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제76주년 광복절 계기로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故이장용 지사의 후손에 독립유공자 표창을 전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확인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장용 지사는 1920년 7월경 전북 정읍군에서 소농민단체인 노농회를 조직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를 지원하다 소송절차가 종결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용주 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만을 생각하며 일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얼과 숭고한 뜻을 기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여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이천 설성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학교체육 승마시범학교로 선정돼 다음 달 17일까지 승마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체육 승마시범학교 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승마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축산발전기금(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관련), 이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천시 교육청소년과 관련) 등 지원으로 무료로 승마체험에 참여한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동물인 말에 대한 친밀감을 늘려가고 있다. 매주 5회에 걸쳐 파밀리에 승마장에서 승마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승마체험을 통해 설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함께 동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가졌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쉽게 하기 힘든 체험 활동에 나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했다. 김옥례 교장은 “승마 체험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어려서부터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더 나아가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승마가 설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생활 스포츠로서 정착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지역의 국공립유치원 질적 개선과 정원 미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전체 유치원생 중 국공립유치원생 취원율 40%를 목표로 계속 확충하고 있지만, 최근 신설된 국공립유치원 중 병설 유치원의 정원 미달이 심각하다는 이유에서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전국 국공립유치원 충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유치원은 총 5031곳이며, 평균 충원율은 72%이다. 특히, 국공립유치원 중 병설 유치원의 충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년(2019~2021)간 신설된 국공립유치원 총 330곳 중 올해 충원율이 50% 미만인 국공립유치원는 44곳(13%)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8개)·서울(6개)·인천(6개)순으로, 경기지역 A유치원의 올해 충원율 15%로 가장 저조했다. 서울지역 B유치원(17%)을 포함해 대부분 병설유치원(40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공립유치원 충원율이 저조한 원인으로 ▲출산율 감소에 따른 유아수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가정보육 증가 ▲원도심 및 농어촌 지역 위치 등이 꼽혔다. 이와 함께 사립유치원에…
19일 오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법원에 청구한 구속 적부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유 전 본부장이 수사 초기 휴대전화를 은닉하고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점이 그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적부심사를 받는다. 구속적부심이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투며 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이와 관련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뇌물을 받은 적이 없고, 컨소시엄 선정 시 조작이나 초과 이익 환수 조항 삭제 등의 배임행위도 없었다"며 "검찰의 소명이 부족하고, 도주·증거인멸 우려도 구속 이후 수사에 협조해 사실상 사라졌기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시행사 '성남의뜰' 주주 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아 민간 사업자에 막대한 규모의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성남시에 그만큼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그 대가로 화천대유로부터 5억 원 등 8억 원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이달 2일 유 전 본부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튿날 구속 전
"두 사람 빼고 실제 돈이 전달된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19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는 전날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서 이뤄진 조사에서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50억 클럽은 대장동 사업 투자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거액을 이미 받았거나 거액을 받기로 약정했다는 로비 대상자 명단을 말한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50억 클럽의 대상자로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검, 무소속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를 꼽았다. 이름이 거론된 당사자들은 모두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저는 김만배씨가 (이들에게) 돈을 줘야 한다고 해서 자금만 마련했을 뿐"이라며 "두 명 빼고는 실제 돈 전달된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언급한 두 명 중 한 사람은 김 씨 구속영장에도 적시된 곽 의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뒤…
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48) 변호사로부터 의혹을 규명할 결정적 단서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이 확보한 유의미한 자료는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이 전부로, 남 변호사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만큼 검찰 수사가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 남욱, '배임 공범·뇌물공여약속' 혐의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전날 새벽 귀국한 남 변호사를 공항에서 체포,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같은 날 밤 10시까지 조사를 벌였다. 남 변호사는 자정 넘게까지 조서를 열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남 변호사를 체포하면서 적용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뇌물공여약속 등이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과 함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개발 수익의 25%인 약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특혜를 받아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수천억 원대 손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있다. 남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이 실소유한 회사 유원홀딩스에 두 차례에 걸쳐 35억 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보내고, 김만배 씨로부터 수표 4억 원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달까지는 앞선 발표대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31일까지 적용되는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를 중간에 조정할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현 거리두기 적용 기간 중에 여러 조정이 일어나면 오히려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고, 시기적으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거리두기 조정 기간이 끝난 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체계 전환 여부와 내용을 검토해 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일각에서 방역 조치가 추가로 완화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이는 데 따른 것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0명으로 지난 7월 7일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103일만에 최소 수치를 나타냈고, 이날도 1천73명으로 전날보다 2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의 경우 전날 0시 기준 주간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줄어들면서 4단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20일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등 총파업·집회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해 크고 작은 충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19일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를 불온시하면서 오로지 자제하라는 일방적 요구만 하고 있다"며 "20일 총파업과 파업대회를 계획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이 총파업 명분으로 내세우는 사항은 크게 ▲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 돌봄·의료·교육·주택·교통 공공성 쟁취 ▲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총파업을 통해 노동 이슈를 전면에 부각하는 게 민주노총의 목표다. 민주노총은 110만명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이번 총파업을 준비해왔다. 총파업에는 전체 조합원의 절반인 약 5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민주노총은 예상하지만, 노동계 안팎에서는 이렇게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는 쉽지 않다고 관측한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은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잇따라 선언했다.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
경기도교육청이 20일 혁신학교 졸업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2021 혁신학교 성과와 학생성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에 접어든 혁신학교 성과를 교육 관점에서 여러 각도로 평가・분석하고, 혁신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계획했다. 토론회 참석자는 ▲연구위원 정재엽(경기도교육연구원) ▲혁신고등학교 졸업생 심규원・이가람・이철범 ▲교사 김태호(갈매고) ▲학부모 양정윤이다. 토론회는 20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혁신교육과 혁신학교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댓글로 토론자와 소통할 수 있다. 토론회에서는 구성원들이 혁신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느낀 학교만족도, 자아개념,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습효능감 등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토론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혁신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주도해 만든 연대 ‘까지’를 중심으로 다년간 지속해 온 모임에서 서로가 공유한 생각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혁신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혁신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혁신학교 관련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가 최근 혁신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73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1048명 해외유입 25명으로, 전날(1050명)보다 23명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1048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777명(74.1%) 발생했다. 경기 393명, 서울 296명, 인천 88명이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고, 치명률은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명 줄어 344명이다. 7월초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한때 2000명을 훌쩍 넘어섰던 확진자 규모는 이달 들어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9일(1953명) 이후 11일 연속 2000명을 넘어서지 않고 있으며, 특히 최근 이틀 동안은 1100명 이하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동량 등의 지표가 높은 수준임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서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말쯤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규모도 소폭이나마 줄고 있어 희망적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낸다면 모두가 염원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