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의 전초전 격이다. 기아 클래식 개최지 아비아라 골프장과 ANA 인스퍼레이션이 열리는 미션힐스 골프장은 자동차로 불과 2시간 거리다. 기아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끝나면 선수들은 일제히 자동차를 몰고 미션힐스 골프장으로 이동한다. 사실상 같은 지역에서 2주 연속 대회가 열리는 셈이다. 선수들은 기아 클래식에서 샷 감각을 조율하고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넘어간다는 복안들이다. 작년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기아 클래식 우승에 이어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했다. 최상의 시나리오를 구현한 셈이다. 올해도 최정상급 선수들은 기아 클래식에 빠짐없이 출전한다. 박인비(29)와 박성현(24)은 지난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해 초반 허리 통증에 시달리던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모처럼 통증 없이 경기를 치렀다.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나선 박인비는 나흘 동안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끝에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리디아 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경기 중 가장 시간을 가장 많이 끄는 선수는 벤 크레인(미국)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21일 PGA투어 선수 50명을 상대로 가장 느린 선수가 누구냐는 익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1%가 크레인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크레인은 2014년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등 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다. 재미동포 케빈 나는 17%의 응답률로 가장 느린 골프선수 2위에 꼽혔다.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1%의 응답률로 가장 느린 골프선수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8%로 4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데이는 한 인터뷰에서 “빠르게 경기를 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대로 가장 경기 속도가 빠른 선수를 묻는 말에는 선수 18%가 자신을 꼽았다. 2014년과 2015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2연패한 맷 에브리(미국)도 역시 18%로 경기 속도가 빠른 선수로 꼽혔다. 호주 출신 골퍼 맷 존스는 14%의 응답률로 역시 경기를 빠르게 하는 선수로 분류됐다./연합뉴스
조현민(15·부천 부인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했다. 조현민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부 경기에서 240.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생후 28개월부터 아버지를 따라 처음 스노보드를 접한 조현민은 4살 때 스노보드를 타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몬스터 베이비’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전국동계체전에서 해마다 금메달을 따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15년부터 대한스키협회 스노보드 영재로 선발됐다. 이 대회 2위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강국인 미국의 토비 밀러로 192.00점으로 조현민과 차이가 크게 났다. 3위 역시 미국의 체이스 블랙웰이 144.00점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2015년 권이준(20·한국체대)에 이어 세계주니어 선수권에서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대한스키협회는 “2015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유치한 스노보드 영재 사업의 결실을 봤다”며 “여름에는 국내 훈련시설에서 훈련하고 겨울에는 미국 콜로라도 스노보드 캠프로 보내 훈련에 전념하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벤 보이드, 캐머런 헌터…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21일 포르투갈 이스토릴 회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페페, 후이 파트리시우를 제치고 ‘2016 올해의 포르투갈 선수’로 뽑혔다. 호날두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 감독, 스태프, 포르투갈 축구 팬들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6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호날두는 발롱도르(Ballon d'Or)와 국제축구연맹(FIFA) 2016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석권했다. 포르투갈 올해의 감독상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이 받았다. /연합뉴스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오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아시아 정상 정복에 1승만을 남겨뒀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7일째 카자흐스탄과 준결승전에서 류은희와 최수민, 김진이가 나란히 7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41-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를 포함해 4연승을 내달린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에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며 1978년 제7회 대회부터 17회 연속 세계선수권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또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제14회, 15회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에 27-2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일본과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전반 시작 30여초 만에 최수민의 첫 슛이 상대 골키퍼 타티아나에게 막힌 한국은 카자흐스탄 이리나의 슛을 주희 골키퍼가 막아내며 첫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한국은 속공에 이은 최수민의 득점으로 기선을 잡은 뒤 송지영과 권한나의 연속 득
경기도공수도연맹은 지난 19일 용인 공수도 본부도장에서 도대표선수 합동훈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 앞서 도공수도연맹은 함메드 코치를 명예코치로 위촉했다.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한 이번 훈련은 기초체력을 비롯한 기본동작, 다양한 기술을 통한 득점방법, 경기운영 등에 대해 함메드 코치의 지도아래 진행됐다. 김건 도공수도연맹 회장은 “경기력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 할 것이며, 4월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를 비롯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수도는 태권도, 복싱, 유도 등의 기술인 손과 발공격, 던지기 등 종합무예이며 중단치기, 상단치기의 손공격은 1점, 중단차기는 2점, 상단차기, 상대를 넘겨 치거나 차기는 3점이 주어지고 위험한 동작과 신체를 직접 과하게 타격하거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경고가 주어지는 무도정신을 살린 스포츠로 아시안게임에 13개의 금메달, 올림픽에 8개의 금메달이 걸린 정식종목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3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수원 블루윙즈가 선수들의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수원은 20일 현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이 3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뜻하지 않은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시즌 초반 무승 행진(2무1패)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개막전을 FC서울과 슈퍼매치로 치르면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수원은 2라운드 상대인 전북 현대에 0-2로 완패하더니 3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구FC와 1-1로 비겼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1-1),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2-2)와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한 뒤 약체로 꼽힌 이스턴 SC(홍콩)에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간신히 G조 2위에 올라 있다. 수원은 시즌 초반 수비진의 집중된 부상 때문에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구자룡, 이정수, 장호익, 김민우 등 수비라인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난 주말 열린 대구와 3라운드에서는 최성근과 양상민까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최성근은 무릎 후방 십자인대 파열, 양상민은 왼발목 비골에 금이 간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해 FA
경기도체육회는 20일 오전 11시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2017년 경기도요트학교 개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개학식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윤홍 경기도세일링연맹 회장, 이진호 워터웨이플러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학식에 앞서 김포 아라마리나를 운영하고 있는 워터웨이플러스와 경기도세일링연맹이 요트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경기도요트학교를 통해 도민 해양스포츠 참여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안전사고 없는 요트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요트학교는 지난 10년간 요트 동호인 2만여명을 배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이뤘으며, 다년간 다져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도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경기도민(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김포시 아라마리나와 평택시 평택호 일대에서 요트강습 및 장비관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KGC 2승 땐 자력 우승 확정 주중 1패 하고 오리온 1승 땐 최종일까지 가야 우승팀 결정 동부·전자랜드, 6강 경쟁 유리 LG, 상위팀과 맞붙어 불리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지막 주에 돌입하면서 선두경쟁과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해 10월 22일 개막한 프로농구 팀 당 54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오는 26일 막을 내린다. 26일 오후 2시에 5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최종 순위가 정해지고 6강 플레이오프는 30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팀당 1∼3경기씩 남긴 상황에서 아직 정규리그 1위와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등이 정해지지 않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정규리그 1위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유력하다. KGC는 36승15패로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21일 창원 LG를 꺾고 2위 고양 오리온(35승17패)이 22일 전주 KCC에 덜미를 잡히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오리온의 결과를 신경 쓰지 않으려면 21일 LG, 24일 서울 SK를 연달아 물리치면 정규리그 1위 확정 축포를 터뜨릴 수 있다. 만일 오리온이 22일 경기에서 이기고, KGC가 주중 두
27일 팬페스트 등 행사 개최 올 시즌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가 27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에 앞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시즌 준비상황과 각오 등을 밝힌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양의지, NC 다이노스 손시헌-임창민,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신재영, LG 트윈스 류제국-오지환, KIA 타이거즈 김주찬-양현종, SK 와이번스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글스 이용규-이태양,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박세웅,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구자욱, 케이티 위즈 박경수-주권 등 20명의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블루스퀘어 내에 있는 NEMO(네모)에서 미디어를 위한 자유인터뷰 시간을 갖고, 2시부터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오후 3시부터 SPOTV와 KBO 모바일 앱,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생중계되는 본 행사는 올 시즌 KBO리그의 체크포인트를 짚어보고 10개 구단 감독의 시즌 출사표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