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중국 불산시 초청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이번 출장에는 정용한, 조우현, 구재평, 정연화, 민영미, 박주윤, 이영경, 김윤환, 김보미 등 9명의 시의원이 참여 ▲양 도시 간 문화, 예술, 체육,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과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불산시 인민대표단 회의 참석, 불산시 문화산업단체 회의 참여, 한·중 문화산업 교류지원센터 개소식 참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 불산시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문화와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 간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지난달 말부터 13일까지 20일간의 쉽게 알 수 없었던 요한계시록이 풀린 축제의 현장이 전북 전주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3일 목회자 250여 명을 비롯 총 1만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대성회가 열린 신천지 전주교회 본관과 별관은 물론 실외주차장까지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그럼에도 현장 수용인원의 한계와 안전을 고려해 참석을 희망한 모든 이를 초청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온라인으로 청취한 목회자가 200명을 넘겼고, 전체 온라인 시청자 수는 11만 7000명에 달했다. 이날 대성회가 열린 신천지 전주교회에는 시작 4시간 전부터 인파들로 주변이 붐볐다. 행사 2시간 전부터는 건물은 물론 실외주차장에 마련된 좌석까지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또 일찍부터 찾아준 참석자들을 위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전주IC 인근 ‘호남제일문’부터 행사장까지 1km 이상의 거리에 늘어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환영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군악대와 농악대가 거리를 행진하며 전도 대성회를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타 교단 목회자 25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강의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산업체 전문가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나선 준오헤어 다산점 황예닮 원장(준오헤어디자인과 14학번)과 1, 2학년 124명이 참여했으며,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준오헤어에 입사해 최연소, 최단기간에 진접이마트점의 대표원장이 됐다. 준오헤어 진접이마트점은 10월 11일부터 준오헤어 다산점으로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 준오헤어 다산점의 직원은 17학번 진 수석실장, 18학번 지건 디자이너, 20학번 이서 디자이너, 21학번 김진선 인턴, 22학번 전강희 인턴, 23학번 이우빈 인턴 등 모두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 출신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 황예닮 원장은 “준오헤어 다산점은 전 구성원의 기부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며, 모교에도 기부장학금을 전달해 학과의 우수한 인재들이 준오헤어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는 2012년 ㈜준오뷰티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본과 졸업생은 취업보장 및 입사시 1년의 인턴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과가 개설된 이래로 약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준오헤어 1
성남소방서는 지난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소방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 AED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행사에는 홍진영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0명과 의용소방대원 11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체험 ▲완강기 사용법 실습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 화재경보기 캠페인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홍보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처법 안내 ▲모바일 앱 ‘아파트아이’를 활용한 대피 계획 수립 캠페인 등이 있었다. 홍진영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 문화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킨텍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2전시장 7, 8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K-뷰티엑스포는 국내 참가기업은 물론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단체관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 시장 외에도 프랑스, 독일, 태국 등 총 13개국 416개사에서 600부스 규모 참여해 전년 대비 약 130% 이상 확대돼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진성 바이어 초청을 통한 ‘국제화’라고 밝혔다. 특히,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매출액과 수입 이력 등을 정량화 해 엄선한 46개국 110개 사가 초청되며 행사 첫날 코스트코 미 본사 부회장 참관단이 방문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총 500여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자비로 참관을 신청할 정도로 K-뷰티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바이어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쿠팡과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MD 40개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가 있으며…
시흥시는 지난 13일 은행근린공원 테니스장에서 ‘2024년 시흥시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테니스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 스포츠로서,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선수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테니스를 매개로 참가자와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형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 내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과천시 관내 네트워크 보안 기업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는 14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00kg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주 대표가 기부한 쌀 1000kg은 회사가 지난 8월 가비아 통합 사옥으로 옮겨 오면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모은 기부 물품이다. 이날 전달식은 과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엑스게이트 주 대표는 “사옥 이전을 기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면서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주신 엑스게이트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전달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천시 각 동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남시가 중원구 둔촌대로에 자리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 관리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9일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강시내 부장의 ‘체중 관리의 모든 것’ 강의와, 26일 분당차병원 차심리상담센터 김지연 센터장의 ‘나를 따뜻하게 돌보는 방법’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챙김 명상, 식단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양 관리법을 배우는 체험 시간도 제공받게 된다. 강의를 통해 영양 야채 드레싱 만들기와 같은 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가능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5일과 12일에는 음식 건강과 우울증 관리에 대한 돌봄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1인가구 건강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가 최신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취업과 성공적인 창업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이달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총 40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인 청년 역량 강화 파트는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는 보이스 트레이닝 ▲MBTI를 활용해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 디자인 워크숍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색채 테라피 등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현직 아나운서로부터 발성, 발음, 호흡 방법 등을 통한 신뢰감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MBTI 성향에 적합한 직업군을 제안받아 맞춤형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힐링 하바리움 만들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는 ▲성공하는 청년 취업특강(2024년 신 채용트렌드 파악하기) ▲취업 역량 강화 특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프리패스 자신감 환급반 ▲한 번에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A to Z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에
광명시는 10월 관내 주요 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길 9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 있던 맨발 걷기 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작년 11월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광명동 권역(도덕산·너부대근린공원), 철산동 권역(광덕산·왕재산근린공원 추가 1개소), 하안동 권역(철망산근린공원), 소하·일직동권역(덕안근린공원·일직수변공원) 등 7개소가 새로 조성·개방됐다. 맨발 걷기 길은 기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주변 흙을 모으고 걸러 황토 추가 반입을 최소화해 조성됐다. 또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는 가벼운 운동 효과와 더불어 명상의 효과까지 있어 최근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주로 등산로 등에 자연 조성된 걷기 길과 황토 바닥이 있는데, 광명시에는 구름산 산림욕장과 서독산 호봉골, 도덕산 우람회 단련장 인근 등 3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