 한참 떨어졌다. 50부 대작 팩션 사극인 ‘육룡이 나르샤’는 영화 ‘베테랑’과 ‘사도’의 연이은 흥행으로 주가가 한껏 상승한 유아인이 주인공을 맡고, 김명민과 변요한,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제작단계에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전작인 ‘미세스캅’이 시청률 15%를 넘어 종영한 덕분에 그 후광도 톡톡히 누리며 첫회부터 시청률 두자릿수로 기세좋게 출발했다. 유아인, 김명민, 변요한이 1회 도입부에 반짝 등장하며 ‘호객’행위를 한 ‘육룡이 나르샤’는 이후 주인공들의 아역 시대로 넘어가 고려 말 권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6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최대 만화행사인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에서 ‘한국만화특별전’을 연다.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는 아프리카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월 알제리 문화부에서 개최하는 국가 행사로, 알제리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의 만화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다. 축제에 공식 초청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알제리 리아드 엘페쓰 광장에서 2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 웹툰전’에서는 한국만화의 100년사와 한국 웹툰의 성장과정, 웹툰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례 등이 대형패널을 통해 전시된다. 또한 프랑스 앙굴렘을 시작으로 미국 LA, 중국 광저우 순회전시 등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지지않는 꽃’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주제로 한 만화 작품 21편과 영상 5편을 선보인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한국만화특별전 개최를 통해 한국 만화를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고, 축제에 참석한 해외 만화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8~10일 3일간 플랫폼 A, E, G1동에서 예술가들의 작업실인 스튜디오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6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올해는 강우영, 강효미, 기슬기, 길다래, 김성배, 김성용, 김유정, 니콜라 마넨티(프랑스), 박윤주, 박은하, 백승기, 앤드씨어터, 얼라이브 아츠 코모, 에이스 일디림(터키), 염지희, 우현주, 위영일, 이주현, 이창훈, 이하람, 인진미, 임선희, 전형산, 지희킴, 최영, 클라라 페트라 사보(헝가리), 함정식 등 4개국 27명(팀) 작가가 참여한다. 예술가들은 스튜디오 공개뿐 아니라 전시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길다래 작가는 인천아트플랫폼 G1갤러리의 공간을 활용해 일상적인 사물과 영상을 보여주는 전시 ‘쉬운 정원’을 선보이며,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3시부터는 메트로놈(박자기)에 맞춰 글을 낭독하는 ‘리듬 of 낭독’을 진행한다. 우현주와 전형산 두 작가는 10일 마주보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상대방의 소리가 들리도록 스피커를 설치한 즉흥 사운드 퍼포먼스 ‘방과 방 사이’를 선보인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일 오전 9시 ‘2015 용인 청소년 진로 체험 축제 - 꿈 키우GO!, 진로 세우GO!’를 용인시청 광장 및 청소년수련관에서 연다.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교육환경의 변화에 맞춰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탐색 및 체험기회를 제공, 미래지향적,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행사는 ▲1단계(진로검사 및 특강) ▲2단계(테마형 진로 워크숍) ▲3단계(직업체험, 특성화고, 진로 동아리, 멘토, 뻔뻔비즈 등) ▲4단계(유망직업 소개 및 진로 이벤트) 등 총 4단계 10개 영역 5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328-9832)/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10월 한 달간 두물머리 인근 지역의 대표적인 산행코스를 예술가들과 함께 걷는 ‘2015 남양광하 트레킹 with ARTIST’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올해부터 새로운 지역예술특성화사업인 경기도 순회 통합형페스티벌 ‘노마딕경기아트페스타’를 기획해 남양주, 양평, 광주, 하남 등 남·북한강 일대 4개 지방자치단체가 만나는 팔당 두물머리 일대를 통합의 상징적 공간으로 선정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4일 남양주 운길산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양평 부용산, 18일 광주 정암산, 25일 하남 검단산에서 열린다. 매주 참가인원은 20여명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접수는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ilsintracking)로 하면 된다./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트리오 알투스의 ‘Jazz… 그리고 Dvorak’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체임버뮤직시리즈는 그 첫번째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가 모인 트리오 알투스가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을 선물한다. 트리오 알투스(Trio Altus)는 라틴어로 ‘고귀한’, ‘최상의’이라는 의미가 담긴 말로 바이올린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이 함께해 최고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클로드 볼링의 ‘첼로와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 발라드’, ‘바이올린과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탱고’를 연주한다. 또한 대중음악과 민속, 고전음악까지 아우르는 현대작곡가 폴 쇤필드의 ‘카페 뮤직 - 1악장’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의 톡톡튀는 선율과 화려한 테크닉의 피아노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느리고 빠른 음색이 조화롭게 교차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곡인 드보르작의 ‘피아노 3중주 제4번 마단조, B166 Op. 90 ‘둠키’를 연주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일반적인 정통 클래식 공연과는
을묘년 수원행차 220주년 기념 전시 日 도쿄예술대 등 그림 6점 최초 공개 행차 준비~마무리 전과정 상세히 소개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의 을묘년 수원행차 220주년을 맞아 6일부터 12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수원행차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를 연다. 전시는 1부 ‘사도세자의 추존과 행차의 준비과정’, 2부 ‘7박8일간 있었던 다양한 행차’, 3부 ‘원행을묘정리의궤의 제작과 그 영향’, 4부 ‘을묘년 수원행차 이후 순종 때까지 지속하는 수원행차의 모습’ 등 4부로 구성됐으며, 1795년 을묘년 수원행차와 관련된 유물 80여점이 소개된다. 우선 일본 교토대학종합박물관과 도쿄예술대학교에 있는 수원행차 그림 6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또 올해 보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의 ‘봉수당진찬도’와 수원행차 준비의 핵심인물인 ‘채제공 초상’(보물 제1477-1호)을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정조가 1795년 1월 사도세자의 탄신을 기념해 올린 &lsqu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3일까지 ‘문화나눔 프로젝트-일상以예술’에 참여할 작가 및 기관을 모집한다. ‘문화나눔 프로젝트-일상以예술’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엠엘씨월드카고가 손잡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벌이는 문화예술 협력 네트워크 사업으로 기업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사진, 조각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 200여 점의 DB를 구축, 이를 지역 내 공공기관에 공유하는 프로젝트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엠엘씨월드카고의 소장품을 무상대여하고 젊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유상으로 대여해 안양 내 공공기관에서 오는 11월부터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품대여가 가능한 안양지역 시각예술(평면) 분야 신진작가와 미술작품 대여 및 설치를 희망하는 안양 내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을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작가들에게는 소정의 작품 대여료를 지급하며 참여를 의망하는 기관에는 유휴 공간(로비, 휴게실) 및 사무실 등 내부에 미술 작품을 무료로 대여 또는 설치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나 기관은 오는 13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687-0907) /민
설화는 화자가 청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된다. 사회·문화적 요소와 지리적 특성 등이 가미돼 지방 고유의 특색을 지닌 설화로 전승되는가 하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경향을 띠며 전승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설화가 존재한다. 이것은 인천 설화도 마찬가지다. 인천지역 안에 설화에도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모주바위에 있는 자국이 효성 깊은 아들의 기도자리가 되기도 하고, 파계승의 난동 자국이 되기도 한다. 설화는 한 곳에 고여 있지 않고 시대와 지역을 걸쳐 계속해서 순환한다. ‘인천 설화 연구’에서는 인하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학박사를 수료하고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했던 저자가 직접 인천지역에서 기록한 구술채록은 물론 문헌 자료와 다른 지역의 설화를 다각도로 비교한다. 이를 통해 설화는 역사와 전설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의식도 반영됨을 보여준다. 당시 인천지역 사람들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비판의식, 그리고 어떤 경우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까지 거침없이 드러난다. 과학적, 합리적 사고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몇몇 설화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혁신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교육청에 신청해 운영되는 학교로, 2009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3개 시·도 교육청으로 확산되고 있다. 혁신학교는 다른 학교 개혁 프로그램과 연구시범학교와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혁신학교는 일반적인 공립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에서 접할 수 없던 새로운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혼란과 오해가 퍼져 있다. 혁신학교와 대안학교를 혼돈하기도 하고, 혁신학교가 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혁신학교는 학생들이 놀기만 하는 학교’, ‘혁신학교는 전교조 학교’라는 편견도 많다. 이 책은 이러한 혼란과 오해를 바로잡고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궁금증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몸담고 있는 저자들은 혁신학교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정책 입안에 관여해왔으며,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한 전문가들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혁신학교에 대한 100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혁신학교의 역사, 배경, 현황, 평가와 전망을 구체적인 증거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