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개인 인신공격을 반복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응에 나섰다. 최 회장 측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1심 선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일방적 주장과 왜곡된 사실관계만을 토대로 1심 판결이 법리를 따르지 않은 부당한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해 국민들이 잘못된 선입견을 갖도록 유도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날 노 관장의 소송대리인단은 "김 이사장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혼인 생활에 파탄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노 관장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0억 원의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 측은 "소 제기와 동시에 이례적으로 미리 준비해 등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또다시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확인되거나 확정되지 않은 사실관계를 유리하게 왜곡하고 편집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리적으로 승소 가능성이 전혀 없고 변호사 조력을 받는 노 관장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에 따르면, 이혼하지 않았더라도 이혼소송이 제기된 날 이후에는 배우자 일방은 부정행위 상대방에 대해 불법행위…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지난 7일~26일 SM엔터테인먼트 주식 833만 3641주를 주당 15만 원에 예정대로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SM 전체 발행주식의 약 35%를 절반씩 매수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SM 지분이 3.27%(78만 주)에서 20.76%로, 카카오엔터는 1.63%(78만 7400주)에서 19.11%로 늘었다. 이번 주식 공개매수로 카카오는 하이브를 제치고 SM의 최대주주(39.87%)에 올랐다. 공개매수에는 1888만 227주의 청약이 들어와 최종 경쟁률 약 2.27대1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목표치를 넘어선 매수 물량은 매수하지 않고 안분비례 방식으로 매수물량을 할당한다. 이날부터 SM 공개매수 청약 주식에 대한 매매금지가 풀려 장내 거래가 가능해진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신규폰 출시와 연계한 추가보상 캠페인의 호평 속에 고객들의 중고폰 거래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팃은 '갤럭시S23 추가보상' 캠페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28만 대의 중고폰을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1분기 23만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만 대 가량 증가한 수치다. 민팃 관계자는 "갤럭시S23 출시 효과로 통신3사와 대형마트 등 전국의 5600여 민팃ATM 네트웍을 통한 중고폰 거래가 늘었다”며 “AI 기반 중고폰 평가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입금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민팃의 차별적 경쟁력이 중고폰 거래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팃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매입량을 기록한 중고폰은 ‘갤럭시 노트 10’을 포함한 노트 시리즈다. 신규폰 교체 시 노트9∙10∙20 시리즈에 15만원의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말일까지 갤럭시S2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추가보상 프로그램은 신규 휴대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모델별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 노사가 노조설립 이래 첫 무분규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코웨이는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해 10월 코웨이지부와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후 같은 달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4.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지난 2019년 노조 설립 후 첫 무분규 합의이자 4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타결이다. 이번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업무용 차량 지급 ▲기본급 인상 ▲AS 업무 포인트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 설립 4년 만에 무분규이자 최단 시간 합의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 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적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이 전통된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8일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전통된장 담그기 및 전달식을 실시했다.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임원, 시군지부 농정지원단 직원 등 70여 명은 된장을 소분해 포장했고, 평화의 모후원 및 시군지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중 일부는 농가주부모임 공동소득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홍경래 본부장은 "국산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된장과 간장을 담가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인의 식습관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농가주부모임이 가족과 사회,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 및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장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장점검 후기 공유, 그룹 준법감시 및 AML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추후 현장자문단 운영성과를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른 분야로도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내부통제체계를 표준화해 왔는데, 현장자문단을 통해 운영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자문단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전지재료, 친환경 소재 중심의 지속가능한 솔루션, 글로벌 신약 등 대 신성장동력 사업 분야에서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2030년 매출 30조 원 수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28일 LG화학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산업계의 대전환기를 맞아 LG화학이 명실상부한 톱 글로벌 사이언스 컴퍼니(Top Global Science Company)가 되기 위해 올해 달성할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지재료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미국·유럽 내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바탕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또 경쟁력 있는 메탈 확보와 배터리 재활용(Recycle)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전체 밸류 체인에 대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사이클, 바이오 소재, 탄소 저감 기술 확보 등 실행하고 있는 모든 영역에서 적극적인 외부협력을 추진하고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해 지속가능한 솔루션 사업을 성장 핵심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약에 대해서는 "아베오(Aveo) 인수를 통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미국 내 상업화 역
수 차례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온 전임 한전 임원과 현직 한전KDN 임원이 적발됐다. 수십조 원에 이르는 적자로 전기요금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한전은 부적절한 해외 출장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에너지 분야 산하 공공기관 임원의 부적절한 해외 출장에 대한 제보를 접수해 조사를 한 결과 두 명의 임원과 관련된 다수의 비위 사실이 적발했다. 전임 한전 임원인 A씨와 현직 한전KDN 임원인 B씨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출장 자제 지침을 위반하고 각각 5차례(8개국)와 7차례(14개국)에 걸쳐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씨는 피감기관인 해외 지사·법인 관계자들로부터 각각 320만 원과 256만 원 상당의 식사 비용과 현지 차량 등의 편의를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한전 측은 "요르단이나 UAE 원전 사업 등 해외사업 점검차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행 일정·기간 등은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막대한 적자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의 고통 분담이 특히 요구되고 있는데도,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임원이 공직자로서 코로나19로 국민이 고통받고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5843억 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19개 및 중소기업 192개 등 총 211개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의 87% 수준인 5083억 원을 3년 만기 신규자금으로 공급한다. 특히, 신보는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소재·부품기업, 중견후보기업 등 총 21개 성장유망기업에 대해 최대 0.2%포인트(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기금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보는 성장유망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금리 인하 정책을 통해 P-CBO 발행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인 ‘우리가게패키지’의 전용 앱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오픈AI’의 AI챗봇 서비스 ‘챗GPT’ 베타 서비스를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최신 AI기술을 쉽게 접하고,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서 챗봇 기능인 ‘ChatGPT에게 물어보기’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챗GPT 기능은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우리가게패키지 앱 설치 후 가입하면 앱 실행만으로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챗GPT 서비스는 우리가게패키지 앱 MY메뉴 → 앱 설정 → ChatGPT에게 물어보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챗GPT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절차를 안내하는 채널로 확장하거나, 고객의 관심사와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시켜 나간다는 설명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