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이 확정됐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과천청사 비공개회의를 통해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가석방 심사위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9명의 위원들이 이 부회장의 형기와 교정성적 등을 판단, 찬성 의결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13일 출소한다. 앞서 재계는 반도체 사업 재점검을 위해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해왔다.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은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으며,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도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이 특혜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참여연대·민주노총 등 1000여 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문재인 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며 촛불의 명령에 명백히 역행하는 행태”라며 반대했다.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은, 현재 형기의 60%를 채워 법적인 가석방 요건을 충족했다. 일각에선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도 경영 활동은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전두환, 항소심 25분만에 '호흡불편' 퇴정…여전히 사죄 없어 5·18 관련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 그는 항소심 시작 석 달 만에야 출석해 놓고는 공판 시작 25분 만에 호흡 불편을 호소하고 퇴정했습니다. 여전히 사죄는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다음 재판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 지각 출석에 사죄 없이 떠난 전두환…5·18유가족 성토 ☞ 이재명 측 "전두환, 뻔뻔하기 이를 데 없어…5·18 참회 속 진실 밝혀야" ◇ 경기도의회 민주당, '전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도에 요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에 대해서도 도가 시군과 재원을 추가 분담해 모든 도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시군의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추가 재정 분담을 9 대 1까지 높여줄 것도 제안했습다. 도는
정부가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기간을 6주까지 늘리기로 하면서 일각에서 안전성과 백신 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달 16일 이후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이 예정된 경우 다음 달까지 한시적으로 접종 간격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모더나사(社)의 사정으로 당초 이달 들어오기로 돼 있던 백신 물량의 절반 이하만 공급되는 것으로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50대 연령층(1962∼1971년생)의 1차 접종은 이달 28일까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2일 백신 공급 상황이나 의료기관 접종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최대 6주까지 늘릴 수 있다는 심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 간격을 늘려도 백신 효과나 안전성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위중증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일단 1차 접종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만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또다시 차질이 발생하면서 일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접종 대상자의 1·2차 접종 간격이 당초 4주에서 8주까지 벌어지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16일 이후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의 2차 접종이 예정된 분들은 1차 접종일로부터 접종 간격을 6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6주를 넘어 8주까지 간격이 조정된 사례도 이미 나왔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하고 4주 뒤인 이달 26일 2차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별도의 공지 없이 2차 접종 일정이 늦춰진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오늘 쿠브(COOV·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앱을 확인해보니 처음에는 8월 26일에 2차 접종이 예약돼 있었는데 9월 9일로 2주 미뤄졌다"며 "(행정 정보를 안내해주는) '국민비서' 문자로…
구리경찰서 토평지구대는 지난 3일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을 출동경찰관이 구명환을 들고 신속히 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일 밤 0시 17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딸이 한강 쪽으로 들어 갔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은 3개 조로 나눠 한강변 일대를 면밀히 수색하던 중 물가로부터 약 20m 지점(수심 4m)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 시민 A씨를 발견했다. 토평지구대 소속 김익수 경사는 A씨를 발견하자마자 재빨리 순찰차에 준비돼 있는 수상인명 구조장비(구명환)를 몸에 끼고 주변 경찰관들이 끈을 잡고 있는 상태로 물에 뛰어 들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 경사는 A씨를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한 뒤 보호자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다급한 상황에서 직접 물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한 김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3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A씨(32·여)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119에 자신의 딸 B양(3)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미 숨진 채 부패 중인 B양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 A씨는 B양을 자택인 남동구의 한 빌라에 혼자 두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 외박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을 나선 시점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로, A씨가 집에 돌아왔을 땐 B양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A씨는 딸이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도 다시 집을 나와 남자친구 집에서 한동안 지냈다. 그는 경찰에서 "무서웠다.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고 집에서 나왔다"며 "남자친구에겐 딸이 죽었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7일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A씨는 같은 날 오후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B양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국과수 부검의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제76회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콘텐츠 ‘광복, 그날의 함성을 다시 외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온라인으로 탐방하고, 관내 생존 애국지사인 이영수 애국지사의 생생한 증언을 들은 후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직접 적어 외치는 롤콜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알려지지 않은 낯선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외쳐보는 롤콜 행사를 통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광주지방법원 출석을 25분 만에 마친 9일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은 "사죄 한마디 없이 떠났다"고 성토했다. 오월어머니집 회원 등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일부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전씨의 귀갓길을 지켜보며 "전두환을 구속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살 날도 얼마 안 남은 전두환이 버티면 우리도 용서할 수가 없다"며 "광주시민과 국민께 사죄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5·18 관련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날 네 번째로 광주 법원에 출석했다. 올해 5월 항소심이 열린 이후로는 첫 출석이다. 오후 2시에 시작된 공판은 호흡 불편 등 전씨의 건강 문제로 인해 약 25분 만에 종료됐다. 5·18 유가족 등은 차량에 오르는 전씨를 경찰 통제선 밖에서 지켜보며 "구속하라", "사죄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오월 단체는 항소심 시작 석 달 만에 출석한 전씨에게 "성실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유족회·부장자회·구속부상자회)는 이날 공판을 앞두고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판부가 더는 피고인 전두환의 방어권을 과도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2학기 등교확대를 추진한다.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자 학교밀집도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고3 학생은 매일 등교하며, 다음 달 6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초·중·고 전면등교도 이뤄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학사운영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존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면서 학기 중에 단계적으로 전면등교를 추진한다. 당초 전국 하루 확진자가 2000명 이상으로 늘어나면,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1∼2단계에서만 전면등교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교육 결손 문제로 이처럼 등교를 확대했다. 대다수 학교들이 개학하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는 수도권의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등교하고 3∼6학년은 원격수업을 받는다.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 고등학교는 고1·2 학년이 2분의 1 등교한다.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은 학교 밀집도 조치와 관계없이 각 고교에서는 2개 학년이 등교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지만 초·중·고등학교는 2학기 개학 시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대신 학생 3분의 1 이상이 등교하게 된다. 또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분의 2 이상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까지 가능하다. 교육부는 아울러 9월 6일부터는 등교를 더욱 확대해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는 3분의 2 안팎 등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학사운영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 4단계에도 부분 등교…2학기 단계적으로 전면등교 추진 교육부는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기존에 밝힌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면서 학기 중에 단계적으로 전면등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달 셋째·넷째 주 2학기 개학 시점부터 9월 3일까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한다.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의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등교하고 3∼6학년은 원격수업을 받는다.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 고등학교는 고1·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