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높이기(Safe-UP) 위해 민·경·관이 다함께(All) 참여하는 교통질서 의식 선진화를 통한 법규준수율은 높이고 사망사고는 줄이는 All Safe-UP 운동을 시작하였다. 그 중 한가지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차원의 공익신고 활성화인데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증거이다. 그러므로 블랙박스의 증거는 이의가 없을 것이며 단속 대상자 또한 위반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교통의 사회적 약자인 여성운전자가 증가하면서 블랙박스는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다수 운전자의 생각과는 달리 차량영상기록으로 사고 상황이나 기타 상황을 파악하기란 쉽지가 않을 것이다. 일부 운전자들은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 믿고 저장장치의 녹화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사용하고 있다. 24시간 운행하는 영업용 택시는 3개월 주기로 저장장치를 교체하고 있다고 한다. 때로는 차량 방전과 오작동으로 필요시 전혀 동영상을 확보할 수 없어 낭패를 본 운전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저장장치 작동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교체주기를 잊어서는 안되리라 생각한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경찰
“한번만 봐 주세요”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읍소형과 “아! 재수 없어, 빨리 끊어” “요즘, 세금이 안 걷히지?” 막말형의 운전자들. 이는 교통단속 현장에서 단속경찰관에게 건네는 위반 운전자들의 말의 유형이다.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따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조금 더 일찍 출발하고, 도착하고 싶은 마음에 법규를 위반하였다가 사랑하는 가족과 영영 이별하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되곤 한다. 며칠 전 일간매체에서는, 올해 경찰이 발부한 교통범칙금이 지난해 보다 2배가 늘었다는 기사와 함께 정부의 세수 부족을 경찰이 메우고 있고, 경찰관들이 실적 경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러한 지적은 12만 경찰관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오보가 아닐까? 포천서의 경우 ‘살인도로’라고 불리어지는 43국도를 관할하고 있다. 이 도로에서 지난해 말 두 달 새 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 가족의 구성원이 이별 통보도 없이 한줌의 재가 되어 가족 곁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300여명에 달하
새 학기가 되면 부모님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우리 아이가 반에서 키가 얼마나 되나 하는 것입니다. 키가 큰 아이의 부모님들은 은근히 우쭐해지고 기분이 좋지만, 키도 작고 왜소한 아이의 부모님은 혹시나 우리아이가 기죽어 지내지 않을까 내심 걱정부터 하게 되어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실제 그런 아이들 중 일부는 성장장애를 동반한 다른 질병이 있거나 정말 병적으로 키가 작아 성인이 되었을 때의 예측키가 심각하게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이라는 것이 한 번의 키 측정으로 정상이다, 아니다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성장은 아이들이 성장이 멈추는 시점까지 연속성을 가지고 관찰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윤택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가면서 우리 아이들의 평균키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키에 미치는 영향력은 약 70%정도 됩니다. 사람의 키는 성인이 될 때까지 일정하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별로 성장속도가 다른데 일생 중 키가 가장 많이 크는 시기는 생후 만 2세까지의 기간이며 그 다음은 사춘기 시기입니다. 생후 첫 해에는 25㎝가 자라고 그 다음해에는 12~1
오늘은 만우절이다. 철학자 칸트의 말이 생각난다. 그는 ‘거짓말은 가벼움을 명분으로 내세울 수도 있고, 선을 명분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 그리고 거짓말을 훌륭한 목적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거짓말이 목적을 위해 정당화될 수는 없으며, 그래서 거짓말은 거짓말을 하는 본인의 인격을 침해하는 죄이자, 스스로의 존엄성을 상실하게 하는 비천한 짓이다.’라고 했다. 이런 의미로 미루어보면 거짓말은 일단 악의 개념으로 다가온다. 특히 거짓말은 나쁜 수단이나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저지르는 악행을 이르는 말이어서 더욱 그렇다. 우리말 사전에도 거짓말을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대어 말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거짓말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파급영향에 따라 선의의 거짓말과 악의의 거짓말로 분류되니 말이다. 사회학자들은 거짓말에 색깔도 부여했다. 하얀 거짓말과 검은 거짓말, 회색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이 그것이다. 더 세분화해서 노란 거짓말과 파란 거짓말을 덧붙이는 이들도 있다. 거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웃음과 때로는 감사로
많은 개척자들이,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에 나선다. 그러나 그들 중에 바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숱한 창업자들이 기업을 일으켜 보려 온갖 노력을 다하다가 끝내는 빈손으로 돌아선다. 왜 그럴까? 왜 어떤 사람은 성공에 이르고, 어떤 사람은 실패의 쓴 잔을 마시게 되는 것일까? 성공하는 창업자들은 성공하게 될 수밖에 없는 성공 DNA를 지니고 있다. 그 DNA를 나는 4가지로 손꼽는다. 첫째는 ‘자신감’이다. 7전8기, 넘어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을 지닌 사람은 그 자신감에 걸맞은 보상을 받게 된다. 그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내면의 충실함에서 온다. 동양식으로 표현하자면 내공(內功)이 강한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그런 내공은 안정된 정서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다. 요즘 흔하게 사용하는 말로 EQ,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이다. IQ는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 곧 머리가 좋은 사람이고, EQ는 감성지수 곧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그간에는 IQ높은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할 것으로 오해하였다. 그러나 심리학이 발전하고 행동과학이 발전하면서 드러난 결과로는 IQ, 지능지수가 성공과 행복에 기여
우도 풍경 /김광기 언덕 풀을 뜯고 있는 말들 참 한가롭다. 인적이 드문 공동묘지는 말들의 먹이로 풍족해 보인다. 사람은 죽어 낮은 층계를 이루며 구릉의 아파트에 누워 있고 몇 마리 말들은 그 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생동감 있게 삶의 근육이 꽉 차 있는 말과 마치 머리만 쓰고 살았을 것 같은 인간의 죽음이 한 공간에서 이승과 저승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저들의 영령도 쉬며 졸며 이제는 항쟁으로 흘린 피의 이야기나 외세 침략의 비극도 농담처럼 말하고 있을 것 같은 초록, 바람이 불며 바다와 산 그 풍경을 쓸어내리고 있다. - 2013 시와 경계 가을호 우도의 경험이 대부분 있을 것이다. 나도 우도에 몇 시인들과 간 적이 있다. 산호가루가 부서진 하얀 해변에서 소녀들의 사진을 찍어준 적이 있다. 허나 난 그곳에서 죽음과 생이 공존하는 것을 죽음이 삶으로 오가며 교감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사와 생, 사물과 인간이 내통하는 것을 눈치채지도 못했다. 이제 우도에 가면 우도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올 것이다. 나도 이제 다른 자세로 우도를 품에 앉을 것이다. 지금 나는 우도를 바로 읽어내는 김광기 시인의 심미안에 거듭 감탄하고 있다. /김왕노 시인
유영근 김포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도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지금에 김포시의회 의장까지 오른 유영근 의장(62)의 9년이란 정치 인생은 범상치 않다. 보통 정치인들은 시의원에서 도의원을 거치고 있지만 유 의장은 도의원에서 출발해 도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김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됐기 때문이다. 유영근 의장은 민선 5기 시의원 시절 최다 5분 발언 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세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부분의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집행부를 긴장시킨다. 그 또한 이 발언을 십분 발휘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살렸다. 이같은 좋은 기회를 살린 그는 당시 경기도 31개 시·군의원 중 최다 발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때문에 개인적인 보좌관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지만, 이는 ‘이것만은 꼭 해야겠다’는 그의 신념에 대한 노력의 결과였다. 이에 김포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직을 무리없이 소화해 가고 있는 유영근 의장을 만나 그의 정치이력과 그의 소신, 신념 등을 짚어봤다. 의장에 취임한 지 벌써 9개월째 시민만 바라보며 현장의정 앞장 도시철도 개통 등 굵직한…
민주정치를 가리켜 흔히 헌정(憲政)이라 하여 법치를 말하지만, 모든 사안을 법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민주정치에서는 주권자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권한을 담당하는 권력분립의 한 부(府)와 직위에 따라 판단의 원칙과 기준을 달리하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다. 즉 사법부에서는 법률을 중심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행정부에서는 법률을 원칙으로 하되 현실적인 생활관계에서 나타나는 타당성까지 고려해야 하며, 행정부에서도 국무위원이나 입법부에서는 법률과 타당성은 물론 국민의 여론까지 아울러야 하는가 하면, 대통령의 경우 사안에 따라서는 그들 모두를 초월해서 결단하는 통치행위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렇게 민주정치에서는 독재정치나 공산주의정치에서처럼 한 사람의 결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안에 따라 판단기준과 처리과정을 달리해야하기 때문에 대립과 혼란이 거듭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통치행위를 하는 대통령의 능력 중 하나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활용할 줄 아는 용인술(用人術)을 대단히 중요시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일 6개월 전부터 인사팀을 구성해 각료들을 취사선택(取捨選擇)하고 취임연설 등을 준비한다고 한다. 자연인인 대통령후보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담뱃값 인상과 국민건강책임을 이유로 끔찍한 애연가임에도 불구하고, 금연을 한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금연일기를 보면 본인이 금연 실천을 하고 있지만 몸에 깊이 배인 오랜 습관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쉽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과의 의지와 싸움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 금연 보조기구의 사용 및 담배 생각이 날 때 악력기를 사용하면서 담배 생각을 떨치기도 하며 입이 심심할 때는 견과류를 먹고, 잠자기 전 탁구를 통한 운동을 하여 잠자기 전의 강한 흡연 유혹을 떨쳐내고 있다는 내용의 신문기사가 보도됐다. 흡연자들은 담배값의 대폭인상과 함께 올해는 반드시 금연을 하겠다고 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힘겹게 버티고 있지만 금연은 절대로 혼자만의 힘이 아닌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해야 더욱더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주변 동료의 관심이나 응원, 주변 금연분위기 확산이 중요한 것이다. 또한, 한 두번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할 것이 아니라 다시 시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지난 2월 25일부터는 모든 병의원에서 금연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횟수에 제한이 없어 한번 실패한 사람도 다시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