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복지제도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지역 5개 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문제 및 해결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취약계층에 나타나는 기후위기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으로 인천지역 20개 복지관이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11월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천사서원은 기후변화로 생겨나는 문제를 개별기관이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20개 복지관이 연계해 공통 주제나 방법으로 대응하면 더욱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시 슬로건인 ‘환경특별시’와 결합해 차별화한 복지제도를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지역사회복지관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친환경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어 기후위기 해결 방안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다리 역할도 가능하며, 현재 환경복지·교육·운동 등 기후위기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복지관 실무자나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으로 기후위
인천시는 최근 미추홀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가 인문학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미추홀도서관은 강의 프로그램 운영 및 수강생 모집 등을 지원하고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는 강의 프로그램 제공, 강사섭외 등을 협력한다. 내년 1~2월에는 ‘발칸유럽 역사 문화 기행(1월 13일~2월 3일)’과 ‘내 인생의 글쓰기(2월 10일~3월 3일)’ 등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발칸유럽 역사 문화기행’ 특강은 슬로베니아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세르비아 및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와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의 역사문화기행으로 구성되며 이어 ‘내 인생의 글쓰기’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비스와바 쉼보르스키의 ‘두 번은 없다’ 등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글쓰기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동화와 민담, 영화를 통해 배우는 ‘세계문화 여행’,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민속 풍습, 종교 등을 배우는 ‘세계역사문화 기행’, 유라시아지역과 한국과의 상관관계 및 교류에 대해 배우는 ‘유라시아와 한국
인천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오는 18~19일 양일 간 ‘월미도’를 주제로 향수를 만드는 이색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립박물관은 올해부터 박물관 소속 청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청년 문화기획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 중 ‘RE:CORD’팀은 젊은 세대에 월미도의 모습이 ‘디스코팡팡’이라는 단편적 모습으로 기억된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다채로운 월미도의 모습을 담은 향수 5종을 제작하고 이와 관련된 전시 ‘다시, 기록하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시, 기록하다’ 전시 연계 교육은 월미도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나눈 뒤 앞으로 기억하고 싶은 월미도의 모습을 향수로 제작하고, 청년 문화기획단 RE:CORD팀의 전시 해설을 듣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18,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립박물관 해넘이방에서 예비 대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 “시험이 끝난 학생들에게 박물관이 작은 쉼표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인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재미와
인천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특별한 송년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자주 연주되지 않지만 단일 악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색소폰의 협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한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바이올린 소품 두 곡을 엄선해 연주한다. 연주회의 시작은 쇼스타코비치 페스티벌 서곡(축전 서곡)이 장식한다. 초반부에 트럼펫의 팡파르가 강렬하게 울리며 금관악기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올 한해 수고한 모든 인천시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및 세계무대에서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브랜든 최의 협연으로 미국의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몰리넬리의 ‘뉴욕으로부터 온 네 장의 그림’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클래식 애호가들과 입문자들 모두 사랑하는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타지’와 ‘치고이너바이젠’을 들려준다. 두 곡 모두 듣기에는 익숙하지만 다양한 연주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으로 그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이후 송년이면…
인천e몰의 더 빠르고 쉬워진 서비스로 인천시민을 찾아간다. 인천시는 인천e음카드 내 운영하고 있는 시민복지몰, 인천e몰이 15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우선 신선 식재료와 간편식 등 150여 품목부터 시작한다. 오후 4시 이전에 제품을 주문하면 늦어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인천·서울·경기 권역(옹진군 및 도서산간 일부지역, 공단지역 제외)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4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단 새벽배송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배송료는 무료다. 일부 상품에 한해 무료 반품 정책도 도입했다. 상품의 신선도나 포장상태가 상품 소개 페이지와 부합하지 않아 만족하지 못하면 상품 수령 뒤 다음날 오전 12시까지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구매한 금액의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함께 ▲장보기 서비스 ▲명예의 전당 ▲오늘만 할인 ▲금주의 주요혜택 ▲선물하기 서비스 등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도 많다. 24시간 동안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오늘만 할인, 최근 3개월 기준 판매량·제품 우수성·베스트 후기 등을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는 명예의 전당, 모바일 쿠폰 및 배송상품을 상대방에게 선
인천시의원 6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인천시의회는 고존수(남동2), 김강래(미추홀4), 김희철(연수1), 노태손(부평2), 전재운(서구2), 유세움(비례)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선 고존수 의원은 '항공정비사업 유치 및 백령공항 예타 통과', 김강래 의원은 '교육균형발전 및 학교소통 강화', 김희철 의원은 '공익가치 실현 및 시민복지 증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노태손 의원은 '소상공인 권익 향상', 전재운 의원은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 및 경인아라뱃길 지하보행로 설치', 유세움 의원은 '청년문제 해결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11회째인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회의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경기신문 /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들어 협동조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미추홀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서구에 이어 인천에서는 두 번째로 미추홀구의회에서도 해당 조례가 지난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9년 12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역의 사업들이 대부분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10개 군·구의 직접적인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군‧구 조례 제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지역 협동조합 39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구(9개), 미추홀구(8개), 남동구(6개) 순으로 조례가 제정돼 내년부터는 조합단위 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관호 미추홀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협동조합 지원 조례와 관련해 의원들 모두 코로나19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을 공감하며 반대의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기존 중소기업지원조례를 개정해 협동조합도 지원 대상으로 추가, 법적 지원 근거는 마련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중구의회도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중소기업
'밀실 회의'란 비판을 받아 온 인천시의회의 계수조정회의를 제도적으로 공개해야 한단 지적이 나왔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3일 시의회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회의 공개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정책건의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의회 회의규칙에 계수조정회의 공개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며 "시의회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건의에 담긴 개선방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실련 제안에는 계수조정회의 공개와 그 방법, 계수조정회의 운영 방안 등이 담겼다. 우선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위해 시의회 회의규칙 64조(예산안 심사)에 '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회의는 공개한다'는 조항을 추가한다. 이 때 공개는 직접적인 방청까지 포함한다. 비공개도 가능하다. 같은 조례 53조(위원회 회의의 공개)를 준용해 위원 2명 이상이 발의하고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예결위가 계수조정회의 비공개를 결정하더라도 영상이나 회의록(속기록), 자료(수정조서)로 기록을 남기는 것 역시 조례에 담아야 한다고 했다. 또 계수조정회의가 특별위원회나 소위원회에 해당하지…
박남춘 인천시장이 13일 서구 세어도를 방문해 세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관련 기사 15면
오스테드가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에 난항이 예상된다. 어민들의 반발과 안전항로 침범 문제(경기신문 10월 26일자 1면 보도)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오스테드의 ‘인천해상풍력1·2호 발전사업 전기사업 허가신청’에 대한 인천시와 옹진군, 국방부 등 관계기관 의견을 오는 17일까지 수렴해 발전사업 허가심의를 위한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오스테드는 어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어민단체 등 16곳은 성명을 통해 조업·이동·생존권 보장을 위해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오스테드의 발전단지 대상지는 전쟁 등 유사시 이용하는 해군의 ‘안전항로’와도 겹친다. 전기위에서 이례적으로 국방부의 의견조회까지 진행하는 이유도 안보 문제 때문이다. 오스테드는 허가 신청서를 통해 발전단지 내 1.9㎞폭의 안전항로를 확보하겠다는 대안을 내놨다. 풍력터빈 사이에 뱃길을 내겠다는 얘기다. 또 신청서에는 해군 2함대의 의견을 근거로 항로 폭에 대한 적성성을 확인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군 2함대 관계자는 “풍력단지 내 1.9㎞ 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