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29B 공구 공모’에서 불거진 인천도시공사(iH) 전 본부장 A씨의 유착 의혹(본보 10월 12‧13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22일 사건을 서부경찰서 수사과 지능1팀에 배정했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AA29B 공구 우선협상대상자로 DL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공급 가격은 1276억 6444만 원으로 공모 결과 주관사인 DL건설과 부관사 5개 업체, 설계 3개 업체로 구성된 DL건설 컨소시엄이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45점차로 제치고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인천도시공사 전 본부장 A씨와 DL건설 컨소시엄 간 유착 정황이 포착돼 공정성 시비가 일었다. A씨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2019년 인천도시공사 본부장 재임 시절 구월 A3BL 장기공공임대 및 소규모 공공임대주택사업도 주도했다. 구월 A3BL 역시 DL건설(구 삼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후 DL건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도 모종의 역할을 했을 개연성이…
인천 척추 대리수술 피해자가 당초보다 9명 늘어난 1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의 보강수사 과정을 통해 밝혀졌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22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7)씨 등 인천 모 척추전문병원 공동병원장 3명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범행에 가담했다가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B(44)씨 등 행정직원 3명과 불구속 기소된 이 병원 소속 의사 2명도 이날 법정에 섰다. 검찰은 최근 보강수사를 통해 대리수술의 피해자를 9명 추가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A씨 등 변호인들도 이에 별다른 이견을 달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법정에서 "수술 중인 시간에 (의사들의) 휴대전화 통화나 데이터 사용이 있었다"며 "확인된 내용보다 더 많은 대리수술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씨 등의 변호인은 "(공소 내용의) 사실관계를 다투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척수수술 전체 중 일부 절개나 봉합을 의사들의 지휘나 감독하에 비의료인이 한 부분이 법 위반인지는 재판부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비의료인이 한 수술 부작용은 감염 정도로 위험성이 극히 낮다"며 "환자 대부분은 신경이…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두 명의 사장이 함께 출근하는, 웃지 못 할 사태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9월 해임된 구본환 사장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해임처분취소에서 승소함에 따라 업무 복귀를 원하고 있으나 현재 업무상 결정권을 가진 김경욱 사장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사 업무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 사장은 2019년 국감 당시 태풍 부실대응 및 행적 허위보고를 이유로 공운위에서 해임결정된 뒤 대통령 재가에 의해 지난해 옷을 벗었다. 그러나 구 사장은 이에 불복, 문 대통령을 상대로 해임처분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1심에서 '원고가 허위보고를 했거나 인사권을 남용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해 해임처분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당시 공사 안팎에서는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화를 둘러싼 여론 악화 등 인국공 사태가 악화되면서 그 책임을 묻기 위해 정부가 무리하게 해임 카드를 꺼내 구 사장이 '총알받이’로 희생된 것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앞서 최정학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도 지난 3월 문 대통령을 상대로 해임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승소, 복직하는 바람에 두 명의 사장으로 인해 기관이 큰 혼란을 겪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을 통해 수백억 원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범죄단체 조직·활동과 도박공간 개설 등 혐의로 총책 A(46)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B(29)씨 등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7년 초부터 올해 11월까지 4년여 동안 서울 일대 콜센터 등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 각종 인터넷 도박게임을 제공한 혐의다. 이들은 또 이 기간 유령법인 76곳에서 대포통장 198개를 개설해 3조 6000억원 규모의 범죄자금을 수수하고, 범죄수익금 328억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친동생과 지인 등을 모아 세력을 키우면서 도박사이트 운영팀과 대포통장 유통팀으로 구성된 범죄단체를 결성한 것으로 조사 결과 파악됐다. 이들은 조직원 간 연락 방식과 수사기관 대응 매뉴얼 등 조직 내부 행동강령에 따라 활동했으며, 대포통장을 보이스피싱 등 다른 범죄에 이용하기도 했다. 특히 A씨는 도박사이트 운영을 숨기고 범죄수익금을 은닉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을 운영하면서 사업가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일당의 범죄수익금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대표브랜드 ‘기본사회’를 핵심가치로 한 인천기본사회위원회가 시내 조직을 정비,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통령후보자직속 인천기본사회위원회는 시내 기초단위 13곳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2일 출범식을 통해 인천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기본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지역별 강연과 세미나를 기초로 접촉면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환경정화 활동 ‘줍깅’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한다. 중앙위원회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기본권 본부와 자문위원, 전문위원이 함께하는 온라인 강연과 토론회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이어지며 인천형 특화 기본캠페인을 발굴해 선거일까지 지속한다. 두텁게 구축한 특보단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확장 가능한 다양한 접점을 찾아 기본사회를 홍보한다. 이번 전국 릴레이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만든 친환경 키트 1364세트를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신조어로, 폐기된 제품 등에 디자인과 기능을 입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재활용 방법이다. 이번 친환경 키트는 비행기 인형, 에코백, 텀블러, 머그컵의 4가지로 구성했으며 제작과정에서 폐플라스틱 컵 3만 4100개가 재활용됐고 그 결과 연간 기준 1만 1693kg의 탄소 저감 효과 및 나무 1948그루의 식재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공사 구내 카페 앞에 플라스틱컵 수거기를 설치하고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ESG UP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친환경 실천 인증 챌린지 ▲플로깅(쓰레기 수거 운동) ▲걸음 기부 캠페인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장김치 2100상자와 연탄 2만 장을 인천지역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에 공사 임직원의 참여로 제작한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PUA)’에서 '표정있는가구 에몬스'의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에몬스는 가구·인테리어용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핀업 베스트100에 커스텀 옷장 시리즈와 레이어드 홈오피스 시리즈가 선정됐으며 위브릭 보니타 F003 소파, 워너비 헤르메스 소파가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에몬스의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UV–ABD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한 모듈형으로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맞춤 설계가 가능한 커스터 마이징 옷장이다. 마감재에 곰팡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제공해 항균 효과와 정전기 방지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쇼파시리즈는 유니크한 라운드 디자인에 프랑스 이지프랑 패브릭 원사를 사용한 기능성 패브릭과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 선택으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하이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몬스는 이번에 모두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24년 연속(1998~2021년)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노현관 에몬스 홍보부장은 "더 좋은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소비자 기호의 변화를 읽고 한발 앞선 디자인 연구에 주력해 온…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에 인천지역 사회단체가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인천경제실천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은 항만 민영화의 물꼬를 터준 ‘개정 항만법’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며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영화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해수부는 국가 기간기설인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민간개발‧분양 방식을 도입, 민간사업 시행자가 해당 토지의 소유권은 물론 우선매수청구권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항만 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 정부 들어 이뤄진 두 차례의 법개정을 통해 항만민영화의 물꼬를 터준 것으로, 배후단지 개발이 본래의 물류 기능을 상실한 난개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현재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는 1-1단계 2구역(94만㎡), 1-1단계 3구역(54만㎡), 1-2단계(41만㎡) 부지로 당초 공공개발·임대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러한 정책기조에 따라 민간개발 분양 방식으로 변경,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간사업 시행자에게 개발 토지의 ‘소유권 취득’이 보장되고 ‘우선매수청구권’도 부여되다 보니 국가 기간시설인 항만배후단지가 수익성 위주의…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송림중앙신협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2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림6동은 송림중앙신협에서 기탁한 쌀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범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온정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열 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송림중앙신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새벽시간대 사우나 여탕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사우나의 여탕에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여탕에 다른 이용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목적으로 여탕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했다"고 진술했다. A씨의 음란행위는 사우나 직원이 발견했고, 이후 업주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