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교통약자 이동지원 전기차의 안정적인 운영과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전용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ESG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지원팀 대체수단 차량(전기차)을 위한 비공용 완속 충전기 8대를 설치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충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급속충전 중심 운영체계의 한계를 개선하고, 친환경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전기는 보개면 거점지역에 5대, 공도읍 거점지역에 3대를 각각 설치해 총 8대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전기차의 안정적인 운행 여건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단은 충전 운영 시간을 심야전력이 적용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로 설정해, 기존 주간 급속충전 대비 전력요금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운전원이 퇴근 전 충전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진행돼 다음 날 즉시 운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현장 업무 부담도 최소화했다. 공단은 본격 운영에 앞서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충전 방식과 운영 절차에 대한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안전한…
안성시 가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택 예비후보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실천 의지를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안성, 특히 공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고민을 행동으로 옮길 때가 왔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지난 15년간 공도에 정착해 살아온 학부모이자 소상공인임을 강조하며, “아이 둘을 안성에서 낳아 키우고,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서 시민들과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왔다”며 “시의원은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꾸는 자리”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공도 지역의 고질적인 ‘교육 공급 절벽’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공도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이 운영 중이지만 일반계 고등학교는 창조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전국 단위 모집) 단 한 곳뿐이라 사실상 전무한 상황으로, 매년 절반 이상의 중학교 졸업생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대차 배터리 공장,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 유입은 계속되는데, 고교 신설 논의는 제자리”라며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교육 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학교 설립에는 최소 3~5년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오산시 관내 5개 사회복지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 등 오산시 주요 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불안, 가정 해체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통합적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및 위원회 구축 ▲권역별 교육복지공동체 구축 ▲위기 학생 및 보호자 협력 지원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에 대해 각 기관에서 분절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을 벗어나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 시스템과 사회복지관의 지역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학생 중심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식에 참여한 경기도화성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1일 4개 구청이 공식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 22일 화성시에 4개 일반구(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설치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만세구청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된다. 우정읍·향남읍·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신면·팔탄면·장안면·양감면·새솔동을 맡게 된다. 효행구청은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하며, 봉담읍과 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을 관할한다. 기존 동부출장소에 청사가 마련되는 병점구청은 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화산동을 관할하며 기존 동탄출장소를 청사로 사용하는 동탄구청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담당한다. 지난해 말 기준 구별 인구는 만세구 23만 5000여 명(시 인구의 23.8%), 효행구 15만 9000여 명(16.0%), 병점구 17만 2000여 명(17.5%), 동탄구 42만 2000여 명(42.7%)이다. 면적은 만세구 466.5㎢(시 전체 면적의 66.6%), 효행구 153.5㎢(21.9%), 병점구24.3㎢(3.5%), 동탄구 56.3㎢(8.0%)이다. 개청식은 ▲만세구청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 ▲효행구청 같은 달 6일 오전 10시 ▲병점구청은…
평택시가 뇌병변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병변으로 인한 운동 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2025년 기준 평택시 등록 장애인 수는 총 2만 6345명이다. 이 가운데 뇌병변 장애인은 2085명으로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 뇌병변 장애인은 상·하지 마비와 관절 경직 등 다양한 신체기능 제한을 겪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평택보건소는 로봇 기술 기반의 지속적 수동 운동기구(CPM, continuous passive motion machine)를 활용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재활 운동기구는 대상자의 관절을 정해진 각도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움직여 무릎, 발목, 팔, 손목 등 관절 가동범위 회복을 돕는다. 시는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개인별 건강 상태와 장애 특성을 고려해 초기 각도를 설정, 재활을 시작한다. 평택보건소에 등록된 뇌병변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일 정기 오찬간담회에서 2026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 대표와 임원진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협의회는 김도규 ㈜이투비산기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에는 장두식 ㈜더가든오브내츄럴솔루션 대표, 사무총장에는 서범석 ㈜케이엠지테크 대표가 각각 선임돼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이임하는 이윤재 회장(우재산업㈜ 대표)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협의회가 기업 간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장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김도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의회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회원사 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가장산업단지가 오산시 산업 발전의 중요한 축인 만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안성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생명 보호를 위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다. 폐렴구균은 폐렴과 뇌수막염, 패혈증 등 침습성 감염질환의 주요 원인균으로, 고령층에서 발병할 경우 치명률이 60~80%에 달할 만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구균 23가 백신은 한 차례 접종만으로도 중증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어, 고령층 필수 예방접종으로 권장되고 있다. 박선옥 보건위생과장은 “1회 접종만으로도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2026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 동결은 등록금심의위원회 참석 위원 전원의 합의로 이뤄졌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결정으로 한경국립대학교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14년 연속 등록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장기간 등록금 인상 없이 학사 운영을 지속해온 것은 학생 부담 경감과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우선에 둔 선택이라는 평가다. 한경국립대는 등록금 동결로 인한 교육·복지 수준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금 확충과 각종 재정지원사업 유치에 힘써 왔다. 아울러 교육시설 개선과 학습 환경 정비를 병행하며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유지해 왔다는 설명이다.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등록금 동결은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효율화와 경영 안정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가 오산시와 화성시 간 택시운송사업면허 배분 비율을 오산시 25%, 화성시 75%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산시는 이번 판단에 대해 “그간 제기해 온 오산시의 주장이 반영된 합리적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조정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조정위는 양 시의 입장을 종합 검토해, 국토교통부 중재 협약 취지와 통합사업구역 운영 실태를 반영한 25대75 배분 비율을 결정했다. 오산시는 통합사업구역 운영 과정에서 시민 교통편익 저하 우려와 함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고용 안정, 면허 권익 침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일방적인 면허 배분 확대는 제도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번 조정 결과는 이러한 오산시의 문제 제기가 반영된 판단으로, 통합사업구역 내 택시 행정의 균형과 안정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특히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실제 이용 여건과 행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배분 비율과 함께 쟁점이 되었던 통합면허 발급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분쟁조정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오산시는 집단에너지 공급사인 DS파워(주)의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결정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열요금 인하 결정은 오산시 지역난방 요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높다는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진 데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2월부터 공급사와 협의를 진행하며 요금 격차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 인하 대상은 주택용·건물형·공공용 등 전 공급유형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비 9% 높았던 열요금을 1% 인하해 요금 격차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다. DS파워(주)는 총괄원가 손실과 세교2지구 입주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시는 이번 열요금 인하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사용에 따른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DS파워(주)와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완화, 저소득층 열요금 감면, 지역 내 안정적인 열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정을 내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