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고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럭비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북고는 25일 서울럭비경기장에서 열린 고양 백신고와 결승전에서 양준철과 김철용, 조정현의 트라이를 앞세워 19-14, 5점 차로 승리했다. 부천북고는 전반3분 양준철의 트라이 성공에 이어 유지호의 컨버전킥으로 7-0으로 앞서갔고 8분에도 김철용의 트라이와 유지호의 컨버전킥으로 14-0을 만들었다. 부천북고는 전반 13분 백신고가 이휘원의 트라이에 이은 컨버전킥 성공으로 14-7로 따라붙자 전반 17분 조정현이 트라이를 성공시켜 19-7로 달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부천북고는 후반들어 백신고의 거센 반격에 밀려 김동혁의 트라이와 이휘원의 컨버전킥을 허용해 19-14로 쫒겼지만 이후 백신고의 공격을 차단해 신승을 거뒀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슈퍼소닉’ 이대형이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500도루 달성에 7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11차례 도루에 성공해 통산 493도루를 기록 중인 이대형의 나이는 25일 현재 33세 10개월 6일이다. KBO리그 최연소 500도루 기록은 전준호의 36세 5개월 21일이다. 이대형이 7번만 더 베이스를 훔치면 500도루를 채울 수 있어 전준호의 기록은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빠르면 전준호의 기록을 2년 7개월여나 앞당길 수 있다.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대형은 그해 4월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2009년 6월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00도루, 2010년 9월 22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00도루, 2014년 8월 22일 잠실 LG전에서 400도루를 차례로 달성했다. 이대형의 한 시즌 최다 도루는 2010년의 66개다. 한 경기 최다 도루는 2009년 9월 19일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기록한 5개다. 이대형은 연속경기 최다 도루 KBO 기록도 갖고 있다. 2008년 8월 29일 잠실 두산 전부터 9월 7일 잠실 SK 와이번스 전까지 9경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6천953명(임원 4천860명, 선수 1만2천93명)의 초·중학교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등 35개 종목(초등부 19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올해 선수 893명(남 508명, 여 385명)과 임원 354명 등 1천247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를 파견한다. 강원도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금 73개, 은 65개, 동메달 83개로 3년 연속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비공식 종합우승 3연패를 차지한 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1개를 목표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를 제치고 4년 연속 최다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도는 수영에서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 금메달 79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종목우승 22연패에 도전하는 육상에서…
수원, 최근 5승1패로 상승세 전북 잡으면 5위서 선두권 도약 전북, 유일하게 한자릿수 실점 최근 경기력은 약해진 상태 최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 전북 현대를 제물로 선두권 진입을 노린다. 수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에서 전북과 맞붙는다. 25일 현재 5승5무2패, 승점 20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리그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7승2무3패·승점 23점)에 승점 3점 차로 뒤져 있고 2위 포항 스틸러스(7승1무4패), 3위 전북(6승4무2패·이상 승점 22점)과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제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전을 치르느라 이번 주 경기가 없는 만큼 전북 전에서 승리할 경우 수원은 단숨에 리그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수원은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1무2패의 절대적인 열세에 놓였고 지난 3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0-2로 패하는 등 지난 2015년 11월 29일 2-1로 승리한 이후 1년 6개월 가까이 승리를 거두지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체육 단체 재정자립과 행정자율, 체육인 일자리 창출, 스포츠 자원의 효율적 배치를 위한 관련 법 분석 등 법률적인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연기영 동국대 교수, 손석정 남서울대 교수, 주종미 호서대 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김용섭 전북대 교수, 원영신 연세대 교수, 정영재 중앙일보 선임기자 등이 발표 및 토론을 한다. 체육회는 이날 발제 내용과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국민체육진흥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체계 개선의 당위성에 관한 홍보 활동과 체육인 100만 명 입법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정규리그 10월14일 개막 남자부 36경기·여자부 30경기씩 같은 홈구장 쓰는 남녀부 구단 같은 날 경기일정서 분리 운영 지역밀착 마케팅 기회 늘어나 팬 사랑 확대되는 환경조성 기대 남녀부 경기를 분리해 치르는 프로배구 V리그 2017~2018시즌이 오는 10월 14일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7~2018 V리그의 경기일정을 25일 발표했다. KOVO는 전날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새 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2017~2018시즌 V리그는 그동안 지속해서 논의한 남녀부 경기일정 분리를 토대로 운영한다. 지난 시즌까지 여자부 구단은 흥행 등을 고려해 남자부 구단과 같은 날 같은 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를 때가 많았다. 하지만 6개 팀이 참가하는 여자부가 7개 팀 남자부 일정에 맞추다 보니 팀별로 경기일정 사이의 휴식일이 달라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따랐다. 그러자 새 시즌부터는 여자부 구단도 같은 홈구장을 쓰는 남자부 구단과 다른 날에 해당 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했다. 애초 KOVO는 2016~2017시즌부터 남녀부 경기일정을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여자 구단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2017~2018시즌부터 시행하는 것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역대 가장 젊은 스쿼드’로 나선 아약스(네덜란드)를 꺾고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25일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폴 포그바의 선취 결승 골과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쐐기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성적을 포기하고 유로파리그에 ‘올인’했던 맨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차기 시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는 ‘바위와 계란의 싸움’으로 불릴 만큼 맨유의 승리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글로벌스포츠샐러리서베이가 발표한 전 세계 축구팀 연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선수 한 명당 평균 연봉은 577만 파운드(약 84억원)에 달했고, 특히 폴 포그바의 연봉은 1천551만 파운드(약 226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아약스는 올 시즌 코치진을 포함한 선수단 총연봉이 1천810만 파운드(약 264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
이, 기니戰·조, 아르헨戰서 받아 MF·스트라이커 공격 핵심선수 잉글랜드戰 할리우드 액션 조심 경고 추가땐 16강전 출전 불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신태용호에 ‘경고 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 치러진 기니와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둔데 이어 23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쾌조의 2연승으로 남은 조별리그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22차례 반칙(기니전 10개·아르헨티나전 12개)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반칙 2개는 옐로카드였다. 기니와 1차전에서 이상헌(울산)이 한국의 이번 대회 첫 경고를 받았고, 원톱 스트라이커 조영욱(고려대)은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경고를 추가했다.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옐로카드가 2개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공격의 핵심자원이라는 게 대표팀으로서는 부담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상헌은 기니를 상대로 전반 10분 만에 공격수 압둘라예 쥘스 케이타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주심으
정현(6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14위·체코)에게 0-2(3-6 5-7)로 졌다. 이날 정현이 상대한 베르디흐는 키 196㎝의 장신 선수로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정현은 상대 서브 게임을 세 차례 뺏어내며 분투했으나 서브 에이스 없이 더블폴트만 8개를 쏟아내는 서브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둘의 상대 전적은 베르디흐가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현은 2015년 3월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도 베르디흐에게 0-2(3-6 4-6)로 패했다. 정현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준비한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올랐던 정현은 프랑스오픈에서는 아직 2회전에 오른 경험이 없다. 2015년 예선 1회전 탈락, 지난해에는 본선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연합뉴스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에 선 FC바르셀로나(스페인)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가 결국 유죄를 받았다. 영국 매체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탈세 혐의로 기소된 메시와 그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에 대해 각각 징역 21개월과 15개월의 형을 확정했다. 메시 부자는 그러나 스페인에서 2년 미만의 징역형은 그 집행이 유예되기 때문에 실제 형을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탈세액을 납부했다는 점을 고려해 21개월에서 15개월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메시 부자는 2007∼2009년 메시의 초상권 판매로 얻은 수입 410만 유로(51억 5천만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유령회사를 이용해 탈세한 혐의를 받았다. 메시는 아디다스, 다농, 펩시콜라 등 세계적인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초상권을 판매했다. 메시는 그동안 탈세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축구에만 신경썼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각각 징역 21개월을 선고했고, 메시는 항소했다. 대법원은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이 세금을 내야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을 받아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