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볼 풀 ARTCAMP’ 인천 트라이볼이 방학을 맞아 오는 17~21일 5일 간 지역 아동·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5명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트라이볼 풀 ARTCAMP 오감찾기’를 운영한다. 트라이볼 풀 ARTCAMP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반나절동안 트라이볼 안과 밖을 돌아다니며 예술가 5명과 함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One-day 프로그램이다. 캠프 첫째 날은 최명현 안무가가 참여해 부모와 자녀 대상의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트라이볼 공간을 돌아다니며 신체인식, 명상, 마음진단, 움직임 등의 과정을 거쳐 부모와 자녀사이에 숨어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소통의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미디어아티스트 김준 작가와 함께 몸속 장기역할을 하는 트라이볼 건물의 설비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우리에겐 낯선 소리들을 채집하는 사운드 워크샵을 진행한다. 셋째 날에는 칼라&안드레스 작가와 클레이 애니메이션제작 전 과정을 체험한다. 트라이볼이 우주선이 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참여자들이 스토리, 영상제작, 편집 등을 직접하고 마지막에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함께
여름철 식중독 원인·예방법 상한 음식·익지 않은 과일 등 먹을 경우 쉽게 걸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설사·구토·발열 유발 육류·해산물 등 먹을땐 완전히 익혀 먹혀야 안전해 주방 조리 환경 청결유지… 최대한 손 자주 씻어야 한 여름철 음식은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옛 말이 있다. 이는 취약한 위생개념과 동시에 시설 및 도구까지 위생상 취약성을 면치 못해 식중독(食中毒)에 걸려들어 고생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먹거리를 통한 배탈, 설사 등 식중독을 들 수 있다. 적어도 올해는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식중독 걱정에서 벗어나는 것 또한 이 여름에 가져야 할 생활의 지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도차는 있겠지만 식중독을 접해보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흔한 증상였으나 근래들어 각 지자체의 관심과 음식점 등에서의 청결유지로 찾기 힘든 증상이 됐다. 걸렸을 경우 설사, 복통, 구토 등으로 많은 수고가 따르지만 여전히 건강상 위태로움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늘 관찰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식중독에 걸려들지 않는 게 상책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얻을 수 밖에 없는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이 되면 개
◇숙면하고 싶다면 몸 상태부터 점검해야 개운하게 푹 자고 싶다면 내 몸에 숙면을 방해하는 질병이 없는지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쾌면을 취하기 어렵고,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10초 이상 일시적으로 호흡이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은 뇌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막아 숙면을 방해하는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신체적인 비만도 쾌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비만인 사람이 대부분 코를 골고, 이 중 60~80%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비만은 수면 장애뿐 아니라 더욱 심한 비만을 불러오는 악순환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행복한 잠은 행복한 환경이 만든다 개운하게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따로 있다. 잠자기 2시간 전부터 잠잘 준비를 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간접조명에 쾌적한 온도로= 숙면을 취하려면 조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은 눈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조건에서 잘 분비되므로, 쉽게 잠들려면 주위 빛을 최대한 차단하는 게 좋다. 창문 위치상 외부의 불빛이 들어온다면 암막커튼을 활용하거나 수면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간접조명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간
대한민국은 10명 중 1명 꼴로 무릎질환을 앓고 있다.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환자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한다. 원인으로는 좌식문화, 쪼그려 앉아 일을 하는 습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질환자가 많은 만큼 치료 방법도 많이 개발되는 논리가 작용 하기도 한다. 지난 1월 줄기세포 시술을 받기 위해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치료 결과로 히딩크 감독의 무릎 연골이 거의 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만족했다. 현재 국내 1천2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줄기세포치료를 받았다. 이 치료법은 줄기세포를 손상된 연골에 도포해 자가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신생아의 제대혈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분리, 대량 배양해 치료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카티스템’이라고 불린다. 카티스템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기준에 따라 체외에서 분리 배양된 순수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KFDA의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GCP)에 의해 임상시험을 진행해 인체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됐다. 2012년 1월 KFDA로부터 품목허가승인 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동종줄
■ 인천종합문예회관 ‘스테이지 온 스크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2주 간 야외광장에서 뮤지컬·발레·오페라를 야외에서 즐기는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무료 상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올해 더 화려한 작품으로 야외광장을 다시 찾아온다. 오페라와 뮤지컬로 국한됐던 전년도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올해는 발레작품까지 프로그램 라인업을 마쳤으며, 8개의 공연실황이 530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먼저 고전을 새롭게 재창조해 무용계의 지평을 완전히 뒤바꿔 버린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세계 3대 발레단중 하나인 영국 로열발레단의 주옥같은 낭만발레 ‘지젤’, 코믹발레 ‘고집쟁이 딸’, 프랑스 국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3편의 발레와 1편의 뮤지컬이 20일부터 22일까지 상영된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3편의 오페라와 1편의 뮤지컬 작품이 준비된다. 뮤지컬보다 더욱 화려해진 베르디의
■ 9일부터 ‘패밀리 영화관’ 성남미디어센터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독립예술영화부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SF 영화, 시청각 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하는 배리어 프리영화까지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영회를 마련한다.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2층 야외공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영화관’이라는 이름으로 히어로 영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9일과 23일, 9월 13일은 ‘아이언맨’ 시리즈를, 9월 27일에는 ‘어벤져스’를 상영한다. 토요일 저녁 8시,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상영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음달 20일 저녁 7시30분 분당 율동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기획 상영회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변호인’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과 화면해설이 함께 나오는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상영,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턱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준 높은 작품들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독립예술영
■ 道문화의전당·경기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1~14일 ‘지휘자 꿈 나누기’, ‘작곡가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지휘자 꿈 나누기’는 경기필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심사를 통해 6명의 예비 지휘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이론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무대의 포디움 위에서 지휘봉을 들고 자신이 해석한 음악을 만들어 간다. 각자에게 주어진 리허설 시간 중에는 아무도 관여할 수 없으며, 리허설 후 단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서면으로 작성해 예비 지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곡가 꿈 키우기’는 머리로 상상하며 종이에 옮겨 적은 작품이 실제 어떤 소리를 내는지, 다른 악기들과 어떤 조화로움을 나타내는 지 프로패셔널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실현해 주는 프로젝트다. 재정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우수한 현대곡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1명의 예비 작곡가가 선정됐다. 이 작곡가의 곡은 ‘지휘자 꿈 나누기’에 참가하는 예비 지휘자들에 의해 리허설되고, 오는 14일에 정식 무대에 오른다. 성시연 경기필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리허설 일정과 공연까지 관심있는 모두에게 공개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9일까지 2014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왕의 행차를 반기는 시민의 마음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퍼레이드’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51회째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시민 퍼레이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조대왕 능행차와 함께 대형 퍼레이드를 이루며 행차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역·나이·국적 등의 제한없이 자유주제를 가지고 구성인원 30명 이상이면 누구가 참가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가팀들에게 30만원의 지원금과 2천200만원(대상 1팀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 축제기획단 담당자는 “이번 수원화성문화제가 ‘왕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퍼레이드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90-35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14 지역문화예술교육기획자 양성과정 ‘그로잉-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로잉-업’은 문화예술교육을 개인과 지역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과정을 통해 장소성에 기반을 둔 예술교육을 실제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청년예술가와 문화기획자를 위한 아카데미다. ‘콜렉티브 예술과 텃밭’ 밭장 백현주가 담임강사로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적 지역탐색 워크숍에는 프로젝트 그룹 ‘모임 16시’ 대표 김태진,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연출가겸 기획자 이진엽,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 전철원(여백)이, 지역청년예술가의 삶 시간에는 ‘라벨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윤상, 그래피스트 레오다브, 수원의 이웃문화협동조합 최현지가 함께 한다. 강의와 워크숍 이후에는 참여자 중심의 ‘프로젝트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기획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면서 현장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문의: 032-521-4873) /김장선기자 kjs76@
■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이하 코주빅)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로비와 한누리, 온누리, 율동관 등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연다. 이 페스티벌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 청소년들과 음악을 통한 교류의 축제장으로, 전국의 초·중·고생 100여명, 코주빅 단원, 네덜란드·독일·일본의 음악가 등 모두 180명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7명의 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브라스맨의 신나는 브라스 퍼포먼스 오프닝 음악회로 시작돼 금관 5중주 로비 음악회로 이어진다. 한국 K윈드 오케스트라의 ‘전람회의 그림’ 공연, 네덜란드 엔퀴니아의 재즈 앙상블 공연, 독일 중앙 라인강 브라스밴드의 ‘산타나’ 공연 등 화려한 리듬의 향연이 이어지고 네덜란드 재즈팀과 코주빅의 협연 무대인 ‘싱싱싱’과 ‘코주빅 날다’ 공연도 펼쳐진다. 또 독일 음악가 벤더 볼커의 트럼펫 마스터클래스, 볼프강 위트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