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4일 모란오거리를 '젊음의 문화거리'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본도심 문화특구 조성의 하나로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속에서 모란오거리를 소극장 공연, 길거리 버스킹 등 젊음의 문화거리로 추진해 젊은이들의 문화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기찬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특구로 본도심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은 본도심의 대원천 복원과 함께 탄천을 연결하는 구간을 이용해 문화벨트를 구성하고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며 "이와 연계되는 세부계획으로 모란 오거리를 젊음의 문화거리로 추진, 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수립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가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27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http://thankyou.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신청 가능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지만 면접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최종환 파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서 탈락해 지역정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새벽에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예비후보 발표에서 최종환 현 시장이 컷오프 되고 김경일, 이상협, 조일출이 각각 경선에 진출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최종환 현 파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 공천심사 결과에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가눌 수 없다”며 “아픈 가정사를 악용해 정치공작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가담하고 부역하신 분들의 계략이 ‘일시 성공한 것’을 축하드리며, 잠시나마 기뻐 하시기 바란다”고 밝혀 이번 공천심사가 정치공작에 의한 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시장은 “정정당당한 정치가 파주지역 정치의 본류가 되도록 하기 위한 치열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담대히 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파주시 정가에서는 최종한 시장의 탈락에 대해 충격적 반응을 보이는 시민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예견되었던 결과라는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정치공작에 대한 투쟁을 예상케 함으써 그의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성남시를 전략선거구로 선정한 전략공천심사위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며 후보 결정과 관련한 향후 일정을 조속히 마무리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전략 선거구 선정과 관련 "이번 경선을 준비했던 예비후보 입장으로서 전략선거구 선정 발표가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성남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하기까지 당의 깊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에서 전략선거구로 선정할 만큼 성남시장 선거 승리가 이번 전국지방선거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성남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속하게 후보를 선정하고 당 전체가 선거 승리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병욱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 "불출마 선언문을 보며 김병욱 의원의 고뇌의 깊이와 국민과 민주당을 사랑하는 마음, 오직 민생을 위한 우국충정을 읽을 수 있었다"며 "김병욱 의원의 결단을 존중하고 그 결단이 빛바래지 않도록 반드시 성남시장 선거 승리로 화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전략선거구 결정으로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차질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직 시 불거진 대장동 게이트 등 각종 특혜의혹에 맞서 온 자칭 성남지역 진보, 보수, 중도세력들이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성남시 정상화시민연대’는 최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에 이어 성남시청 앞에서 신상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민주당 정권 12년의 적폐를 끊어내고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본선 경쟁력과 외연 확장성이 있는 도덕성을 갖춘 검증된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 되어야 한다”며 "지지키로 한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민모임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신 예비후보는 시민운동가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재명 전 시장의 적폐청산에도 앞장서 오고 있는 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신 예비후보는 척박한 성남시 중원구에서 국회의원 4선을 하면서 검증을 거친 후보로 본선 경쟁력과 외연 확장성이 있는 후보”라며 "신상진 예비후보는 부패공화국으로 타락한 성남시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확신해 지지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성남 본도심에 '성남 K-pop 슈퍼 아레나'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윤 예비후보는 “콘텐츠 생산에 있어 전국 최고수준인 우리 성남에 즐길거리가 없다고들 한다”며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같은 공연장이 우리에게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산업의 활력을 잃어가는 본도심에 문화산업의 중흥을 이끌 수 있는 슈퍼아레나를 건립해 전세계에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일본 사이타마 현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시설로 스포츠 경기, 콘서트, TV 프로그램, 상품 전시회 등에 이용되며 무대, 객석, 바닥, 천장 등을 움직일 수 있어 최대 3만 7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며 "공연업계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슈퍼 아레나의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건강한 성남! 생활체육에 진심을 담다’ 제목의 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데, 건강한 삶은 어린시절부터 운동이 친숙해야 하고, 생활체육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진 환경에서 가능하다”며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의원 시절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남유치, 2024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성남유치 성과를 설명하며 "성남시장이 되면 두 개의 스포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성남시의 체육정책으로 ▲성남시체육회의 체육회관 입주 ▲성남 체육진흥센터 설립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추진방향으로는 체육인에게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을 맡기는 것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본인의 핵심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특유의 추진력으로 본인이 시민들에게 공유한 ‘퍼스트 비전’ 공약이 ‘말뿐인 공약이 아닌 이행 가능한 공약’임을 증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이른바 ‘언행일치’ 행보는 퍼스트 성남 세부공약인 ▲수정구 대형마트 유치 ▲서울공항 이전 ▲성남-판교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과도 연관이 깊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수정구 대형마트 유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마트 실무자를 캠프 인근 카페에서 만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치’ 관련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전통시장 상생 ▲온라인·오프라인 강점 결합된 새로운 유통 형태 등을 제안했다. 다음은 서울공항 이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행보다. 이를 위해 김민수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국민의당 유일 성남지역 당협위원장인 김서중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삼고초려’했다. 김서중 위원장은 항공업계에서 굵직한 이력을 자랑하는 항공전문가로, 김서중 위원장의 자문을 통해 김민수 예비후보의 서울공항 이전 계획은 추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에는 성남시청 민원실을 직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 신진건축사 대상 현상설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24일 GH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설계공모로, 심사 결과 총 3개 참여업체 작품 중 ‘건축사사무소 사각사각’에서 출품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 수행자격을, 기타 입상자(우수작 건축사사무소비·이마건축사사무소(공동), 장려작 이응금건축사사무소)에게는 상금이 부여된다.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빈집 정비를 통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와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GH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을 대상으로 디자인 특화건축물로 건립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경기도민의 주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800㎡ 규모로 건립되며, ‘평택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평택 이충동 395번지에 연면적 약 610㎡ 규모로 3인 이상 거주가 가능한 주택(전용면적 59~74㎡, 8호 내외)으로 오는 12월에 착공해 내년에 준공될 예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수도권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 및 인천광역시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GH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 인천광역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기 교류 및 간담회 추진 ▲주거복지 정보 및 상호업무 교류 ▲협약목적을 위한 공동포럼, 토론회, 행사 등 공동개최 ▲주거복지 정책 및 운영·제도개선 협의 등이다. 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사례와 최신 정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실효적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도 주거복지센터장은 “도내 주거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수도권 주거복지정책 공동 과제 등에 대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주거복지센터는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및 물품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