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수 천만 원을 횡령하고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인천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전 감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횡령, 사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시 중구 A 고교 야구부 전 감독인 40대 B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B씨는 이 학교 야구부 감독을 지내던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후원금이나 학교 예산 8000만 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스포츠용품 업체 2곳과 짜고 후원금 등으로 야구 장비를 사들인 것처럼 서류를 꾸미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또 학부모들로부터 경조사비, 식대, 명절선물 구매비 등 명목으로 1800만 원 가량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정우영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6일 B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스포츠용품 업체 2곳의 대표 2명을 횡령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지출결의서를 사실대로 작성하지 않아 B씨의 범행을 도운 야구부장 등 학교 관계자 2명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조사했다. [
인천시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4일 선학동 승기어린이 공원에서 ‘Safe 연수 만들기 결의대회 및 실천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매주 2회 이상 지역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 청소년 선도와 계도 등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 중이며 연수구민 모두가 안전한 연수 만들기에 참여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에 따라 동별 대표인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동 별로 자체 캠페인과 지역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는 “평소 실시하는 방범, 계도활동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이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인천주안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2012년부터 올해로 10년째이며, 지역의 난방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클럽 회원과 가족들이 현장에 나와 연탄을 직접 전달했으며 동인천 월미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학익동 연학초교 인근에서 연탄 2500장(2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8가구에 300장씩 전달했다. 이민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 회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온기가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가 문을 연지 2년 만에 누적 가입 회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공유와 나눔사업 구심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문을 연 이후 2년 동안 누적가입회원수 1013명, 대여횟수 1224회 등 시민들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센터는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포함한 건강 환경 물품, 생활공구, 캠핑레저 물품, 환경교구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동안 대여가 많았던 품목은 라돈측정기, 캠핑의자, 피톤치드 연무기, 전기 드릴 등으로 나타났다. 분류상으로는 캠핑레저 분야가 6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공구가 371건, 건강환경분야가 230건이었다.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한 듯 야외활동에 필요한 캠핑용품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센터는 실내 스포츠용품, DSLR 카메라 등 기존물품 중 대여빈도가 높은 물품 위주로 추가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물품공유센터 최초 설립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유와 나눔을 확산시키면서 궁극적으로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제로웨이스트사회를 실현하려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1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에 선정돼 ‘따뜻한 복지가 피어나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을 목표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뚝딱뚝딱 집수리 1004’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저소득 독거가정과 지역주민을 연계해 함께 장보고, 요리하고, 식사하는 ‘따뜻한 이웃만남 수요미식회’로 정서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또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아동 양육 가정 자조모임인 ‘아띠와 함께’를 추진해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는 사업도 시행했다. 특히 ‘사랑해 1000원 도시락’은 질병 및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소외 계층에 적은 비용 1000원으로 따뜻하게 조리된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해 자아존중감을 북돋아주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렇게 마련된 모금액은 (사)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실업극복인천본부에서 미추홀구 청·장년 단독 가구 및 홀몸노인 세대에 다시 지원되는 복지의 선순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주민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천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난방 취약계층 12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준비한 온수매트와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하며 마음의 온정을 나눴다. 정연찬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광준 송림4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춥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겨울이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인천시문화재보존사업단 윤용완 센터장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점자타자기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점자타자기는 자판 6개로 모든 글자를 표현하며, 아직도 시각 장애인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점자타자기는 20세기 초반에 제작됐으며, 현재 한글 표준점자의 기초와 작성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유물로서 가치가 크다 윤용완 대표는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 개관 소식을 듣고 그간 소장하고 있던 점자타자기를 선뜻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이번 유물 기증을 통해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다시금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두성 선생은 1926년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극점자인‘훈맹정음’을 창안했다. 또 일제치하에서 일본점자로만 교육해야 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글점자 보급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강화군은 시각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편에서 평생을 헌신한 박두성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교동면 상용리에 송암 박두성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증자의 소중한 뜻을 살려 박물관 기획 전시 등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동구는 6일 동인천역 북광장을 환하게 밝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했다고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m, 지름 6m의 초대형 크기로 새해 동구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동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화려함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친다. 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각종 포토 조형물도 설치해 북광장을 찾는 이들이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년 2월 6일까지 2개월 간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동인천 낭만시장 경관조명과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을 더욱 풍성하게 밝혀줄 전망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점등식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송림오거리와 화도진공원에도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구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와 열우물숲공원 등에서 진행한 2021년 하반기 자치계획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이번 사업은 9월 주민총회 주민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2021년 동 마을자치계획사업으로 선정·추진됐다. 십정1동 자치계획사업은 ▲열우물 녹지를 부탁해(테마녹지공간 조성) ▲청바지 재활용 플라워 행잉 만들기(재활용 생활화하기) ▲나무야 조아, 나도 조아(나무이름표 붙이기) ▲스마일~컷! 열우물 사진관(장수사진 촬영) 등이다. ‘열우물 녹지를 부탁해’와 ‘청바지 재활용 행잉 만들기’는 우리동네 테마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재활용 리폼으로 환경 친화적 실천을 위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추진한 사업이다. ‘나무야 조아, 나도 조아’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나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주민들 스스로 우리 동네 자생식물을 공부하며 이름표를 구상·기획·제작하고, 이를 나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했다. 또 ‘스마일~컷 열우물 사진관’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진촬영·미용·메이크업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오는 17~19일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헨릭 입센 작 연극 ‘사회의 기둥들’ 무대를 펼친다. 황세원, 김정아 교수(연출, 연기), 임일진 교수(무대미술, 프로덕션)의 지도로 공연예술학과 3학년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태프로 참여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연극 ‘사회의 기둥들’은 노르웨이의 유명 극작가 헨릭 입센의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의 기둥이라고 불릴 만큼 존경받는 베르니크라는 한 인물의 위선과 그에 얽힌 여러 인물들에 대한 사건을 다룬다. 이 작품은 한 세기 반 전에 쓰였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나타내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회의 기둥들’은 시스템을 지탱하기 위해 인간이 무엇을 버리고 사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거짓과 위선된 삶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희생해서 이 사회를 지탱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삶이 무엇을 지탱하고 있는지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버리고 사는지 관객들로 하여금 여러 생각을 이끌 수 있도록 한다.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2010년 신설돼 21세기 공연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