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과 경기도의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경기도는 지금 혁신적이고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개혁이 필요하면 정면으로 돌파했다.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경기지역을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4대 공약으로 ▲강한 성장 ▲공정 경기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따뜻한 경기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의원은 4대 공약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한 경기도 교통 정책으로 “GTX와 JTX(광역급행철도) 철도망의 조기 완공 등 경기도 전역을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 ‘월간 안성문화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운영될 예정이며, 선거일 60일 전 제한기간에는 개최되지 않는다. ‘월간 안성문화장’은 조선 3대 장터로 알려진 안성 장터의 전통에 안성시의 공예문화를 접목해 기획된 문화행사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문화도시 안성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예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농업인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함께 열린다. 전통과 문화, 지역 경제가 어우러진 주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21일 오후 3시에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풍물 공연을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성만의 전통문화와 흥을 전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안성문화장 × 농업인 직거래장터’는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연천군은 최근 산업통상부(지역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접경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신청 지침 마련 및 대상 지정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수도권은 그간 55개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돼 약 33조 원 규모의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한편 연천군은 지난 2023년 5월 국회 수정 의결을 통해 인구 감소 지역 또는 접경지역에 해당해 신청 대상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특구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신청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연천군이 인구 감소 지역이자 접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서 비수도권 지역 대비 정부의 지방 우대 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재차 피력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국가 안보를 위해 수십 년간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견뎌온 특별 희생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회발전특구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지방 소멸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비수도권보다 인구 감소 지역을 우대하는 국정 방침에 맞도록 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 및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침을 정부는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양주시가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북부 드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K-드론배송 상용화,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양주시가 대표사업자로 참여하고 ㈜비씨디이엔씨·㈜웨이버스·㈜공간정보가 공동 수행한다. K-드론배송 사업은 나리농원·장흥자연휴양림·양주시청 일원을 실증 무대로 삼아 추진된다. 천일홍 축제 기간 의약품·자동심장충격기(AED) 배송, 휴양림 내 식음료 배달, 산불·폭염 예찰 및 혈액 배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사업은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에 인공지능 분석 모델을 개발해 농경지 이용 현황, 하천 준설량, 산사태 위험 분석 등 데이터 기반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번 실증 성과를 통해 드론 배송 상용화와 인공지능 행정서비스가 결합된 ‘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도시’ 구현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선정은 양주시의 드론…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정보보안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 본사 유치에 나섰다. 시는 12일 이글루코퍼레이션과 본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중견기업 본사 사례로, 기업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의 산업 구조 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내 정보보안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공공기관과 금융권,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통해 기업 보안 환경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9년까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전이 마무리되면 3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하남시에 상주하게 된다. 이는 지역 고용 창출과 첨단 산업 인력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기업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기업…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항공기 소음 피해를 겪는 강화군 주민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 의원은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맹성규 의원(민주당·남동구갑)과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군 양도면 삼흥2리 마을회관을 찾아 산문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강화 남단 민항기 소음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과 박흥열 강화군의회 의원도 함께 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갑자기 항공기 소음이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항공기 고도가 예전과 달리 너무 낮아져 소음은 물론 추락 등을 우려한 심리적 불안감으로 집에 있기조차 힘들다는 주민도 있었다. 이들은 서울지방항공청 등이 조사한 데시벨 측정을 믿을 수 없다며 주민이 동행한 소음 측정과 시간대별 이착륙 실적, 사용 활주로, 항공기 종류 등 객관적 운항자료 등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노후를 편히 보내려고 5년 전에 이사왔는데 최근부터 비행기 소음이 엄청나게 커졌다”며 “창문을 닫는 겨울철에도 소음이 심한데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또…
12일 오후 안성시 금광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쯤 금광면 오산리 74-1 일대 야산에서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차량 13대와 인원 3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오후 3시 30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이 불로 약 300평 규모의 임야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에 대비해 인근 요양시설에 산불이 커질 경우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앞서 소방청이 지난 2월 초 전국 단위 단체 헌혈을 실시했으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도 이에 동참해 헌혈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소방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참여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 헌혈 차량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전 문진과 건강 상태 확인 등 절차를 거친 뒤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역(당협)위원장과 최고위원들의 사퇴 시기와 여부를 놓고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역(당협)위원장과 최고위원의 사퇴 규정이 다르다.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경우, 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12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당규 31조 3항에 ‘지역위원장이 시·도지사선거와 자치구·시·군의 장의 선거에 후보자추천신청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추미애(6선, 하남갑)·권칠승(3선, 화성병)·한준호(재선, 고양을) 의원 등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민주당은 또 당헌 25조 2항에 ‘최고위원이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때에는 시·도지사 선거일 전 6개월까지 사퇴해야 한다’ 규정했다. 이로 인해 한준호 의원이 최고위원에서 사퇴했고, 경기도지사 출마 의지를 접었지만 김병주(재선, 남양주을) 의원도 최고위원에서 물러난 바 있다. 민주당이 이같은 사퇴 규정을 둔 것은 지역위원장과 최고위원들의 기득권을 내려놓도록 해 혹시라도…
SK하이닉스가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능력을 글로벌 이니셔티브로부터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서울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기후변화 부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고, 물 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13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기업 중 최장 기간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물 경영 부문 역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기록하며 환경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 환경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2만2000여 기업이 참여하며, 이 데이터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된다. 수자원 관리 측면에서는 공정 내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선제적 절감 기술을 도입했다. 방류수 수질을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하천 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재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진정성을 입증한 기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