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환입주 해외작가전 ‘The Big Scene : 일곱 개의 장면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까지 고양레지던시 전시실에서 국제교환입주 해외작가전 ‘The Big Scene : 일곱 개의 장면들’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레지던시의 국제교환입주프로그램을 통해 고양레지던시에 입주한 해외작가가 7명이 참여한 ‘The Big Scene : 일곱 개의 장면들’은 고양레지던시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7개의 풍경을 담았다. 전시는 대만, 독일, 일본, 프랑스, 호주 등 4개 국가, 7개 기관과의 협력으로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공예, 사진, 영상, 설치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작가 마린 도미니자크는 ‘Small Face’에서 한국의 성형문화를 통해 한국인의 미의식과 욕망을 조각, 영상을 통해 드러낸다. 일본 작가 미도리 하리마는 ‘Democracy Demonstrates’에서 한국에서 머문 90일간의 자신의 소비 기록을 사진과 설치로 선보인다. 대만작가 시에 무치는 달리는 차안에서 그린 풍경화 ‘Sketc
가수 샤이니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이 공개되자마자 음악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샤이니는 이날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매리드 투 더 뮤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매리드 투더 뮤직’은 0시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엠넷 등 7개 음악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곡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지니, 벅스, 네이버 등 4개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매리드 투 더 뮤직’의 뮤직비디오는 펑키 디스코 장르의 음악과 독특한 영상미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SM은 전했다. /연합뉴스
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완전 미쳤네’로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2009년 7월 데뷔해 올해로 7년차가 된 티아라는 ‘나이가 있어 건강식품에 미쳐 있다’고 말할 정도로 베테랑 그룹이 됐다. 티아라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11집 앨범 ‘쏘 굿’(So Good)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흰 모자와 군청색 옷으로 ‘마린룩’을 선보인 티아라 멤버들은 1년 만의 한국 활동에 상기된 모습이었다. 티아라는 “여름에 딱 맞는 앨범으로 돌아왔다”며 “타이틀곡 제목인 ‘완전 미쳤네’처럼 미친 듯이 무대를 즐긴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 등 총 5곡이 실렸다. 티아라는 ‘완전 미쳤네’로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용감한형제는 티아라 효민의 솔로 데뷔곡 ‘나이스 바디’(NICE BODY)를 작곡한 적은 있지만 티아라 여섯 멤버와 함께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sq
가수 싸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무대에 올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5 서머 케이 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 행사에 가수 싸이가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싸이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 갓세븐, 유키스, 송지은(시크릿), 티아라, 크레용팝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문체부는 이번 공연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용 좌석과 한국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해 방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녹화돼 국내 공중파 특집 방송으로 내보내고, 중국·일본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국제채널로도 방송할 예정이다. 공연·테마파크·화장품 업계는 공연과 관광 관련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할인쿠폰 프로모션 행사 등을 진행할 홍보관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최근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을 회복하고, 한국관광의 매력을 환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고, 주변에 역사문화 자원들이 많아 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서울광장을 개최…
어린이·노인·만성질환자, 고체온증 발생 쉬워 열사병 환자는 의식저하 행동 ‘병원 신속 이송’ 폭염에 심한 운동 삼가야…건강한 성인도 위험 수시로 불어오는 태풍과 그 여파 등으로 연일 30도 안팎을 오가는 한여름 폭염이 지속돼 고체온증이 발생되는 등 우리 심신을 괴롭혀 이를 극복하는 방안이 강구될 필요성이 요구된다. 폭염은 여름 한낮 시간대에 심하게 노출되면서 피부 발진과 어지러움증부터 경련과 사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건강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정상적인 생리상태에서 우리의 몸은 뇌의 시상하부의 조절 작용을 통해 열이 취득되는 정도에 맞춰 적절한 정도의 열 소실을 일으켜 일정 체온을 유지한다. 하지만 열 취득의 정도가 생리적인 조절 가능 범위를 넘어서거나 열 소실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 할 경우에는 이와 같은 열 조절 기전이 적절하게 작용하지 못해 고체온증이 유발된다. 최근 해외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음은 폭염 공포의 정도를 가늠케 하며 적절한 대책이 시급히 우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건강 지혜를 던져주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고체온증의 증상과 극복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고체온증 발생 한낮 폭염에 심한 운동을 하게
아침 부실하게 먹고 점심·저녁에 과식·폭식 안돼 식사 직후 칼로리 높은 음료 마시는 것도 피해야 조깅·산책 등 규칙적 운동하면 대장암 위험 낮춰 ◇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을 챙겨라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돼 배변욕구가 일어난다. 이것을 ‘위대장반사운동’ 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다.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이 마땅치 않다면 우유도 좋다.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대장암 발생률이 30% 내려간다는 연구가 있다. 이처럼 하루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아침시간의 배변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배변욕구를 오래 참으면 대장 센서가 마비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배변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고동희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배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 변에 섞인 독성물질이 장기간 대장을 자극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하며 배변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 불규칙한 식습관을 바꿔라 아침·점심식사는 부실하게 하면서, 저녁식사·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하반기 사회성향상프로그램 ‘친친만들기’를 진행한다. ‘친친만들기’는 건강한 또래관계 증진 및 원활한 학교적응을 위해 실시되는 학기 중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집단놀이를 통해 또래기술 연습 및 습득기회의 장을 제공해 아이들이 또래관계 문제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사회성향상(놀이치료) 전문강사가 진행하고 학년별(집단별 6명)로 나눠 운영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2만원(회당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홈페이지(www.suwon1318.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31-215-1318) /민경화기자 mkh@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청년 작가 4인의 프리뷰 전시 ‘퀀텀 점프: 경기창작센터 청년작가전’이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퀀텀 점프: 경기창작센터 청년작가전’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입주한 경기창작센터와 경기도미술관이 손을 잡고 유망한 청년작가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리뷰전은 고우리, 민성홍, 편대식, 홍란 등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4인의 개인전(2015년 11월~2016년 3월)에 앞서 이들의 작품 세계를 축약해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회화, 설치, 입체, 영상 등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물리학 용어인 ‘퀀텀 점프(Quantum Jump)’은 하나의 에너지가 다음 단계로 급격히 진입하는 현상, 즉 ‘비약적 도약’을 말한다. 이는 전시에서 보여주는 청년 작가 4인의 역동적이고 응축된 에너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뜻한다. 또 서로 다른 4가지 작업이 한 장소에 모여 이뤄 낼 시너지효과를 실험하는 프로젝트로, 청년작가들의 각각 독립된 작업이 퀀텀 점프의 흐름과 같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인과적 요소로 새
고양문화재단은 다음달 1~29일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로 노는 토요일’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로 노는 토요일’은 미술 감상을 어렵게 생각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미술 이론과 예술 감상 기회를 마련해 현대미술과 친해지고, 창의성과 감수성, 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예술로 노는 토요일’ 2기 프로그램에는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 관장,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 교수, 이지숙 민화전 참여 작가 등 국내 미술계 유명인사가 한 차례씩 강사로 나서 유익하고 알찬 수업을 펼친다. 한편,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로 노는 토요일’ 3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접수를 받은 후 같은달 31일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문의: 031-960-018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