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다. 옛날엔 ‘복지’라는 개념이 지금보다 약했고 국가 경제도 풍족하지 않아 백성들의 가난을 구제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사방 100리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가훈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집이나, 조선 정조시대 제주 제일의 상인으로서 기근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먹여 살려 ‘나눔 할망’ 또는 ‘구휼 할망’으로 잘 알려진 김만덕 같은 이들도 있긴 했다. 그러나 그들의 선행은 개인적 차원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이지 국가의 복지는 아니었다. 국가가 왜 존재하는가? 국가는 공정한 과세정책을 통해 복지를 확대하고 복지를 통해 기회의 균등을 지향해야 한다. 모든 국가나 사회에서 상대적 빈곤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절대적 빈곤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버는 사람이 세금을 더 내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다. 복지선진국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들에게 복지를 제공한다는 스웨덴과 덴마크는 소득과 부의 분배가 공평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선진국들과는 반대로 서민증세, 부자 감세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만큼 서민들의 삶이 팍팍하다. 정부는…
인천경찰은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음주운전 취약지 예방 순찰 및 단속강화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특정시간대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음주운전은 혈중알콜농도가 0.2% 이상인 사람은 1년이상 3년이하의 징역이나 500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혈중알콜농도 0.1% 이상 0.2%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상 1년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며,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 0.1%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또한 2001년 삼진아웃제도를 도입해 3회째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혈중알콜농도와 상관없이 무조건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면허 재취득 금지기간 또한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술을 마시는 것도 어느 정도의 자기원칙과 철학이 필요하다. 또한 남에게나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술자리 1.1.2. 캠페인이다. 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하는 술자리 캠페인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해가기 위해서 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 국내의 기술과 인력투입으로 생산성을 높여가는 일이 중요하다. 해외투자를 통한 벤처기업의 창업은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금년 해외투자 벤처창업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대폭적인 강화는 해외진출을 촉진시켜가고 있다. 중국진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과 수출마케팅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해주어 한중 FTA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금년에 해외벤처기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벤처캐피털을 통한 글로벌 창업기업의 지원규모를 확대시켜 가고 있다. 최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금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도민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창업 도약기인 3~7년차 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 연구개발이 중요하다. 연구 개발자의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한다. 시설 운전자금으로 1조6천억 원을 투입하며 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에도 1천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해외벤처창업기업육성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과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금년부터 본격화되는 한·중…
지난 3일 오전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앞이 채 100m 안보였던 서해안 고속도로에선 차량 17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11일 오전 9시45분쯤 안개로 인해 영종대교 서울방향 13.9㎞ 지점에서 최초사고가 발생하여 106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렇듯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의 피해규모는 일반사고에 비해 크며, 전체 사고의 절반이상이 일교차가 커지는 겨울철에 발생하고, 사망률도 맑은 날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미처 멈추지 못해 잇따라 앞차를 들이받은 데 있다. 안개가 발생할 시 기본 교통법규만 숙지하고 있다면 큰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7조(차의 등화)에서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안개가 낄 경우 전조등, 차폭등, 미등과 그 밖에 등화를 켜도록 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9조(자동차등의 속도)에서는 안개로 인한 악천후 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최고속도의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도록 하고…
‘내 집 같이 편안함’ 눈길 화성 최고의 호텔로 부상 국내 10여개 더 건립 추진 한결같은 서비스는 기본 최고의 품질 경영으로 고객들 재방문율 높이기 주력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은 비즈니스를 위해 우리나라, 특히 화성을 방문한 투숙객들이 안락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객실과 부대시설을 유럽 최고급 호텔 급으로 갖춰 놓은 곳입니다.” 금융기관의 펀드매니저로 시작하여 Mutual Fund를 운영하는 자산운영사의 CEO and Chairman으로써 다년간 일했던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 (BENIKEA THE H HOTEL) 강석조(Peter Kang) 회장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를 하며 조용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첫 말문을 이렇게 열었다. 강 회장은 그러면서 “비즈니스호텔을 특급 호텔 수준으로 끌어 올리면서 해외 고객들에게는 물론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화성시 최고의 호텔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고향인 화성에 지난해 12월15일 호텔 건물 전체를 유럽풍으로 차별화 갖춰 시공한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rsquo
평화문화도시·대중국 전략기지화·안전도시 3대 역점시책 추진… 신성장동력 확보 온힘 김포지하철 조기개통 위해 전역에 공사 진행중 도로 확포장 공사도 박차·2층 버스 추가 운행 학운3산업단지 완공… ‘경제자족도시’ 성큼 소외계층 지원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24시간 대기오염측정… 녹색프로그램 차별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수출 부진,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노동시장 경직성 등으로 저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김포시만의 저력으로 보다 안정된 삶과 일자리, 복지정책의 확대 등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민선6기들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평화문화도시’, ‘대중국 전략기지화’, ‘정보화를 통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등 이 3가지를 역점시책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시는 전형적인 전원도시에서 한강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건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가 바뀌어 나이 먹기를 위한 어떤 노력도 없이 나이가 바뀌었다. 수 년 전만 해도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하는 엉뚱한 생각이 없지 않았다. 은퇴(2019년 여름)를 수 년 남기고 있는 지금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학교에 있으니 타 직종에 비해 퇴직연령이 늦은 편이고 연금도 있으니 노후준비 타령하는 말은 비난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노후복지가 허약한 가난한 나라일수록 은퇴연령이 늦는 것은 변호사 의사와 같은 전문 직업을 제외하고는 늙어서도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은퇴 후 연금 수령자가 또 다른 수입을 위해 또 다시 직업을 갖는 것을 비난할 수 없지만 노후대책이 턱없이 부족한 이들의 노후 수입을 위해 무보수 봉사활동하기를 권한다. 아내가 교사로 재직하다가 퇴직 12년을 남겨두고 50세에 명퇴를 했다. 퍽 이른 나이였는데 벌써 만 7년이 흘렀다. 일반 시민들이 그러하듯이 집 마련하고 자녀교육 시키고 시집보내니 가계 빚은 혹처럼 붙어 다녔다. 아내의 명예퇴직금으로 빚을 갚고 싶었지만 아내는 27년의 수고가 사라지는 것 같다면서 빚 청산을 뒤로 미루고 은퇴 후 은신할 터를 가평에 마련하였다. 당시로서는
수소폭탄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미·소 냉전이 가속화되고 두 나라의 군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1950년이다. 중심에는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과 헝가리 출신 물리학자 에드워드 텔러가 있었다. 텔러는 최초의 원자폭탄 개발에도 참여한 인물이다. 그리고 2년 뒤. 1952년 11월 1일 오전 7시 15분, 남태평양 에니워틱 환초에 위치한 엘루젤랍이라는 섬에서 무시무시한 폭발 실험이 펼쳐졌다. 약 1만1000명의 군사 및 행정당국 인원이 참여한 이 실험으로 섬 하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더불어 폭 5㎞ 이상의 불덩어리, 높이 37㎞, 상층부 폭 161㎞에 달하는 대형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 산호 파편도 48㎞ 밖까지 날아갔다. 폭발력은 원자폭탄의 1000배, TNT 1040만t과 맞먹는 것이었다. 환초는 물론 심각한 방사능 오염으로 뒤덮였다. 미국이 ‘아이비’라는 작전명으로 실시한 수소폭탄 실험이다. 이는 이전의 핵분열 원자폭탄보다 더 큰 위력을 지닌 핵융합을 이용한 인류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이었다. 이에 자극 받은 당시 소련은 다음해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한다. 이어 8년 뒤, 1961년 10월 30일 무게 27t의 수소폭탄을 수송기에 싣고 북극권의 외딴…
지난해 9월, 의왕시 부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지속적으로 울리는 경보음 소리에 옆집 주민이 119신고를 하였다. 신고 장소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경보음을 따라 현장 진입 후 가스레인지 위에서 타고 있는 냄비를 개수대로 옮겨 화재발생을 막았다. 이 다세대 주택은 지난해 의정부에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아파트와 같은 구조인 도시형 생활주택이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지만 사건 발생 이틀 전 소방서에서 보급, 설치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작은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소개한 사례 외에도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택화재를 예방한 사례는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또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가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의무 설치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의무화 시행 후 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50%감소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소방관서의 지속적인 홍보와 법률개정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발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포함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듯하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