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이자이익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 9조 원이 넘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실적은 뒷걸음질 쳤다. 4대 금융그룹이 지난주 발표한 상반기 경영 실적 자료를 종합하면, 이들의 상반기 합계 순이익은 전년 동기(8조 8468억 원) 대비 3.8% 증가한 9조 1824억 원이다. 이들의 반기 기준 순이익이 9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의 약 2배에 달하는 대손충당금을 쌓고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4대 금융의 올해 상반기 충당금 전입액 합계는 3조 924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9963억 원) 대비 96.6% 증가했다. 이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19조 84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8조 9952억원)에 비해 4.5% 늘었다. 증시 회복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이익 증가, 수수료 수익 증가 등 비이자이익도 늘었다. 다만 각 그룹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KB와 하나금융은 10%대 증가율을 보였으나, 신한과 우리금융의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감소했
주가조작에 이용됐던 차액결제거래(CFD) 상품을 취급했던 일부 증권사들이 금융소비자 보호 조치가 미흡한 채로 영업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30일 교보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등 3개 증권사에 대해 CFD 업무 처리 적정성 등을 중점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일부 증권사는 CFD 계좌 개설시 명의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FD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경우 금융실명법에 따라 신분증 사본 제출·영상통화 등 최소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거래자의 실지 명의를 확인해야 한다. 또 실제 레버리지는 최대 2.5배임에도, ‘2.5배를 초과’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등의 과장 광고 사례도 발견됐다. 부적절한 판매 행태도 드러났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인 CFD 판매 시 개인투자자에게 요약설명서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시하지 않았다. CFD 관련해 발생 가능한 손실위험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을 실시해야 하는데,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 상품의 특성, 위험도를 고려해 판매에 적합한 고객범위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않는 사례도 적발됐다. CFD 거래가능 종목을 거래량 등 유동성 기준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6일까지 '공동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개발, 기존사업 활성화 등 공동사업 전문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00만 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공동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사업수행에 적합한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중기중앙회 협업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업종특성에 부합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공동사업 모델이 많이 개발돼 협동조합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협업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정부가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합친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올해 제1차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횡성군, 충청북도 증평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고흥군 등 총 7곳(710가구)을 선정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1000~20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27곳(3254가구)에 조성됐으며, 2027년까지 전국에 5000가구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입주 대상자는 무주택 고령자로,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평균소득 70% 이하 국가유공자 등 ▲평균소득 50% 이하 ▲중위소득 150% 이하 순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등 공공주택사업자 제안, 현장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통한 입지·수요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지자체 제안은 포천(100호), 화천(60호), 횡성(100호), 증평(80호), 홍성(100호), 고흥(150호) 6곳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지난 28일과 29일 ▲만남의 광장(경부선) ▲안성휴게소(경부선) ▲행담도 휴게소(서해안선)에서 친환경운전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대국민 친환경운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친환경운전 홍보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운전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최하고 (사)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며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운전 주요 약속'이 담긴 부채와 친환경운전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배포하며 친환경운전 습관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 친환경운전은 배출가스를 줄여 환경과 건강을 지킬뿐만 아니라 연료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탄소저감 운전 습관이라며 동참을 권유했다. '친환경운전 주요 약속'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스마트운전 앱 사용하기를 비롯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기 ▲자동차 일상점검 생활화 ▲주·정차시 공회전 자제다. 이 중 '스마트운전 앱' 운전자가 친환경운전 습관을 스마트하게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앱 사용 우수 운전자에게는 향후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에코마일리지 등…
쿠팡이 향후 발생할 태풍 및 호우 등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800켤레를 지원한다. 쿠팡이 지원한 장화는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보관되며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현장에 즉각 지원될 예정이다. 쿠팡은 희망브리지 요청에 긴급하게 응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피해 복구 현장에서는 장화 등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부족해 다수의 수량을 긴급하게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구호 물품은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에 수일 내 신속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예상치 못한 폭우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장마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양식품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판매량이 2012년 출시 이후 50억 개(올해 7월 중순 기준)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은 3조 원에 달한다. 2012년 출시된 불닭브랜드는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돌파한 뒤 매년 10억 개씩 판매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불닭 제품이 현지 쇼핑이나 역직구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불닭볶음탕면’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 6월 국내서도 출시됐다. 두 제품은 출시 두 달도 안된 상황에서 약 600만 개 이상 팔려나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해외의 특색있는 맛을 접목한 불닭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은 이제 K-푸드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역동적인 한국 문화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청포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BBQ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 의욕을 키워 나가는 청년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했다.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청포도)’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BBQ는 강북청년창업마루 요청으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탐방과 치킨캠프를 기획했다. BBQ는 청포도 2기 참가자 27명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현황과 창업 및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 관계자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하는 2030세대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을 갖춘 BBQ에 창업 교육을 요청했다”며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외식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도전을 펼
8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이 전국 곳곳에 공급 물량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1~4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565가구(일반분양 3180가구)를 분양한다. 1일 서울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을 비롯해 경기 광명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이천시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트', 평택시 '호반써밋고덕신도시3차', 강원 속초시 '힐스테이트속초'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80-63번지 일원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롯데캐슬이스트폴'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도 내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11개 동 전용 39~113㎡ 총 1957가구 중 425가구 풀린다. 전용 84㎡ 분양가가 12억 원대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광명뉴타운 북측 단지 중 역과 가장 가깝고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 밖에 경기 '이천중리우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28일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메가센터를 방문했다. 수해·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IDC는 침수·정전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큰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이다. 평촌메가센터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해 강남·판교·가산에 기반을 둔 인터넷·금융 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이후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3·4분기 제2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상인 상임위원은 "침수·화재·지진·정전 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장애 시 메신저·쇼핑·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국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발생한다"며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난 대비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