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건물(용현동 454-10)은 지난 1997년 12월 공사가 중단돼 흉물이 된 지 오래다. 연면적 161㎡, 지하 1층·지상 4층 5세대 규모 공동주택이지만 건축주가 파산하면서 공정률 70%에서 멈췄다. 외벽은 떨어져 회색빛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부분 균열, 철근 노출 등으로 안전등급은 C다. 시는 지난 2019년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을 내놨다. 해당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바뀐 건 아무것도 없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지역에서 공사가 중단된 지 2년 이상 지난 장기방치건축물은 11곳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중구 3곳, 계양구 2곳, 동구와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각 1곳씩이다. 최근에 공사가 중단된 4곳을 빼고는 안전등급 C 6곳, 안전등급 D 1곳으로 유사시 붕괴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는 2019년 공사 중단 건축물 8곳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2곳은 공사재개를 지원하고, 다른 2곳은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또 나머지 4곳은 안전관리를 통해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공사재개와 정비를 위해 ▲국토교통부 건축물 정비 선
경찰이 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인천시의원 시절 조례 입법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다. 인천경찰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은 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이던 2015∼2016년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평생교육시설 교사 A씨에게 충남 태안군 땅 4141㎡의 지분 일부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또 A씨에게 후원계좌를 거치지 않은 불법 정치자금을 수 천만 원을 받아 선거 비용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구청장이 시의원 시절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조례안'을 뇌물의 대가로 보고 있다. A씨가 당시 교사로 있던 평생교육시설은 인천시 지원금이 2015년 12억 9000만 원에서 이듬해 조례가 시행되면서 20억 3000만 원으로 늘었다. 반면 이강호 구청장 측은 A씨와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있으나 뇌물이 아닌 정상적인 금전거래라고 주장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에 대한 수사는 지난해 4월 시민단체가 고발에서 시작됐다. 당시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는 이 구청장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SSG 랜더스 김광현이 16일 오후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 로즈홀에서 진행된 입단식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시장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이하 디바)를 실현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디바! 인천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현재 인천에서 서울로의 출근길을 서울시민이 인천으로 출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며 “인천을 1순위로 생각하는 인천시민만을 위한 책임감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 간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십에 의해 빼앗겼다”며 “인천의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도시로 만든 구청장 재선의 행정경험과 국회의원 3선의 준비된 새인물인 본인이 윤석열 새정부와 소통, 지지, 협력을 통해 인천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유정복 전 시장에게 정치적 대의를 위해 시장 출마를 양보하는 것이 순리이고 옳은 일이라 판단했지만, 인천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이 순리이고, 시민을 위한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디바 인천’에 대해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의 중심도시,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디지털 플랫폼 도
인천관광공사는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공사노동조합원의 기부금을 합쳐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공사 김준홍 노조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측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인천권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스마트화 촉진 지원을 위한 '스마트 기술사업화 멘토단'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멘토단은 숭실대 연구조직인 '미래형 스마트 핵심기반기술 연구단'을 중심으로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성균관대, 서강대, 건국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 17명이 참여하는 등 `제조업 및 산업단지 스마트화` 분야의 국내 정상급 권위자들로 구성됐다. 산단공 인천본부 및 멘토단은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천권 국가산단에 소재한 전통 제조기업이 스마트 제조공정을 갖춘 미래형 제조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제 기획,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인천권 국가산단은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전체 입주기업의 95%에 이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멘토단과의 협력으로 인천 제조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22일까지 '2022년 인천시 예비마을기업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공모에는 중구에 소재한 사업장을 기반으로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정 시 1000만 원 한도 내 사업비(자부담 20% 이상)를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기관 교육 및 컨설팅과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기업은 구의 현장실사를 거쳐 5월 중 인천시의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6월 중 지정이 완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 사회적경제팀(☎032-760-6952),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032-770-8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중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에 기여한 홍인성 중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패는 인천협동조합 회원들의 뜻을 모은 것으로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정호 중기중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중구에는 동양최대 수도권 유일 산지시장인 인천종합어시장, 전국 횟집에 신선한 수산물 공급 등을 통해 연간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인천수산물유통업조합 등이 있다. 지난해 12월 구와 의회는 '중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역 내 협동조합이 협업·공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될 전망이다. 구 조례는 구청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공동사업 촉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영 및 판로지원 등을 명시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내·외 경제가 불안정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농협중앙회 인천검사국은 중대재해법 시행 관련 지역 소재 농축협에 대한 예방점검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농협 5곳 감사팀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점검 및 현장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의 중대재해 예방 추진계획과 강화조공법인의 쌀 저장 및 가공시설에 대해 실질적 안전점검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장 직원의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과 작업자 위험요인 등을 상세히 점검하고 향후 농축협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확보를 위한 점검 방법을 공유하며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인천검사국 황진호 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 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남동농협은 주안5동에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남동농협은 남동구 만수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남동구·미추홀구에 13개 지점을 두고 있다. 주안5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정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