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大靑島), 이 섬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소청도를 경유해 종착항인 백령도 용기포에 도착하기 전에 두 번째 닿는 작은 섬이다. 소대백령 대청군도의 3개 섬은 역사적 지리적 관점에서 같은 문화권을 이뤘다. 특히 대청도는 역사적으로 긴 기간 황해도 장연군 백령면에 소속돼 왔으며 1974년 7월 1일 ‘대청면’으로 승격돼 독자적 행정구역을 갖게 됐다. 한편 백령도와 별개의 소속을 가졌던 역사적 사례가 있으니 눈여겨볼 일이며 대청진 설치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 대청진의 설치 시기와 배경 18세기 중국 어선이 해적으로 빈번하게 출몰하자 대청도의 군사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방어를 위한 건의가 있었고, 1793년(정조17) 좌참찬 정민시(鄭敏始)가 주민을 입주시켜 토지를 경작하게 하자고 건의함에 따라 황해도 수사에게 현지를 조사시켰고 그 보고서가 진상된다. 따라서 그 해에 대청도에 둔(屯, 군사시설)을 설치하고 별장(別將)을 두었지만 대청도 개간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고 대청도민의 출도 희망, 해적 출몰 등 여러 요인이 겹쳐 1799년(정조23)에서야 건의가 착수된다. ‘만기요람’(軍政 海防編, 1808)은 ‘정민시의 건의로 대청도와 소청도에 각각 둔을…
인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학교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최근 2022학년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운영사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운영사업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3개 권역으로 분류하고 각 권역별로 공통 교육과정 운영, 교육원 발전을 위한 협의와 논의를 목적으로 지정된 기관이다. 특히 2022년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업에 새로운 시도가 권역센터 운영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계획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유치한 권역센터는 수도권, 경기, 인천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이들 권역 내 기관 간 협업, 우수연구 및 운영사례 공유, ‘온라인 先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과학영재교육 선도기관으로서 위상 확립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先과정’은 초등, 중등의 과학영재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권역 내 1000명 안팎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중 우수 이수자들은 8월 중 실시 예정인 창의디자인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1998년 개원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인천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천시가 수요자 중심 맞춤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시는 ‘아동이 존중받는 인천’ 실현을 위해 올해 강사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 4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모교육 강사 34명을 대상으로 긍정 양육법과 그 효용에 관한 9회기 과정 교육(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학대 업무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최신 이슈와 주요 사례분석을 통해 강의안 구성에 대해 교육한 바 있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대상 대면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8월 18일까지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인천시 아동복지관에서 진행 중이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는 관련 법이 지정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초·중·고 및 보육교직원 등이다. 대면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학교 등 아동학대 예방교
인천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교체·갱생)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식품 수준의 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으로 ISO22000 국제인증을 취득한 시는 올해 환경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대급수관 개량 시 세대별로 지난해 100만 원보다 두 베 늘어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100%의 세대로,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주택 또는 2000년 이전 준공한 주택 중 심사를 통해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간이며, 공고기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한 옥내급수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 공급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개선되길 바란다”며 “ISO22000 국제인증 취득,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상수도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의 수질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이나 유의사
부평장학재단이 인천 출신 대학생 2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평장학재단은 9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증서를 받은 장학생들에게는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인천 출신 인재를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지도자적 인물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은 2002년 9월 이사장인 조진형 전 국회의원의 초기 출연금 20억 5000만 원과 2013년 추가출연금 20억 원 등 모두 40억 50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학생 859명에게 장학금 21억 5784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모두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조진형 이사장은 "변변한 자원과 자본이 없는 대한민국이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교육의 힘이었다"며 "우리 재단 장학생 출신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2년도 장학생들도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들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국민의힘 김명남 인천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깨끗한 선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클린선거를 선언하며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난 대선과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정치의식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다른 경쟁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하며 선의의 대결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클린선거 실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인천시장에 도전장을 낸 유정복, 심재돈, 안상수 후보 등을 만나 함께 클린선거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 건전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등의 네거티브 운동은 일절 없는 ‘클린 선거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옹진수협 상임이사를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덕적면 소야리 출신으로 인천광성중, 인천기계공고, 국제대(현 서경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프로야구 개막 이후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SSG랜더스와 ESG 경영협력을 약속했다. 시와 SSG랜더스는 10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지속가능한 신세계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로’는 신재생에너지로 세상을 변화시킬 계획과 로드맵의 약칭으로 이번 협약은 인천과 SSG랜더스가 환경을 위해 자연스러운 동맹을 맺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인 RE100 참여를 위해 협력하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RE100 동참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과 시민대상 ‘쓰티켓’(쓰레기 에티켓)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등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친환경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SSG는 지난 9일 김광현 선수의 국내 리그 복귀 후 첫승 기념으로 인천지역 초등학교 1학년생 약 2만 4500명 전원에게 문구세트와 야구장 티켓을 선물하기로 했다. 김광현 선수는 “KBO리그에 복귀하게 되면서 팬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가급적이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분리 개발을 추진해온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는 지난 7일 '용현·학익2-2블록 인하대역 1, 2구역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보류했다. 이 안건은 2006년부터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하던 용현·학익2-2블록을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추진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을 다시 지정한단 내용이다. 하지만 도시계획위는 사업의 효율성을 이유로 도시개발구역을 나누는 데 부정적인 입장이었고, 사업자 측의 소명도 부족해 결국 보류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현·학익 2-2블록의 구역 쪼개기는 2019년에도 시도됐으나, 당시에도 시 도시계획위는 같은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과거 대우일레트로닉스 공장 땅이었던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6년부터 단일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뒤따른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다가 2016년 3월 보성산업이 주관사인 아이월드㈜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이 다시 추진됐고, 이번에도 부동산 개발사 ㈜원마운트와의 갈등으로 수 년째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했다. 결국 두 회사는 용현·학익 2-2블록을 둘로 나눠 1구역(용현동…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인천 지역 6·1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마감하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치열한 예선전을 예고했다. 10일 민주당·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서류접수를 모두 끝냈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28명, 광역의원 59명, 기초의원 95명 등 모두 182명이 접수했다. 박남춘 시장은 8일 중앙당 공관위에 공천을 신청, 12일 면접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관위는 중앙당의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심사기준 및 방법’에 따라 여성, 청년, 정치신인 등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출직공직자평가 하위 20%, 징계 경력자 등에 대해서는 감점이 이뤄진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을 원칙으로 권리당원 투표 50%·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해 경쟁력을 판단한다. 광역·기초의원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시당은 중앙당이 공천을 맡는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최종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적합도 평가와 면접 등 도덕성 검증을 최우선할 계획이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가려내는 등…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2차 공약을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공제조합과 경영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부평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침체에 빠진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 대책을 세우겠다며 계층 간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2차 공약으로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정 실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조성 ▲대한민국 지킴이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 ▲강화・옹진의 농어민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공제조합은 자영업자·중기 근로자와 시 정부가 각각 일정 부분을 부담하고 장기간 가입하면 연금 또는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의 손실을 정부의 보상금 이상으로 실질적 보상을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지난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경인전철 지하화 등 교통문제 해결과 환경 개선, 수도권 발전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라뱃길 관광자원화와 물류기능 강화, 과도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