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재진입을 노리는 수원FC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라운드에서 홈 팀 FC안양을 2-1로 꺾은 수원FC를 베스트 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FC는 도내 라이벌인 FC안양과 경기에서 전반 36분 조시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임창균이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경기종료 직전 이승현이 역전 골을 뽑아내며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골 맛을 본 이승현과 임창균은 라울(안산 그리너스FC)과 바그닝요(부천FC)와 함께 챌린지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에는 박민(부천FC)이 선정됐으며 골키퍼에는 이상욱(수원FC)이 뽑혔다. 수원FC와 FC안양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한판 K리그 클래식에서는 K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 김민우(수원 블루윙즈)가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 선정됐고 수원과 FC서울이 1-1로 비긴 ‘슈퍼매치’는 1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다. /정민수기자 jms@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사진>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대회 조직위는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마라도나와 파블로 아이마르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마라도나는 1979년 일본에서 열린 이 대회(당시 명칭은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7년 후인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 명문 팀에서 활약한 마라도나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최근 FIFA 홍보대사 격인 ‘FIFA 레전드’에 합류한 마라도나의 이번 방한은 1995년 보카 주니어스 시절 이후 22년 만이다. 마라도나는 “축구 선수 생활의 시작이었던 대회의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스타 등용문인 이 대회에서 미래의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마라도나와 함께 방한하는 아이마르는 1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제임스 켈리를 재영입했다. 전자랜드는 8일 “아이반 아스카의 대체 선수로 켈리를 재영입하기로 했다”면서 “KBL에 선수 등록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켈리는 약 2개월 반 동안 다른 리그에서 뛰지 않고 개인 훈련만 했다”라면서 “체력 등 몸 상태를 점검한 뒤 8일 재영입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켈리는 작년 12월 20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에서 발목을 다쳤고 담낭염에 장염까지 겹쳐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전자랜드는 이에 켈리를 퇴출하고 아이반 아스카를 시즌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켈리의 몸 상태가 돌아오자 다시 외국인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켈리는 교체되기 전까지 22경기에서 한 경기 평균 2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스카는 23경기에서 14.8점, 6.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켈리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전부터 출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정민수기자 jms@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화성 IBK기업은행이 유력한 플레이오프 상대인 수원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1)으로 제압했다. IBK기업은행은 전날(7일)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면서 정규리그 2위가 굳어졌지만 주전 선수를 모두 활용하며 이날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려던 현대건설의 덜미를 잡았다. 14승15패, 승점 41점으로 4위 대전 KGC인삼공사와 승점, 승패가 같은 현대건설은 세트 득실률(현대건설 0.948, 인삼공사 0.893)에서 앞서 간신히 3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과 인삼공사는 각각 한 경기씩만 남겼다. 인삼공사는 11일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GS칼텍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인삼공사가 11일 기업은행에 패하면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두 팀 다 승리하면 마지막 경기에서 더 많은 승점을 따는 팀이 3위로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타게 되며 같은 승점을 따면 승패도 같아져 세트 득실률에서 앞선 현대건설이 3위에 오른다
이정현 3점슛 4개 등 23점 사이먼 21점 7블록 활약 2위 삼성과 1경기차 벌려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동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유지했다. KGC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 동부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0-8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2승15패가 된 KGC는 2위 서울 삼성(31승16패)과의 승차를 1경기 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GC는 1쿼터 초반 이정현의 3점포 2개를 앞세워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곧바로 동부에 추격을 허용하며 18-17, 1점 차로 앞선 채 쿼터를 마쳤다. KGC는 2쿼터들어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이스의 내외곽포를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지만 동부의 잦은 범실로 수 차례 달아날 기회를 잡고도 공격이 번번히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결국 팽팽한 접전 끝에 40-39, 1점 차로 전반을 마친 KGC는 3쿼터에 허웅과 두경민, 이진운, 박지현에게 연속 3점포를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초반까지 9점 차로 뒤진 KGC는 사이먼의 골밑 득점이 여의치 않자 대신 사익스를 투입해 속공 득점으로 점수…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의 학점 규정에 따라 올해 상반기 대학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대학생 선수의 수가 총 102명으로 집계됐다. KUSF는 “올해부터 직전 2개 학기 평점 평균 C제로 이상을 취득한 선수만 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 또는 승인하는 대회에 출전하도록 한 운영 규정에 따라 등록 선수 1천450명 가운데 7%에 해당하는 102명이 올해 1학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KUSF가 주최하는 대학스포츠 리그는 농구, 배구, 축구, 핸드볼 등 4개 종목이며 KUSF 92개 회원대학 중 리그에 참여하는 59개 회원대학 학생 선수의 성적을 검토한 결과 102명의 출전이 어렵다는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종목별로는 남자농구 122명 가운데 7명(5.7%), 배구 134명 중 4명(3.0%)이 학점 제한에 걸렸고 축구는 1천94명 가운데 89명(8.1%), 핸드볼은 74명 가운데 2명(2.7%)이 올해 상반기 리그에 뛸 수 없게 됐다. 이 규정은 KUSF 92개 회원대학에 적용되며 KUSF가 주최하는 리그에 참가하는 비회원대학은 회원대학과 같은 규정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연합뉴스
대한육상연맹이 8일 오전 진천 선수촌에서 2017년 육상 국가대표선수단 발대식을 열었다. 2017년 육상국가대표선수단은 지도자 5명(감독 1명, 코치 4명), 선수 27명(남자 20명, 여자 7명), 트레이너 1명 등 14개 종목, 총 33명으로 구성했다. 박영준 감독이 멀리뛰기·세단뛰기를 맡고, 정범철 코치가 장대높이뛰기를 지도한다. 높이뛰기 윤종용 코치, 해머던지기 문준흠 코치, 경보 이민호 코치도 대표팀을 이끈다. 남자 단거리 김국영, 여자 높이뛰기 임은지 등이 대표선수로 뽑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거원 양궁 대표팀 감독이 특강을 했고, 선수단은 한국 육상의 현실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동영상을 시청했다./연합뉴스
8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안양 KGC인삼공사 경기에서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동부 로드 벤슨의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하나 된 열정’…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 앞으로 1년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설원과 빙판에서 겨루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내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총 1천700여 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6개 종목에 걸쳐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50여 개 출전국 가운데 도핑 파문에 연루된 러시아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올해 1월 IPC 알파인스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금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만큼 내년 평창패럴림픽에서도 일부 종목 참가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동계올림픽 출전 쿼터 확보 여부가 평창 대회 참가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개막 한 달 후에 열리는 평창 패럼픽은 기존 경기장을 그대로 사용한다.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설상 종목은 평창 알펜시아와 정선 등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서 열린다. 6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쳐냈다. 황재균은 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회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 막혀 1루 땅볼로 돌아선 황재균은 5회 다저스 우완 스티브 겔츠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냈다. 1-2로 뒤진 상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겔츠의 2구째를 받아친 황재균은 캐멀백랜치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호 홈런을 친 황재균은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자신의 장점인 장타력을 과시했다. 그는 7회 유격수 땅볼에 그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에는 실패했다. 황재균은 7회말 수비 때 오스틴 슬레이터와 교체해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이다. 시범경기 타율은 0.308에서 0.313(16타수 5안타)으로 올랐다. 5안타 중 장타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