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의지할 수 있는 소금같은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소속 송은자(정의당·비례)의원은 유일한 정의당 의원으로 선출됐다. 거대정당들 사이에서 소수정당 의원으로서 거대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의정활동을 하는 송 의원. 그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스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자처했다. 다음은 송은자 의원과의 일문일답. - 항상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 국회와 마찬가지로 지방의회도 대부분 거대 양당체제로, 양당을 중심으로 원 구성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에서 소수정당의 의원으로서 받는 소외감, 원 안에서 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불공정에 불편함이 있었다. 물론 소수정당에 대한 많은 배려도 받았지만, 이것이 현실이고, 우리가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먼저 찾는 곳은 제일 먼저 관련 기관·부서, 거대 정당의 의원들일 것이다. 그러나 요구가 벽에 부딪히면 찾는 곳이 바로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같이 해결
갑질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나 사회적으로 팽배한 갑질 문화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이천시 부발읍 한 아파트에서 ‘택배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40대 입주민이 70대 경비노동자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천경찰서는 24일 경비실에 자신의 택배 물품이 보관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때린 혐의로 입주민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씨를 폭행해 지난해 5월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아파트 주민 심모씨가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 심씨는 지난해 4월 21일 이 아파트 경비원인 최씨와 주차 문제로 다툰 뒤 최씨를 감금하고 구타, 사직을 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부터 정부는 경비원들을 입주민 갑질로부터 보호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책’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10월 중 시행된다.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차량 대리주차, 택배 배달 등 허드렛일을 시키면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관리사무소를 대신해 난방 점검이나 전구 교체 등 수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가 페이스북 게시글과 열린공감TV를 통해 SK그룹과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전석진 변호사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7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전석진 변호사는 SK(주)의 고발은 국민이 알아야만 할 공공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강력한 협박이라면서 SK(주)를 협박 및 무고로 맞고소 하겠다는 입장이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전석진 변호사는 화천대유의 실 소유주가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출신인 김만배 씨가 아니라 그에게 밑자금을 빌려준 사람일 것이며, 최태원 SK 회장과 최기원 이사장이 실 소유주일 가능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8·15 광복절 특사 명단이 발표되기도 전에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이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당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하늘 같은 이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산업보국에 앞장서 나라 경제살리기를 주도할 것이고, 수석님의 은혜 또한 개인적으로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당시 검찰의 수사기록을 토대로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창근 회장
동두천시의 한 모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5분쯤 관내 한 모텔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모텔의 한 객실에서 20대 남성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 A씨는 "내가 잠드는 것만 보고 가라"며 B씨를 모텔로 데려갔고, B씨가 막상 나가려고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또 만취한 상태의 A씨는 신원을 확인한 뒤 귀가시켰고,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9일 오전 10시20분부터 최 시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동두천장애인복지관, 동두천노인복지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2시40분까지 4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경찰은 전자정보 등 압수물 1박스 분량을 확보했다. 최 시장은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모아오라고 해당 기관 등에 지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이 사건은 동두천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다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관됐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데로 피의자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자세한 사안은 수사 중이어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동업 관계로 알려진 정민용 변호사가 비공개인 민간사업자 평가 서류 등을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은 29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정 변호사가 추석 연휴인 25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해 2015년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공사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와 성남의뜰 평가 배점표 및 당시 공사의 선정 평가서류 등을 확인했다고 한다"며 "이는 퇴사한 일반인에게 중요한 기밀정보를 유출해 준 것 뿐만 아니라 증거인멸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이뤄진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정 변호사 간의 부적절한 접촉은 수사에 대비해 말을 맞추기 위한 모의 정황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부적절한 만남을 누가 제안했는지 정확히 해명하고 즉각 고발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정 변호사가 재직기간에 외부에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함께 유원홀딩스를 만들어 활동했다고 한다"며 "준공무원 신분의 공사 직원이 갖는 겸직 의무 위반, 업무상 취득한 부동산 내부정보 유출이 심각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관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이달 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서 '선수'로 지목된 이모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씨에게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보고 지난 9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2011년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함께 회사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이다. 김 씨는 이 사건에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2∼2013년 도이치모터스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매입한 의혹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이 늦춰지고 있으며, 따라서 당분간 환자 증가세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예측할 때는) 9월 말께 환자 발생이 정점에 이르고 감소할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지만, 정점 기간이 뒤로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환자 발생이 얼마나 더 늘거나 줄어들지는 불분명하지만, 당분간 확산 추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수도권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는 3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최근 1주간(9.19∼25)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는 직전 주 1.03보다 높아진 1.04로 집계됐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최근 4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주간 단위로 0.98→1.01→1.03→1.04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직전 주와 같은 1.08 수준을 유지했으나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확진자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9.19∼25)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에서 유래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천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가 3천63명으로 전체 신규 변이 감염자의 99.9%에 달했다. 나머지 3명은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 사례다. 지난 1주간 확인된 신규 변이 감염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2천924건, 해외유입이 142건이었다. 국내 감염 사례(2천924건) 중에서도 알파형 1건을 제외한 나머지 2천923명이 모두 델타형 변이 감염자로 파악됐다. 해외 유입 사례(142건) 중에서는 140명이 델타 변이 감염으로,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미국·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입국자에게서 확인됐다. 델타형 변이가 국내에서도 유행을 주도하는 '우세종'이 되면서 검출률도 거의 100%에 육박했다. 최근 1주간 국내 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99.5%로, 직전 주(98.2%)…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했다.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도내 학생·교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와 에듀테크 기술 개발·연구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도청과 경기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교육 시설이다. 오는 12월 수원 경기대학교 E스퀘어 건물에 완공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과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건물 완공 전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하고, 10월부터 온라인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주요 운영 내용은 ▲학생·교사 대상 에듀테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지원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술·산업 연계 ▲에듀테크 제품 개발 참여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교사가 에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마중물 교사 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의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공간에는 ▲에듀테크 기술 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존 ▲AR/VR, AI 등 에듀테 크 기술 체험존 ▲전시존 ▲교사 토론 공간 AGORA존 ▲열린 회의 공간 글로벌존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 공간 FUN스튜디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