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숨졌으며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역시 4일째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8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 2606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33만 7172명이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하루 1만 883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5일 1만 4859명, 6일 1만 5324명, 7일 1만 2606명 등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모두 11만 2521명으로 이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1만 1383명이다. 집중관리군은 지난 4일 하루 1만 114명으로 첫 1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 5일 1만 665명, 6일 1만 1452명, 7일 1만 1383명 등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 16명이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요양병원3·4 관련 확진자 각 1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5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538명이다. 7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68개 중 762개를 사용하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사상 최대 물동량인 47만 7000TEU를 처리했으며, 이에 따른 배후부지 물동량 부가가치 발생성과는 2116억 원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전년도 항만배후단지 물동량은 39만 2000TEU였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조건의 경영환경 속에서 21.8% 상승이라는 주목할만한 결과를 이뤄냈다. 공사는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지속을 위한 임대료 106억 원(2021년) 감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공 협업 규제 개선 등의 노력이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미·중 항만의 하역대란과 이로 인한 대형선사의 항로 변경 등 세계적인 물류공급망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41회의 특별 임시선박 투입, 예선을 활용한 특별도선제 시행, 요소수 신속 확보·배포 등을 통해 항만하역과 물류기능 연속성을 확보한 것도 큰 힘이 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올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목표는 54만TEU다. 신항 및 북항 배후단지 북측 전면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후년에는 콜드체인 특화구역 등이 차례로 운영 개시 예정이어서 물동량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연수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1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연수여고 김다빈 학생회장 외 3명의 학생과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연수여고 학생들이 기부한 책, 문제집 등을 학생회가 진행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저소득 아동을 위해 지원된다. 김다빈 학생회장은 “학생회장 공약으로 시작된 바자회 수입금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바자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윤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참 감사하다”며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행사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본관 및 정보센터에서 제114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 역사, 의의와 관련된 전시와 함께 관련 영상 상영과 퀴즈를 통해 ‘평등’ ‘참정권’의 가치 실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도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굶주림을 해소할 생존권과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한 데서 유래했다. 1975년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포용’과 ‘인간의 존엄성’의 가치를 가르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8일 미래 직업역량과 전문기술을 갖춘 행복한 직업인 양성을 위한 ‘2022년 인천형 직업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등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기업의 채용 문화가 학력과 스펙 중심에서 역량과 실무능력 중심으로 바뀌는 추세를 반영했다. 우선 인천의 특성과 미래산업 동향을 반영한 학과 개편 및 실험실습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도시농업, 농생명 분야 등 지역전략산업과 로봇, 인공지능, 웰빙산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학과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실습 환경을 조성, 산업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기반을 구현하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학령인구 감소, 신입생 지원 감소 등 대내‧외의 부정적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22개 특성화고를 직업교육 혁신 모델학교로 지정해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학교 브랜드화 및 자발적 혁신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직업계고 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3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변형‧융합형 교육환경 조성 및 다양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선다. ‘교육청-지자체’ 협업을 기반으로 ‘초연결 인천형 직업교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플랫폼사업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2022년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사업’ 공모 참여를 앞두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계획서 작성법과 함께 각 지역 문제를 공동과제로 연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상담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동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호인 센터장은 “동 자원봉사센터 거점 운영으로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주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도로·상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3단계(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던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를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2단계로 구분,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하고 이번에 2단계로 3·4구역을 동시에 착공했다. 이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착공한 1-1·1-2구역 등 1단계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역 건설업체가 토공·구조물 등 주요 공종에 참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된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2단계 구간에는 송도 워터프런트의 일부분이 되는 수로를 특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미니 베니스'(0.35㎢), '미니 말리부'(0.47㎢) 등 특별계획구역이 포함돼 있다. 모두 8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전체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에는 ▲도로 21.8㎞ ▲상수관로 48.6㎞ ▲우수공 50㎞ ▲오수공 25.8㎞ ▲유수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소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내 주차장 환경개선공사를 위해 송도 미추홀타워로 임시 이전한다. 인천시는 10일 시립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송도신도시 미추홀타워 19층으로 이전하고 14일부터 시설운영과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송도 임시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 외에도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을 함께 이전해 장애인 돌봄과 평생교육, 자립과 옹호, 일상생활지원, 고용과 지원 등 각 기관들의 장애인복지사업을 그대로 수행한다. 복지관 이전은 1994년 준공돼 26년 간 사용된 복지관의 내진 보강과 주차장 확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공사가 6개월 이상 시행됨에 따라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조치로, 사무실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 마련을 위해 (재)인천테크노파크와 단기임대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이전 홍보와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장애인복지관 이전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 산지로, 1970년대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금을 생산하기도 했다. 이후 소금 수요가 줄어들면서 생긴 폐염전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생태공원에서는 소금기가 많은 갯벌에서 자라는 해홍나물, 퉁퉁마디 등 희귀한 염생식물과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흰발농게 등 각종 멸종위기 동식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여름철부터는 소금 생산이 재개돼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또 올해 학습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친 소금창고를 활용한 ‘열려라! 소금창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소금창고 프로그램은 천일염 제습제 만들기, 천일염 비누 만들기, 생태관찰 영상교육 등 체험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제는 계절 및 여건에 따라 바뀐다. 한편 두 프로그램은 화~토요일, 만 4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예약은 인천의 공원 예약시스템(www.incheon.go.kr/park)을 통해 가능하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
근대개항의 관문이었던 제물포에서, 로마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인천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이자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2022년 첫 번째 기획 전시 ‘로마시티, 제물포구락부에서 떠나는 로마 역사여행’을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로마가 한때 세계의 모든 길이 향했던 글로벌 도시였다면 제물포는 근대개항의 모든 길이 시작됐던 국제도시로, 두 도시가 처했던 시대적 상황은 달랐으나 시간과 이야기가 역사의 흔적으로 곳곳에 남아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만큼 로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가 서양 각국과 조선이 혼재된 제물포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제물포구락부에서 열리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상록 작가의 책 ‘로마 시티 ROME CITY’에 수록된 일러스트 300여 점 중 100여 점을 엄선했으며 이와 함께 미 수록 스케치, 인천시민들이 직접 보내온 추억의 로마여행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했다. 전문 역사 연구자보다는 낯선 도시를 걷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유적과 유물로 연결된 로마의 현대성을 음미할 수 있다. 제국의 수도였던 역사 속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