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8일 평택시에서 실시된 지방상수원 민·관 합동 실태조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안성·용인·평택 3개 시의 민·관·정 정책협의체 위촉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평택시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유천과 송탄정수장 인근의 안성천 및 진위천 현장을 둘러보고 하천수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방상수원 실태조사는 2021년 체결된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추진 협약」의 일환으로, 해당 협약은 평택호 유역의 수질개선과 상·하류 지자체 간의 갈등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이후 수질개선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평택시의 지방상수원 실태조사가 지연되면서 안성시는 지난 5월 3일, 협약 이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평택시, 경기도 및 환경부에 제출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실태조사를 통해 평택호 수질개선사업과 상수원보호구역의 규제 합리화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조사가 지역사회와 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환경 규제를 합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1차…
남양주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한 ‘2024년 주민자치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친 위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16개 읍면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주민자치 가치 이해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으로 배우는 주민자치 ▲주민자치 사업 운영 ▲주민자치 조직 운영 등 총 4차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2차시 과정은 정약용의 도시답게 정약용 유적지가 위치한 조안면에서 김형섭 다산정약용팀장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 주민자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양한 강의 구성으로 주민자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웠던 점을 활용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4차시 수료식까지 성실히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민자치대학에서 배운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약용이 꿈꾸던 도시, 남양주’를…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사랑의 텃밭에서 협의체 위원 25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220kg을 수확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5개월간 정성을 들여 기른 고구마을 수확해 마을별 저소득 2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각 가정에 전달하는 것 외에도 '행복나눔 냉장고'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수 있도록 폭넓은 나눔을 실천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기쁨을 느낄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사랑의 텃밭가꾸기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따뜻한 청운면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운면 복지팀을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선정에 따라, 안성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상인회를 포함해 여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11일 화성 궁평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그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서 단체부문에서는 안성중앙시장상인회가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서는 일죽시장 상인회의 임용선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안수옥이 도지사상, 장은희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상, 임용순이 경기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의 고세영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총 1개 단체와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안성중앙시장은 경기도 내 단체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2~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안전 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시설과 프로그램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전국 지자체와 개별시장에서 안성시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시장 발전이 크게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형 청년맞춤 주거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하반기 안성맞춤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되며, 이번 청년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 사업과 연계되어 제공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주택은 총 6호로, 시세 대비 40%에서 5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안성시 청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2024년 10월 11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무주택자 미혼 청년이며,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4,179,557원, 1인 가구에 20% 가산 적용)인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총자산이 2억 73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이 3708만 원 이하인 안성시민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소재 직장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청년 ▲안성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예술인 청년 ▲자립준비 청년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청년주택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청년 매입임대 주택으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
양평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기 친환경농업대학 '분임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분임별 과재활동은 학사운영 과정 중 하나로, 각 분임별로 관심분야의 주제를 정해 견학장소를 선정,현장중심이 다양한 사례를 탐구하며 과제 공동수행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 과정이다. 제25기 농업인대학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총 13개 분임조로 나눠 농산물 유통,성공적인 귀농사례,가공창업 등을 주제로 벤치마킹,토론및 보고서 작성 등 분임별 개별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평가는 과제물 제출기한, 분임원 참석율과 발표내용의 전달력,발표자세 등 전반적인 것들이 포함되었으며 심사는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부회장과 외부심사위원이 심사표에 따라 실시, 최우수,우수.장려 3개의 분임을 선정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입학식부터 분임과제 발표회까지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교육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졸업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농업기술 정보 공유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0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0월10일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가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은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2022년 39.4%→2024년 50.7%로 11.3% 증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64.0%→64.6%로 0.6%증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취업 등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다. 61.5%→69.4%로 7.9%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변화를 위해 갈산공원을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오해와 진실'.'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감정 쓰레기통', '스트레스 검사', '센터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 운영이 이뤄졌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양평군정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7일까지 SAMG엔터의 신작 애니메이션 ‘위시캣’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쇼핑 고객을 위해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는 초대형 아이냥 입체 조형물과 20종 위시캣 전 라인업 포토존이 들어서 인기 캐릭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야간에는 주변 나무들에 전구를 밝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즉석 사진부스, 랜덤 자판기, 게임기 등도 설치됐으며, 아동관 앞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피규어, 인형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은행 창구 여성 직원이 눈길을 끌었다. 14일 김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현금 12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김포구래금융센터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직원 A씨(여)가 지난 8일 11시 5분께 은행에 찾은 한 고객이 대출회사로부터 달러로 인출하라 했다는 말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임금된 금액을 지급정지하고 곧바로 112신고로 12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거래내역을 만들어 대출(일명 작업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여 통장으로 입금받고 그 돈을 인출해 전달케 하는 등 통장 명의자들을 현금수거책 역할을 시키는 수법으로 알려졌다. 김포경찰서 한 관계자는 “금감원을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절대 민원인에게 현금을 요구하지 않고, 보이스피싱은 범죄 특성상 한 번 피해를 보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주위의 작은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9일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개최한다.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 감정 판넬로 내 감정 알아보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하기, 음주가상체험, 회복탄력성 키우기, 가면성우울증 알아보기, 마음화분 만들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산데리아 화분 만들기, 정신건강 OX 퀴즈,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어려움 알아보고 노하우 적어보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부천시민이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