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마파크 잔여부지를 전체 개발사업에 포함시켜야 한단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는 14일 인천시에 요청서를 보내 부영그룹이 사업권을 가진 송도테마파크 땅과 인접한 잔여부지를 테마파크사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십수년 동안 사업이 지체되면서 주민들은 줄곧 고통받아 왔다"며 "잔여부지까지 개발계획에 포함시켜야 온전한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 부영그룹의 송도테마파크 땅과 닿아 있는 잔여부지는 동춘동 720·743번지 등 2만 1000㎡ 규모로, 현재 고물상과 중고차 폐차장 등 환경 유해 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선 그 동안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아 길 건너 맞은편 아파트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어왔다. 고남석 연수구청장도 힘을 보탰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잔여부지의 테마파크 개발사업 포함, 부영그룹 땅과 옛 송도유원지 등을 포함해 이 일대 개발사업과 관련된 주민 공청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 구청장은 "공청회를 통해 그 동안 고통 받아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가 계획을 세우고 부영그룹이 잔여부지를 사들여 개발계획을 완성해야 한
1.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아파트 사전 청약에 당첨된 A씨는 2억 원 넘는 현금이 필요하다는 얘기에 입주를 포기했다. 중도금은 대출을 받는다 하더라도 잔금을 낼 능력이 없어서다. 잔금 마련을 위해서는 이자가 높은 대부업 쪽을 알아봐야 하는데 배보다 배꼽이 클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A씨는 청약 당첨을 포기하고 내년 전세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2. B씨는 인천 연수구의 한 민간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최근 2차 중도금까지 대출을 받아 치렀지만 2023년 입주를 앞두고 걱정이 많다. 분양가는 4억 8000만 원. 계약금 10%(4800만 원)를 뺀 4억 3200만 원 중 절반에 달하는 중도금은 대출로 분할해서 내고 있지만 잔금 1억 9200만 원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하다. 신용대출로 2억 원 가까운 돈을 마련할 방도가 도무지 없어 입주 포기를 고심하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로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수분양자들이 늘면서 인천 아파트 시장이 혼란스럽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의 ‘12월 입주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인천은 지난달 입주 전망치 107.6 대비 입주 실적이 84.6(-23p)에 그쳤다. 이 같은 수분양자의 미
14일 인천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인천에서 열린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오스테드의 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인천시와 옹진군 모두 지역 주민·어민들의 의견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오스테드의 해상풍력사업 허가신청과 관련한 ‘어민·주민수용성 추가 확보 필요’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오스테드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담당하는 옹진군도 안전항로 중첩 문제(경기신문 12월 14일 1면 보도)를 알지 못했다는 백령면주민자치회의 의견 등을 종합해 이번 주 전기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테드 해상풍력사업의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지자체 2곳 모두가 사실상 허가신청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셈이다. 이에 따라 발전사업 허가심의와 관련한 전기위의 안건 상정 역시 불투명해졌다. 안건 상정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예정지의 주민·어민과 지자체 의견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게 전기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시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던 한국남동발전은 어민 반발로 지난달 전기위에서 안건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당분간 어민수용성 확보에 주력해 내년 3~4월 허가 신청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스테드는 어민은 물론 시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제 위탁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모더나코리아가 획득한 식약처의 품목허가는 삼바의 국내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모더나 mRNA 백신의 정식 품목허가로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더나와 삼바는 지난 5월 코로나19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 체결 후 5개월만에 초도생산 물량을 국내에 출하해 백신 수급을 확대했다. 모더나코리아는 11월 초 '스파이크박스주' 라는 제품명으로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국내 첫 완제 생산되는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모더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정부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빠른 시간 내 모든 절차를 완료, 제품승인까지 이뤄냈다. 모더나 최고경영자 스티븐 방셀 CEO는 “한국 식약처의 신속한 품목허가 결정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삼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외 파트너들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바 존림 대표는 “국내 첫 mRNA 백신 품목허가를 받게 된 것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프로세스 전반
인천시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170억 원의 세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과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kw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하는 내용으로 인천의 경우 인상된 세율을 적용하면 2020년도를 기준으로 170억 원에서 340억 원으로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력발전은 수력·원자력에 비해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등이 발생해 피해예방과 복구를 위한 재정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그 피해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수력(2원/kwh)과 원자력(1원/kwh) 보다 낮은 kwh당 0.3원의 세율이 적용, 과세형평성 등 세율인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충남 등 5개 시·도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율인상 타당성 연구와 함께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화력발전소 소재 5개 시·도지사가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국회, 국무총리실, 중앙부처 등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인천시가 14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 거부 입장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SL공사는 앞서 13일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 지키기 어렵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SL공사는 특히 수도권 직매립 금지시기를 2030년으로 늦추도록 환경부 등 4자 협의체에 관련 법 개정 등을 건의하는 안건을 17일 운영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반입 금지’ 설문조사 결과가 토대다. 이에 대해 시는 ‘개탄한다’고 밝히고,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L공사의 설문조사는 소각시설 신·증설이 발등의 불이 된 수도권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의 긴박한 상황을 이용해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불가하다는 결과를 도출해 내고자 의도적으로 실시한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와 SL공사의 입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환경부 산하 공기업이 정부의 폐기물정책에 반해 의도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14일부터 구보건소로 출근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효과적인 방역대응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김정식 구청장이 14일부터 보건소로 출근해 직접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금 다른 행정업무나 각종 사업들이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연말연시를 고비로 보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연일 7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데다 인천 역시 하루 300~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추홀구도 13일 0시 기준 86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이 급증하면서 미추홀구 보건소와 구 안전총괄과 등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부서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구는 보건소에 김호석 시민공동체과장과 이은란 학익1동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교육파견에서 돌아오는 6급 4명 등 모두 10명을, 안전총괄과에도 2명을 긴급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이밖에 보건행정과도 군부대 측에 도움을 요청해 군인력을 추가로 지원받는다는 방침이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업무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의 2022년 본예산이 각 13조 1442억 원과 4조 796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인천시의회는 14일 진행된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시 예산은 당초 제출된 13조 1228억 555만 원에서 213억 6610만 원을 증액한 13조 1441억 7165만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9조 3089억 9533만 원, 특별회계 세입은 3조 8138억 1021만 원이다. 세출은 803억 원을 증액하고 589억 원을 감액해 세입과 규모를 맞췄다. 만 5세 무상보육 지원예산이 86억 원,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52억 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114억 원, 어린이집 0세반 운영비 지원 4억 6560만 원은 본예산 등이 세워졌다. 특별회계에서는 상수도 블록정비 공사 9억 5000만 원, 청라호수공원 수목생육 환경개선사업 15억 원,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 홍보에 20억 원, 지하도상가 위탁관리비 39억 1936만 원이 세워졌다. 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이 4조 7969억 5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인 4조 298억…
인천시 중구 신포동 일원에 백범 김구선생 거리에 이어 가수 송창식 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중구는 오는 17일 제1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송창식 거리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지역 브랜드 창출’을 주제로 2021 중구 비전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흥동·답동 인근에 송창식 거리를 조성해 지역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고 ㈜엠플레닝건축사사무소 나권희 대표,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서상희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 (주)와이어반컬쳐 윤순학 대표, 인천문화재단 정책협력실 손동혁 실장, 정동준 중구의원, 중구 도시항만재생과 최정현 과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기간 운영을 고려해 17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인천중구TV’(www.youtube.com/user/icjg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출신 가수 송창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