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을 위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손상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2022년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워크숍에서는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사업 및 추진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6개 분과별(교통안전, 낙상 예방, 산업안전, 재난 안전, 자살 예방, 폭력 예방) 토론을 통해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8만 대도시인 시흥시는 안전제일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펼쳐왔다. 2차 공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조기 발견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장기요양시설의 특성 ▲감염관리의 중요성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질환별 대응 방법(다제내성균, 피부감염, 위장관계 감염질환 등)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감염 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말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예방 및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소방, 자연 재난 대응부서 및 20개 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그간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중점 추진 사항과 당부사항을 시작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계획 ▲도로 제설 추진 방안 ▲한파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부서 및 기관 간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며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여름철에 역대 최장 폭염이 발생한 만큼,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한 24시간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한파 대응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자연 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전 분야 ‘우수(2022~2023 대설 3위, 2023 풍수해 3위, 2023 폭염 1위, 2023~2024 한파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하남시는 지난 7~8~10일 3일간 지역 공인중개사 650여명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2년 주기 법정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관련 법령 최신 개정사항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방법 ▲부동산 세법(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등 부동산 중개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은 주요 민원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인중계사 법정의무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가 예방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확정에 따라 10일부터 ‘2024년 공공비축미’ 820t을 매입한다.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는 올해 시에서 생산한 추청 품종을 10월 31일까지, 수확 후 건조한 포대벼는 추청과 참드림 품종을 11월 6~8일까지 매입한다. 매입 규모는 산물벼 55만7400㎏(40㎏ 기준 1만 3935포)과 포대벼 26만 2600㎏(40㎏ 기준 6565포)으로,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한다. 매입가는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한다. 매입 직후, 40㎏ 기준 포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올해 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수매 대상 품종인 추청과 참드림 외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 제한 조치가 이뤄지기 때문에 출하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포대벼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 13~15% 건조 상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9일 수지구 죽전동 수지아르피아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용인특례시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잠시 지켜봤는데 실력이 다들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무엇보다 모두가 다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0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 A매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이 열리는데 우리 대표팀이 승리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응원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가운데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꼭 월드컵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를 빛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대한스포츠지원사업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으로 구성된 용인 지역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룬다. 총 20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9일 처인구 원삼면 원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 화합의 한마당’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원삼초 동문들과 교육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원삼초 100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1924년 개교 이후 나라와 용인시와 원삼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원삼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원삼초가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하며, 시도 학교 발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원삼초 실내체육관이 너무 낡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는데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챙겨서 원삼초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100주년 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48회 동문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동문,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악, 태권도 시범, 재학생 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기념비 제막,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하는
양주시가 회천신도시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마개미천 교량 3개소(차도교 2, 보도육교 1)에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했다. 회천신도시 마개미천은 평상시 지역주민이 산책 및 자전거 이용을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며 상부공간 또한 아파트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교량 하부에서 천장에 다양한 색으로 조명을 연출하고 교량 벽면과 난간에는 라인조명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되어 운영하다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다음날 일출 시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되어 시민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는 것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마개미천 경관조명이 회천지구 상징물로써 시민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남양주을)이 '갈매~별내 군 전용철도' 철거를 요구했다. 김병주 의원은 지난 8일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중 김용현 국방부장관에게 "남양주시 '별내역'의 경우 경춘선과 8호선이 연결됐고 2031년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까지 만나는데, 군용철도 때문에 역사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엔 교통이 발전하지 않아 군 보급을 철도 위주로 했지만, 지금 갈매~별내 지역은 도로가 발달돼 유조차나 트레일러 등으로도 충분히 군 보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용철도 철거를 군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상세한 검토 결과를 추후 종합감사 때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병주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도 "군용철도로 인해 별내역 환승주차센터 건립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높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주민 요구와 군의 필요가 병존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남양주시와 적극적으로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