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 31일 ‘청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콘서트는 책과 영상을 결합한 온라인 독서교육 콘텐츠로, 공사 사장 및 상임감사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전문가가 소개하는 청렴 필독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원전자재 납품 비리 사건 등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해 공직자로서 마주칠 수 있는 부조리 상황에 대해 현실감 있게 풀어나간 정진영 작가의 ‘젠가’에 대한 장강명 작가의 소개 영상과 함께 공사 임직원으로서 부조리 행위 근절을 위한 방안을 의논하고 청렴실천을 위한 다짐 또한 이뤄졌다.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는 “공직자가 언제든 맞닥뜨릴 수 있는 크고 작은 부조리 상황과 그 후폭풍을 소설 젠가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함으로써 부조리 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참석자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 공유를 통해 공사 부조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기 옹진군과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총예산 70억 원(국비 49억 원)으로 바다를 접한 지자체의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이 관할하는 해양면적은 인천시 전체의 80%로 강화와 영종도 일부를 제외하면 수도권 해양면적의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으며, 연간 수거하는 바다쓰레기 양도 2000톤 이상으로 매년 바다쓰레기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수 십억 원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바다쓰레기는 인적이 닿는 곳만 인력을 동원해 수거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 해안절벽 아래 등은 수거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바다쓰레기가 주로 많이 분포하는 위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시와 군이 유치한 탄소중립 오션뉴딜사업은 해양쓰레기의 발생원에서부터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쓰레기의 경로, 최종 종착지 및 전체적인 바다쓰레기 분포도 등의 모든 데이터를 인공위성 및 드론, 해저 음파탐지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통해 수집, AI가 적용된 ‘스마트 해양환경관리 플랫폼’으로 전송해 체계적으로 바다쓰레기를 관리하는 것이다. 장정민 군수는 “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효성고등학교 변희재 학생회장 등으로부터 친환경 가방 200개와 아로마 손소독제 100개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효성고등학교 전교생이 함께 만든 것으로 친환경 가방 디자인은 자체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손소독제는 학생들이 아로마향을 첨가해 직접 만들었다. 효성고등학교 학생들은 “저희가 정성껏 만든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추위가 찾아오고 있는데 가족들과 훈훈한 연말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효성1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탁한 물품으로 효성1동이 보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지역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탁 물품과 함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기탁해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효성1동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3~11월 운영하는 구립도서관 상·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에 함께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의 남동구립도서관(남동논현도서관,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 간석3동어린이도서관, 만수2동어린이도서관)에서 19개 강좌로 구성된다. 유아‧아동 대상의 영어‧미술활동‧코딩교실‧역사‧환경‧리터러시 등 16개 강좌와 성인 대상의 영어독서지도‧크리에이터양성‧교양음악 3개 강좌가 대상이다. 관련 분야 전공자, 교육과정 이수자,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강사지원서‧강의계획서‧자기소개서 등을 갖춰 1월 3~6일 남동논현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를 참조하거나 남동논현도서관(☎032-453-64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7기 추진해 온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최근 만수동 산 1-31일대에 산밑말 근린공원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만수산 입구에 있는 2만 9545㎡ 규모의 산밑말 근린공원은 지난 1966년 공원 부지로 지정됐으나 55년 간 조성이 미뤄지며 사실상 방치돼왔다. 더욱이 관리 사각지대인 사유지 임야에 무허가건축물과 운동기구, 휴게시설이 설치돼 시설 노후화와 산림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특별교부금 13억 원 확보를 기점으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착공, 1년 만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시비와 구비를 합해 모두 32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산밑말 근린공원은 주 이용자의 연령층을 고려해 게이트볼장과 노인친화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실버 친화공원’으로 특성화했다. 특히 무허가건축물을 철거한 공간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고,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도 맞닿아 장애인과 노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숲과 공원을 누릴 수 있다. 또 공원 입구에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공원 CCTV에 비상벨(예정)을 부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밑
인천시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공모를 통해 청년활동공간 유유기지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새롭게 선보인 인천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주도의 정책 환경 제공 및 청년정책 접근성 확보를 위해 현재 3곳(제물포, 부평, 동구)인 청년활동공간을 2024년에는 9곳까지 확대 구축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청년 공간 새 명칭 공모는 군‧구가 설치 중인 유유기지 간 명칭의 통일성을 기하고, 인천 청년 활동의 거점이 될 공간의 명칭을 세대 공감과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민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새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추진됐다. 시민 공모는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15일 간 인천시 및 유유기지 홈이지를 통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336건이 접수됐다. 시는 유유기지의 새 명칭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청년대표, 네이밍 전문가를 포함해 청년비율 50% 이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시민온라인 선호도조사와 선행상표 조사결과를 반영해 새 명칭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년센터마루는 가장 으뜸이 되는 청년 공간이 되며, 청년의 비상을 지원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향후 새 명칭에 어울리는
인천시는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의 효율적 이용 관리를 위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제3차 관리기본계획(2022~26)’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도갯벌은 동아시아 철새 이동경로(EAAF)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 희귀 조류인 저어새 등이 서식, 도래하는 곳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시는 송도국제도시 조성과정에서 해양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서 지난 2009년 12월 송도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권을 행사한 사례이며, 2014년 7월에는 국제적 중요성까지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목록에 등록됐다. 이번에 수립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제3차 관리기본계획은 변화된 사회·경제적, 해양생태학적 특성을 반영하고 이행평가를 통해 관리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습지보호지역 보전관리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건강한 갯벌, 철새의 낙원으로 생태자원이 풍부한 송도를 만들기 위한 비전 아래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생태계 보전 ▲생태계 서비스의 현명한 이용 ▲보호지역 간 협업 및 협업체계구축 등 3대 주요 전략을 중심으로 11개의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기존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와는 별개로…
인천시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민간 장례식장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31일 지역 5개 민간 장례식장과‘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훈수 시 환경국장과 맹주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장례식장 대표, 오재성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 이사, 오성규 새천년 장례식장 대표, 박민석 온누리종합병원 장례식장 대표, 장선근 예지 장례식장 실장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및 대학병원 장례식장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운영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5곳을 시작으로 올해 전체 민간 장례식장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가장 먼저 다회용기 사용을 시작한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의 경우 6개월 간 16만 개의 1회용품 사용 감소효과를 거두었으며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4개 대학병원 장례식장들도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간 장례식장 중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은 10월 개업 때부터 빈소마다 살균세척기를 설치하고 다회용 식기세트를 제공하며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번에 동참한 민간 장례
인천시가 110억 원을 들여 만든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의 연간 임대료는 고작 200만 원이다. 1년에 카라반(주말 기준 13만 5000원) 15대만 빌려줘도 임대료를 충당할 수 있다. 시는 수익이 9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임대 사업자로부터 세금도 받지 않는다. 시설 개선에 드는 돈도 시가 다 내준다. 임대 사업자의 적자 운영이 이어지자 시는 카라반을 추가로 설치해 주는가 하면 풋살장·피크닉장 등 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9억 5000만 원, 내년에는 15억 원도 지원한다. 134억 5000만 원은 모두 매립지로 인한 피해 보상격인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돈이다. 시는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이라는 이유로 공사를 대신해 캠핑장을 지었고, 200만 원이라는 헐값에 지난해 1월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워터웨이플러스에 5년 간 임대(2020년 2월 1일~2025년 1월 31일)를 줬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2018년 환경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이관된 공기업이다. 문제는 캠핑장의 연간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낮다는 점이다. 비슷한 규모의 영종씨사이드캠핑장은 4억 800만 원, 인천대공원 캠핑장은 2억 6000만 원이다. 사실 시가 굳이 캠핑장을 지을 필요도…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이 새해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제조업체 15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전망 BSI가 86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준치 100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인천기업들이 이같이 내다보는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여파 지속,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차질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IT·가전 89, 자동차·부품 93, 화장품 93, 기계 79 등이었다. 특히 체감경기(86), 매출액(89), 영업이익(78), 설비투자(93), 자금 조달여건(79) 등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응답기업의 50%는 대통령 선거 후보 공약 중 ‘경제 활성화’ 분야가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꼽기도 했다. 이어 부동산 안정(15.9%)과 정치 선진화(12.7%), 국제관계 대응(9.5%), 환경이슈 대응(6.4%) 순이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망 차질 장기화 등 수출, 내수 경기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