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으로 ‘셰어하우스’나 ‘하우스 메이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인 가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주거 비용, 취업난, 치열한 경쟁 사회의 스트레스 등으로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셰어하우스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하우스 메이트와 셰어하우스를 선택할 수 있다면 혼자 사는 것보다 경제적 부담은 덜고 좋은 주거 환경 속에서 살 수 있으며 고독과 치안의 불안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셰어하우스를 선택해야 할지, 어떤 사람들을 선택해야 할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유쾌한 셰어하우스’는 ‘특집’이라는 셰어하우스에 입주한 뒤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 행복해진 다섯 싱글 여성의 성공적인 셰어하우스 생활기다. 독립을 갈망하고 일자리를 열심히 찾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20대 ‘구슬’(신한슬), 높은 월세를 내기 위해 죽을 듯이 일만 하던 30대 초반의 ‘꼼지락’(신미경), 십여 년을 일해 전문가가 됐지만 떠돌이 생활을 면치 못했던 ‘그너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전당 소극장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꽃의 동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외국인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한 의정부시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제작된 것으로, 총 4회에 걸쳐 상설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범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포함된 홍보물이 제작됐으며, 시범공연은 한국어를 포함한 4개 언어의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추후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팸투어를 실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꽃의 동화’는 불교설화 ‘목련존자 지옥순례기’를 모티브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형식으로 제작됐다. ‘목련존자 지옥순례기’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지옥으로 떠나는 주인공 목련의 이야기가 담긴 설화로 동양의 효사상이 잘 나타난다. 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지옥에 뛰어든 그리스 ‘오르페우스’ 신화나 한국의 ‘바리데기’ 설화 등과 유사한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대사가 아닌 몸짓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넌버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목련이 지옥을 여행하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6~27일 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처음 시도한 자체기획공연 ‘스테이지149’의 연극선집 두 번째 작품, ‘알리바이연대기’를 선보인다. 지난해 국립극단 젊은 연출가전 지원작으로 초연된 이 작품은 동아연극상 작품상·희곡상·연기상과 대한민국연극 연기상·무대미술상을 수상했고,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베스트3’와 월간 한국연극의 ‘공연베스트7’에 선정된 수작이다. ‘알리바이연대기’는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나오는 아들 앞에서 진한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를 의아하게 생각한 아들이 아버지의 일생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연극으로, 연출을 맡은 김재엽의 실제 아버지 김재용과 두 아들 재진, 재엽의 개인사와 가족사에 근거하고 있다.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한 개인의 사적 연대기를 바탕으로 그 사이를 파고드는 역사의 순간들을 정밀하게 조명하며, 한국 현대사의 알리바이연대기를 추적한다. 부당한 권력이 자신의 부조리함을 은폐하기 위해 끊임없이 알리바이를 생산해 온 현대사를 관통하면서 개인 역시 자신의 삶에 대한 알리바이를 만들어왔다는 깨달음을 제시한다. 또 현재도 ‘알리바이’의 필요성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사
피아니스트 김선욱 전국 리사이틀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2010년 이후 4년만의 전국 투어인 이번 공연은 2012~2013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 이후 런던 심포니 협연과 BBC 프롬스 데뷔, 진은숙 협주곡 초연과 DG 레이블 녹음으로 유럽의 음악 질서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김선욱의 현재를 조망하는 자리다. 오랜 시간 동안 베토벤 소나타에 천착했던 김선욱이 새롭게 찾아 나선 작곡가는 바흐와 프랑크, 슈만이다. 그는 전반부에 연주될 바흐의 ‘파르티타 제2번 BWV 826’과 프랑크의 ‘프렐류드, 코랄과 푸가’에서 고전주의 전문가의 심장으로 호흡하는 바로크와 신고전주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후반부의 슈만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스스로의 만족을 우선한 프로그램이다. 낭만주의라고 하면 쇼팽 에튀드 밖에 몰랐던 유년기에 처음 감동을 받은 낭만작, 슈만의 ‘아베크 변주곡’을 연주하면서 과거를 추억하고 그가 유럽 무대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스페셜 피스 중 하나인 슈만의 ‘소나타 제1번’이 연주된다. 현재…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에 참가해 수원의 공예창작공간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알렸다.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국국제전시와 일상예술창작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 행사는 폴란드, 홍콩, 베트남, 케냐 등 16개국에서 참여한 국제규모로 공예, 패션, 친환경 먹거리 등 다채로운 핸드메이드가 모인 장이었다. 재단은 문화도시 수원의 또 다른 면모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화성행궁 인근의 수원 공방거리(아름다운 행궁길)와 영동시장 2층에 위치한 수원영동 아트포라, 수원에서 시작한 보리줄기로 공예를 하는 맥간아트 등 3개 팀과 함께 참가했다. 각 팀은 특색있는 작품 전시와 함께 체험, 소품 판매 등을 통해 페어 참가자 뿐 아니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재단과 함께 페어에 참가한 수원 공방거리의 김명주(너나들이 공방) 씨는 “핸드메이드가 모인 행사에 수원의 공방거리를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기존에 수원 공방거리(아름다운 행궁길)에 방문했던 이들이 알아봐 줘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경
부천펄벅기념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 간 체험카페 홈페이지(cafe.naver.com/psbedu)를 통해 ‘2014 펄벅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려고 노력한 펄벅 여사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자 준비한 ‘2014 펄벅그림그리기대회’는 다음달 9일 부천 소사구 심곡본동 소재 펄벅기념관 일대에서 열리며,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펄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펄벅 여사는 지난 1967년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인종과 국적을 초월,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기리고자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영화예술협회는 지난 19일 오후 화성박물관에서 수원시민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영화인문학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인문학세미나에서는 식전 오픈행사로 박종순 시낭송가가 은결 시인의 시 ‘닭발, 탁발’(수원문학상 수상작)을, 심춘자 시낭송가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나오는 ‘아버지’를 각각 낭송했다. 이어 지난 1998년 청룡영화제 최고 흥행상 수상작인 ‘편지’(최진실·박신양 주연)의 이정국 영화감독이 ‘영화 인생의 오솔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1부 세미나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 수원영화협회 자문으로 위촉됐다. 세종대 교수인 이 감독은 1990년 ‘부활의 노래’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산책’, ‘블루’의 각본과 감독을 연출했다. 3부에서는 시인인 윤형돈 영화선정위원장이 선정한 영화 오드리 헵번 주연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상영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국책사업의 하나로 의료산업 수출을 선정했다. 이는 해외에 단순히 병원을 건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의료산업 전체의 수출을 의미 한다. 대한민국은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 간호사, 기술 인력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 또 병원 의료시스템, 질병의 분류, 운영 등 많은 영역의 의료시스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5~6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병원들은 중국, 러시아, 일본, 몽골 등의 해외환자를 국내로 유치하는 사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단순한 환자 유치사업은 한계가 있다. 해당 국가의 의료수준도 날로 높아지고 있고 국내 의료관광도 성형이나 미용 쪽 분야를 제외하곤 성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성형외과의 경쟁력도 해외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녹녹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뿐만아니라 의료장비나 약품, 의료기기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정부는 연구개발(R&D)을 일선 병원들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와 산하 한국보건산업연구원 등도 많은 노력을 통해 60여개의 의료기관이 해외로 진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분당 서울
생활속 안전 습관 ‘중요’ ‘안전띠 매기’ 생활화해야 안전 전문교육 받고 싶다면 안전교육기관 도움 받아야 청소년은 위험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능력도, 그에 따른 대응능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평상시에 꾸준히 익히고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다치고 사망하는 이유는 교통사고다. 교통사고는 심각한 신체 손상이나 정신적 고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무단횡단을 하거나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길을 건너다가는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크게 들으며 주변상황을 살피지 않는 것도 위험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하며 걷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부쩍 느는 추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고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생활습관 철저히 차에 탔을 때에는 안전띠 매기를 생활화하도록 해야 한다. 어릴 때는 카시트 등에 앉다가 청소년이 되면 자칫 안전띠 매는 걸 소홀히 여기기 쉽다. 안전띠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생명띠’나 마찬가지다. 허리띠는 골반에, 안전띠는 어깨 중앙에 걸쳐서 매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안전띠가 목이나 턱, 얼굴…
흉터, 초기에 집중 관리해야 반흔 생기는것 막을수 있어 상처 부위 만지기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상처 부위 물로 헹궈야 자외선, 기미·주근깨 등 피부질환 악화 시킬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 고를 땐 최소 SPF30 이상 제품 추천 가을철 어린이 찰과상 처치요령·피부 관리법 올해도 하반기를 향해 치닫고 있다. 찌는 듯한 여름한철을 보내고 가을철로 접어드는 계절바뀜에 따른 건강지킴에 힘써야 한다는 당위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 가을을 만끽하려는 데 아이들이 빠질 수 없다. 그만큼 밖으로 뛰쳐나가 뛰어다니다 보면 넘어질 횟수가 이에 비례해 찰과상((abrasion·擦過傷)을 입을 가능성도 커진다. 또 남녀노소 자건거 타기 열풍이 불며 아이들도 공원에서, 하천길에서 그리고 아스팔트 위에서 타기를 즐기는 추세를 보이며 넘어지는 횟수와 더불어 찰과상을 입을 가능성도 그만큼 커져 우려되고 있다. 찰과상 처치요령 등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또 하나 가을철로 접어들며 외부활동이 크게 증가하며 피부관리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고 낮은 습도에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 등에 관심을 보여 계절성 질환에 강해지는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이다.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