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역 현안 사항 및 교육 현장의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월문초 교육가족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월문초는 총 6개 학급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학교로, 학생들이 체육·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월문리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교생의 90% 이상이며,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 인근 체육시설 이용 확대와 다양한 문화와 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은 단순한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 내 희망이고 미래다”라며 “남양주시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예술·자연적 체험 등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최근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사회 독서 문화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서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추진해 지역 사회 독서 활성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CEO 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운영’, ‘릴레이 북크로싱’ 등 다양한 독서경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독서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관내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군포 올래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복 축제는 시민 체육관장, 산본 로데오 거리, 사찰 수리사 등 시내 곳곳에서 독서대전을 비롯해 7개 축제를 통합해 책·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모두 모여 행복한 All 來 행복축제’로 연다.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민 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식과 시민 대상 시상식으로 축하 공연이 열린다. 가수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희, 버블엑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대북퍼포먼스와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시민 체육 광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다. 용호고 치어리딩과 줄넘기 시범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서 12개 동 대표가 승부를 겨룬다. 군포시 체육회가 주관한다. 이어 5일 오전 10시부터는 산본 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산본역 방향)에서 독서 골든벨, 인문학 특강, 작품전시, 동아리 참여 체험 프로그램, 전시, 학습놀이 등을 진행한다. 또 산본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이마트 방향)에서 동호회 공연, 체험프로그램, 생활예술 및 수공예 마켓 등 생활문화 축제가 펼친다. 이밖에도 이 일대에서 공예
과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과천시는 시비 20억 원과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기관 등의 출자로 총 1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공고를 내고 펀드 운용을 위한 민간 운용사를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과천시는 청년창업지원펀드를 통해 청년 창업가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으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운용사는 과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대상 기업의 선별과 성공적인 사업화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과천시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의왕백운호수축제는‘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시민참여 열린무대, 음식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까지 축제장을 확장해 호수변을 따라 산책하며 즐기는 ▲백운호수 낭만 버스킹 ▲문학 힐링 테라피 ▲버블 힐링 테라피 ▲마인드 힐링 테라피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 등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축제장을 찾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탐나는 공방 ▲도레미 음악실 ▲백운호수 올림픽 ▲탐탐 놀이터 ▲꿈꾸는 소원나무 등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고, 의왕시 관내 음식점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음식 마당과 푸드트럭 존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주간에는 메인무대에서 시민참여 열린무대를 운영해 시민들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고, 상설 공연 존에서는 국악, 클래식 앙상블, 댄스, 마술 등…
광명시 포켓정원단이 가족정원 조성을 위한 약 6개월의 준비 과정 끝에 안양천 초화원에 가족 행복의 꽃을 피웠다. 시는 지난 21일 안양천 초화원에서 포켓정원단 미니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포켓정원단은 주변환경과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와 관목을 심고 가꿔 광명시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모집된 가족단위 시민 정원사들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구성된 포켓정원단 9개 팀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매칭된 시민정원사를 통해 각 가족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포켓정원 설계안을 검토받아 왔다. 또한 토론회로 가족별 의견 교환을 거쳐 가족 특화 정원 설계안을 완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켓정원단은 그 설계안을 토대로 정원식물과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가족별 4㎡ 포켓정원을 조성했다. 회양목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달팽이 모양을 표현해 사이사이에 화초를 심은 팀, 장식소품을 중앙에 두고 원형으로 화초를 가꾼 팀, 가족이 좋아하는 흰색, 분홍색, 보라색 꽃으로 정원을 조성한 팀 등 가지각색의 가족 특색을 담은 정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포켓정원에 참여한 한 가족은 “매일 산책하는 안양천에 가족과 함께 땀 흘려 정원을 만드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가족
광명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위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는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다음 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주민 복지 향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부제로 모인 기금을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창의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1차 심사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중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사업을 결정하며 선정된 사업은 결과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한
시흥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선정돼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국가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미션 체험을 하는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 국가유산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모든 목회자가 저와 같이 교회 이름을 바꾸고 연합해, 목회자뿐만 아니라 성도들까지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베네수엘라 지역에서 침례 교단에 속해 있다가 최근 ‘신천지예수교회’로 이름을 바꾼 A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교회 간판을 바꾼 후 성경 전권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됐고, 확신 속에서 설교할 수 있었다. 그것은 목회자로서 하나님께 받은 가장 큰 축복”이라며 “성도들이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깨닫게 되니 교회 분위기도 즐겁다”고 부연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신천지예수교회’로 이름을 바꾼 교회가 2년 새 300곳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름을 교체한 목회자들은 높은 수준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다는 점과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드러내며, 모든 목회자가 동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남미에서 활동 중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는 지난 2022년부터 신천지 요한지파에 요청해 신천지예수교회로 이름을 교체한 중남미 지역 교회는 19일 기준 332곳에 달하고 있다. 우루과이에서 목회하고 있는 B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듣자마자 이런 말을 전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22일 경기 고양 아람음악당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로 꾸며졌다. 120명 메시아오케스트라와 100여 명 합창단, 성악가들이 관현악, 아리아, 가곡,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고양 아람음악당은 최고의 음향 시설을 자랑하는 클래식 공연장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이곳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메시아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등을 포함한 8곡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 합창단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와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선보인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기후변화와 경제위기,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에 가장 필요한 것은 희망"이라며 "연주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하나님의 교회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