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산 원팀’인 시·도의원 후보들이 지난 23일 합동 선거유세전을 열고 “오산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 ‘시민 원팀’과 함께 오산을 바꾸겠다”며 필승을 결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산시 뱅뱅사거리 전통시장 앞에서 오산시민과 지지자들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오산 원팀’과 신바람 나는 합동유세로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오산 원팀’ 합동유세에는 경선상대에서 원팀이 된 이재철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차상명, 김지혜 경기도의원 후보와 이상복, 한현구, 조미선, 김명철 오산시의원 후보, 김형례, 정미애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이 “오산의 새로운 변화로 정치개혁과 행정혁신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이재철 선대위원장은 합동유세에서 “국민의힘의 공명정대한 경선 과정과 이권재 시장 후보의 절실한 오산 사랑으로 우리는 원팀이 됐다”며, “지난 12년간 우리 오산의 발전을 퇴행시킨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오산시민과 함께 오산시의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우리 국민의힘 원팀 후보들이 시민과 원팀이 되어 오산시의 시정교체로 오산을 새롭게 바꾸겠다”면서, “힘있는 여당 시장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대한민국족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오산 까마귀리그 축구연합회의 고문으로 추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장 후보가 오산시 족구전용구장 건립 및 확장과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족구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해 오산시의회 의장 자격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오산 까마귀리그 축구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한편, 장인수 후보는 오산시의원 초선 당시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저렴한 요금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장인수 후보는 “까마귀리그의 고문으로 추대되고, 대한민국족구협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는 과분한 영광을 얻었다”며 “족구와 축구를 비롯해 오산시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유치와 치매전문센터 활성화 등 시니어 광주복지를 위한 9대 공약을 발표하고 중·장년층 등 노인회장단과 소통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방후보는 박용화 광주시노인회장을 포함해 임원진 10명이 참석 방세환 후보와 노인층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용화 지회장과 어르신들은 이날 방후보에게 “노인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노인회관 신축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야외에서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장 보수 및 신축과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사무실 확보를 통한 효율적 업무 진행도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방 후보는 “어르신들은 대한민국이 존재하기까지의 1등 공신이자 항상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노인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23일 '의왕기술직업교육센터'를 건립해 고수익 보장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7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건설현장 등에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공급되지 않아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영역과 기업 맞춤형 위탁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기술직업교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건설 관련 직종은 매우 높은 인력비가 책정되지만 사실상 전문가를 구하기 쉽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이라며 "의왕기술직업교육센터가 설립되면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의왕기술직업센터'는 건설현장에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직종인 시스템에어컨 설치·인테리어가구 시공·도배·목공·타일 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의왕 기술직업교육센터의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경기도기술학교'의 운영체계에,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한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훈련체계를 포함시켜 숙련된 인력양성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수료하면 90%이상의 높은 취업률로 개인에게는 자립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후보자 사퇴를 선언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는 4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지는 20일 만이다.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중에서는 지난 3일 자진 사퇴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번째 낙마 사례다. 정 후보자는 이날 밤 9시 30분께 복지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수많은 의혹들이 허위였음을 입증했으나 이러한 사실과 별개로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제기되고 있고, 저도 그러한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제 다시 지역사회의 의료전문가로 복귀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저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결정을 통해 모든 감정을 풀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세계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모교 경북대학교와 저의…
6·1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를 경기지사 선거가 초박빙 접전으로 이어지면서 여야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독려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원 유세에 나선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등이 유세 연설에서 직접 나서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를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전국 지지층의 투표율을 끌어모으기 위해 소속 의원 전원이 사전투표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문가들은 사전투표를 통해 후보별 유불리를 따질 순 없다면서도 사전투표 결과에 따라 밴드왜건 효과가 발생하면서 본 투표에도 충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위원장은 사전투표 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지난 21일 성남시 야탑역 1번 출구 앞에서 김동연 후보와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김병관 성남 분당갑 후보 등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하면 꿈은 현실이 된다”고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권유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절망의 크기가 깊을수록 더욱 투표해 달라”며 “여론조사에서 진다고 투표를 포기해 0.6%p 초박빙의 석패를 한 2010년 서울시장 선거
“상대 후보에게는 대선 승리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바람으로 잡아야 합니다. 평균연령 38.3세 젊은 도시 오산에 세대교체의 맞바람을 일으켜 맞서겠습니다.”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23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선거는 4년마다 바람의 연속”이라며 “대선 승리 바람을 시대 정치로 맞서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대선 승리 바람이 불고 있는데 저는 젊기 때문에 바람은 바람으로 잡아야 한다”며 “산불이 나면 맞불을 놔 불을 끌 때가 있다. 청년들의 마음을 산다면 대선 바람은 반드시 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후보의 나이는 만 42세로 오산에서 청년시절을 보낸 오산 토박이다. 장 후보는 오산 평균 연령이 38.3세라는 점을 감안해 ‘젊고 강한 후보, 젊고 강한 오산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오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장 후보는 시의원 활동으로는 오산시 발전에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감시‧견제 기능 이외에도 시민과 소통하고 일하기 위해서는 시정을 책임지는 결정권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장 후보는 민주당이 오산을 청년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젊은 도시에 맞는 젊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추진한 일산대교 무료화와 관련해 자신의 캠프 대변인단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 캠프 대변인단은 “이재명의 일산대교 무료화는 나쁘다”라는 등의 논평을 쏟아내는 반면, 김 후보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규제 혁파, 반도체 대기업 유치, 북부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등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가 풍부하고 인프라가 편리한 잘 사는 ‘명품 경기’를 만들겠다”며 “21세기는 경기도의 시대가 될 것이고 경기북부 번영의 시대도 함께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김 후보는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재명의 일산대교 무료화는 틀리고, 본인의 무료화는 맞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KBS 기자의 질문에 김 후보의 표정은 싸늘하게 변했다. 김 후보는 “누가 이재명 전 지사 때 무료화는 틀렸고, 저는 맞다고 했느냐”며 “저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김 후보의 ‘진심캠프’ 대변인단은 이 전 지사의 일산대교 무료화에 대해 ‘무료화를 어렵게 만든 장본인’, ‘대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남양주 시정에 대한 세분화된 100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이번 정책발표회에서 교통·소통·경제·교육·주거 등 5대 분야에서 남양주가 전국 1등 도시가 되기 위한 선별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광호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시민주권 소통 1등 ▲사통팔달 교통 1등 ▲미래지향 경제 1등 ▲지속가능 교육 1등 ▲주거편의 1등 도시 등 남양주시를 위한 세부정책을 공유 및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교통 1등 남양주’를 위해 ▲9호선(왕숙2-다산-왕숙1) ▲8호선(청학) 연장 및 GTX-B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3호선(덕소) 및 6호선 연장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한 ▲GTX-D노선 덕소연결 및 GTX-E(별내)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 시민·어르신 복지 향상과 관련해서는 ▲대형종합병원과 도립병원, 어린이병원, 여성병원 건립 ▲와부노인복지관 등 지역별 노인복지회관 추가 건립 ▲경로당·노인정에 찜질방 단계적 설치 및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측은 “남양주를 발전시킬 100가지…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1단계 아동공약인 '아동수당 두배'에 이어 2단계 아동공약인 '어린이집 청소 지원'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배 후보는 "어린이집 교사 대부분은 보육 관리 청소 등 많은 업무를 같이 할 뿐 아니라 인력부족으로 연차와 같은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식사시간도 제 때를 지키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어린이집 교사들이 아이만 집중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1주 5회 어린이집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그는 "청소인력을 일괄적으로 교육하여 전문적으로 어린이집을 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용품을 지원하여 감염병 사전예방 등 위생적인 어린이집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국환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정책지원은 아낌없이 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교사가 행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위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내 어린이집은 2022년 1월 1일 기준 총 550개이며, 이 가운데 민간어린이집은 142개, 가정어린이집은 259개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