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 바이오 인력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3일 대한민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의 펜데믹 이후 국가 간 백신 불평등 문제 발생으로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 구축의 시급성을 인식, 이들 국가의 백신 자급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 국제 프로젝트다.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WHO는 지난해 11월부터 프로젝트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한국은 민관 파트너십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했으며, 세계 2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연간 60만ℓ), 교육시설 인프라 및 정부의 적극적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교육시설은 현재 인천 송도에서 운영 중인 한국형 NIBRT 교육장을 비롯한 오송, 안동, 화순 등에 있는 시설을 활용한다. 민관 파트너십 구성 현황을 보면 교육장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싸이티바, 싸토리우스, 연세대학교 등 인천에 위치하거나…
(재)인하대동문장학회는 지난 23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2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문장학회는 재학생 158명에게 모두 2억 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 한진우 (재)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와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의 인사말에 이어 80여 명의 수여자를 대표해 컴퓨터공학과 김민석 학생과 교육학과 고은솔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은 뒤 각오와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은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상기시키고,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장학금을 수혜받는 재학생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그 뜻을 계속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인하대동문장학회는 매년 3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0여 명의 학생에게 모두 5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최근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인천 관내 21곳의 미인가 교육시설이 공식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게 돼 향후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서정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인친시교육청과 함께 미인가 교육시설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지훈 교육위원장, 윤재환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 및 담당 팀장, 전경아 초등대안 얼음학교장 및 대안학교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임지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대안학교의 상생의 교육정책을 만들고 더 나은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안건으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계획 구체화, 등록운영위원회 참여율 확대, 다문화학생 교육관련 등록기준, 교원자격의 합리화, 교육시설 안전기준 매뉴얼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경아 교장은 “교육자치 학생자치 시대를 맞아 대안교육기관도 공식학교로 인정돼 교육의 질과 교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환 과장은 “법률 시행에 따라 등록기준, 교사모집, 학습권 향상, 시설안전 등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과 시설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가파르다. 인천시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284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만 78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수도 늘었는데 남동구의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과 남동구의 또 다른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과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4명이 각각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또 사망한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사망자는 11명 늘어난 41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지난 9일 최초 확진이 확인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0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61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인천의 재택치료자는 5만 5580명으로 일반관리군 4만 9765명, 집중관리군 5815명으로 파악됐다. 24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1733개 중 760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3%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78개 중 115개를 사용하고 있
인천 청라시티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청라시티타워㈜는 25일 입찰금액, 기술력, 건설공정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라시티타워㈜는 작년 말 증액된 사업비 분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의, 지난 1월 경쟁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등 2개 사의 예정공사비가 모두 크게 상회해 결과 발표가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최근까지 공사비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를 계속해왔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이 세부 공사비 산출근거를 모두 제출하면 제시한 입찰금액의 적정성과 절감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한 뒤 세부협상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다만 포스코건설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차순위자인 롯데건설과의 협상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도 마련해두고 있다. 청라시티타워㈜ 관계자는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을 위한 협의과정에서 사업이 다소 지연됐다”며 “늦어진 만큼 심혈을 기울여 청라시티타워를 청라를 대표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라시티타워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 3058㎡ 부지에 건설될 높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0시 기준 인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1만 3863명이다. 전날 1만 1063명을 기록한 뒤 또 기록을 갱신했다. 인천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도 23일 오전 8시 기준 799명, 누적 1만 399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도 하루 102명, 누적 1848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인천시교육청은 일단 새학기 개학일인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를 '새학기 적응 주간'으로 정해 학교의 학사운영 재량권을 확대했다. 개학 당일은 방역과 수업에 대한 사전교육만 진행한 뒤 하교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이 기간 전면 원격수업이나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A(40·여)씨는 "초등학교 저학년은 백신을 맞지도 않았다"며 "원격수업은 재량이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했다. 24일 현재 인천의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3.7%, 2차 80.3%다. 2차 접종의 경우 70% 초반에 머무는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접종 대상이 초6부
인천지역 아파트 값이 약세 전환되며 전국적 거래 절벽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대출규제 강화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 변화 불확실성 등이 맞물리면서 연초 아파트 시장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값은 지난주 –0.01%에서 -0.02%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구(0.00%)·연수구(0.00%)는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했지만 서구(-0.05%)와 동구(-0.02%), 계양구(-0.02%)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인천 전체 분위기를 이끌었다. 서구는 경서·청라동 주요 단지, 동구는 만석동 위주로 거래심리가 위축됐으며 계양구는 병방·효성동 구축 주택 위주로 하락했다. 아파트 거래량도 2월 들어 0.01%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청약시장도 주춤하고 있다. 최근 미계약이 나오거나 청약 가점이 크게 하락하는 등 청약시장 분위기가 흐려지고 있어서다. 실제 전용면적 84㎡ 기준 인천의 올해 아파트 청약 당첨 커트라인(가장 낮은 가점) 평균은 24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연평균 44점보다 20점 하락한 수치다. 미계약도 무더기로 나왔다. 송도동의 송도 센트럴파크…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덕적고 야구부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태일 동성사 대표, 이성훈 동후디앤씨 대표로부터 기부금을 받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천시가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공모전에 참여한 4개 지역(인천·서울·경기·강원)의 의료기관 중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내 두 지역이 1차 관문인 대면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 달 중 2차 관문인 현장평가를 실시 한 후 3월 중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장평가는 평가위원이 대면 평가를 통과한 두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부지 적절성, 모 병원과의 연계성, 기존 음압병상 시설 및 운영의 우수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마지막 관문인 현장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을 위해 ▲환자이송체계 재정비 ▲취약지 감염병 응급원격 협진 네트워크 구성 ▲민간의료기관 공동 대응 체계 마련 등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은 물론 조속한 건립을 위해 인천성모병원과 TF를 구성하고, 재정적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성모병원은 민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의 공공성 확보를 통해 국가 감염병 대응 총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병 유입 차단의 최일선인 인천지역에 반드시 감염병 전문병원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사업목표로를 ‘기업 경쟁력 제고와 선진 노사관계 구축’으로 정했다. 인천경총은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1회 정기총회 및 제29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보선(안)을 상정했다. 이에 올해 사업의 기본방향을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산재예방활동 지원 ▲현장 경영‧법률 지원 확대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으로 설정했다. 또 임원보선(안)에 따라 천석규 천일식품㈜ 대표이사와 황영수 ㈜삼우통사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서임순 ㈜평산기공 대표이사와 백영순 엠텍 대표를 이사로 각각 보선했다. 인천경총 김일 사무국장은 이사로 임원 승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29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보람의 일터 조성 및 생산성 향상에 공이 큰 우수기업과 노사화합 및 기업경쟁력 제고에 힘써온 우수관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산업재해예방을 적극 장려하자는 취지로 우수기업 부문을 노사협력·산업안전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노사협력 부문 이레전자㈜, 산업안전 부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우수관리자 부문에는 린나이코리아㈜ 김병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