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4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2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된 녹색채권은 만기 1년 3개월 200억 원, 2년 200억 원 총 400억 원으로 구성됐다.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정 경제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녹색채권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차 판매금융 지원 및 친환경 운송수단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운송수단 구매 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활용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쿠팡이 CJ올리브영을 납품업체 갑질(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올리브영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뷰티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쿠팡에 제품을 납품하려는 뷰티업체에게 납품을 금지하거나 거래 불이익을 지속적으로 줬다"며 공정위 신고 배경을 설명했다. 쿠팡은 수많은 중소 납품업체는 CJ올리브영의 압박에 못 이겨 쿠팡과 거래를 포기했고, 이런 이유로 쿠팡은 납품업자로부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신고서에 "올리브영이 취급하는 전체 상품의 80%는 중소 납품업체들인데, 올리브영의 이 같은 행위는 거래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배타적인 거래를 강요하고 다른 사업자와 거래를 방해하는 '배타적 거래 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소지가 크다"며 "쿠팡에 납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던 수많은 업체들이 올리브영으로부터 다양하게 압박받아 거래를 포기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대규모유통업법 13조에서는 유통업체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납품업자가 다른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하는 등 배타적 거래 강요를 금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신임 지점장들에게 끊임없는 고민과 경청으로 신뢰받는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지난 20일 상반기 승진한 신임 지점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믈리에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만찬 행사는 취임 이후 영업현장 및 고객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조 행장이 새롭게 지점장이 된 직원들에게 리더의 소통법, 지점장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고자 마련됐다. 그는 참석 지점장들의 와인잔을 직접 채워주며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강조했다. 조 행장은 “지점장으로서의 무게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가진 멋진 리더로서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며 “숙성을 기다리는 와인처럼 끊임없는 고민과 경청으로 ‘직원, 고객과 소통’하고 ‘솔선수범하는 영업 마인드’로 직원들에게 신뢰받는 지점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오텍그룹이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오텍그룹은 제 26회 '2023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에너지효율상,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오텍캐리어냉장 '친환경 냉동1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가 차지했다. 또한 오텍캐리어의 '올 뉴 19단 프로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가 각각 에너지효율상,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냉동 1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는 R290 자연 냉매를 사용하고 증발기 최적 설계 및 고효율 응축기를 적용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평균 19%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올 뉴 19단 프로 공기청정기는 고효율 BLDC 모터 적용을 통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25% 및 소비전력 26% 저감으로 에너지 효율을 29% 개선했다. 디 오퍼스는 고효율 핵심부품과 친환경 R32 냉매를 적용해 기존 자사 1등급 모델 대비 냉방효율을 13% 개선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상당수의 증권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단기성과 위주의 성과보수체계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점검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된 증권사들이 법령 취지에 맞게 성과 보수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있고 지배구조법을 적용받는 22개 증권사의 성과보수 지급현황과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단기 성과를 우선시하며 관련 법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들을 적발했다. 앞서 부동산 PF 부실 위험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증권사들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PF 업무 담당 임직원에게 과도한 성과 보수를 지급했단 점이 지적된 바 있다. 점검 결과 22개 증권사들이 지난해 부동산 PF 성과에 대해 지급한 성과 보수 총액은 전년 대비 1933억 원 감소한 3525억 원이다. 이연 지급하기로 결정한 성과 보수 중 회사의 손실 발생 등 이유로 지급되지 않은 조정금액은 전년도 64억 원에서 327억 원으로 무려 410% 급증했다. 지난해 말 유동성 지원을 받은 증권사의 성과보수는 978억 원에서 770억 원으로 감소한 반면, 조정액은 3억 원에서 236억 원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에 이어 센서뷰까지 삼성증권이 주관하는 기업공개(IPO)마다 공모주 청약이나 상장 첫 날 거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며 투자자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센서뷰의 경우 카카오게임즈나 카카오페이에 비해 적은 인원이 몰렸음에도 또다시 오류가 발생해 적극적인 사후대책 마련보다는 실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센서뷰 상장 첫날이던 지난 19일 주관사인 삼성증권 MTS에서 약 8분간 조회화면이 뜨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삼성증권 측은 동시접속자가 증가해 일부 서비스에 지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MTS 오류는 증권업계 전반에 걸쳐 몇 년간 꾸준히 지적돼 온 문제다. 특히 공모주 청약때면 어김없이 오류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볼멘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1초마다 수익률이 달라지는 증권시장 특성상, MTS가 먹통이 되면 손실을 입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2021년 카카오페이 전산 오류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 대신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제공하며 투자자 달래기에 나서기도 했다. 반복되는 삼성증권의 MTS 오류에 투자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통해 삼성증권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단기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유료 전환과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와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네트웍스가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가격 및 거래 조건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26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두 업체는 2018년 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단기 구인·구직 시장이 위축되고, 중소사업자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무료 서비스의 유료 전환을 유도하고, 유료서비스의 가격 인상을 합의했다. 온라인 단기 구인·구직 플랫폼은 두 개 사가 사실상 복점하는 상황이다. 만약 1개 사업자가 단독으로 유료로 전환할 경우, 다른 플랫폼으로 이탈할 수 있다고 보고 두 회사가 담합으로 대응한 것이다. 이들은 2018년 5월 31일부터 2019년 3월 28일까지 모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수차례 연락하면서 거래조건 변경 및 가격 인상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무료서비스를 축소하고 유료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을 제재한 최초의 사례”라며 “가격 담합뿐만 아니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오는 27일까지 녹동신협(이사장 전승민), 경희대학교 한방의료봉사단 피닉스(회장 정성민)와 함께 전남 고흥군에서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2023년 하계 한방의료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녹동신협이 주관하며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신협 임직원과 경희대 의료봉사단원 등 총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고흥군 소재 녹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흥군 지역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 향상에 노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의집(원장 이정대)을 찾아 아동들을 위한 ‘여름맞이 물놀이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양의집은 1947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5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연합봉사단 20여 명은 안양의집 야외공간을 활용해 수영장을 설치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놀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이후에는 재단에서 준비한 치킨 및 분식,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물놀이터 만들기 봉사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철 지치지 말고 즐겁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필요에 맞춘 지역상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2건의 규제혁신·정책지원 방안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상의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6대 첨단산업 기업 251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과제 42건을 정리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제도개선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세제 개선(5건) ▲신산업 활성화(5건) ▲환경규제 합리화(14건) ▲핵심기술 활용·보호(4건) ▲경영부담 완화 등 기타(14건) 등이며 킬러규제 14건도 포함됐다. 대한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과감한 세제·금융상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와 관련해 세액공제 직접 환급 도입을 요청했다. 기업이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세액공제금을 직접 환급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로, 첨단산업의 경우 초기 투자부터 실제 이익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생산시설 투자에 대한 보조금 신설과 U턴기업 지원요건 완화, 첨단산업분야 생산녹지지역 건폐율 제한 완화 등 기업의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촉구했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