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야구 몸값 100억원 시대가 열릴까. KBO는 2017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18명 중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한 선수 15명의 명단을 10일 공시했다. 이현승, 김재호, 이원석(이상 두산), 용덕한, 조영훈(이상 NC), 봉중근, 우규민, 정성훈(이상 LG),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김광현(SK), 황재균(롯데), 차우찬, 최형우(이상 삼성), 이진영(케이티) 등이 FA 시장에 나왔다. NC의 이호준은 프로 데뷔 이후 3번째로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권리를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NC에서 꾸준하게 활약한 이호준은 지난해 FA 계약이 끝났지만 7억5천만원의 팀 내 토종 최고 대우를 받아 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입지가 불안정한 선수들도 고심 끝에 FA를 신청하지 않았다. 김승회(SK), 이우민(롯데)은 FA 권리를 포기했다. 현행 FA 보상 규정상 타 팀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시된 2017년 FA 승인 선수 15명은 1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타 구단에 소속됐던 FA 선수와 다음 연도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200%와 구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10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1층 로비에 디지털 키오스크(KIOSK, 무인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46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으로 제작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둘러보기, ‘1인1의자 갖기 운동’ 기부자 검색, 축구박물관 안내, 포토존 등 4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재단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건립당시 부족한 건설기금 모금을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1인 1의자 갖기 운동’을 전개해 참여한 4만여 기탁자의 명판을 의자에 부착해 운영했으나 정보화시대에 맞게 디지털 키오스크 좌석검색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클릭 한번이면 기부자의 좌석번호와 위치가 한눈에 펼쳐질 수 있도록 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1인1의자 갖기 운동’에 참여한 도시민의 뜻을 기리고, 시스템의 각종 데이터도 수시로 업데이트해 이용객 편의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윤성(양명고)이 제60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 랭킹 56위 정윤성은 10일 서울 중구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오찬영(부천 동래고)과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6-7 6-1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4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윤성은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남고 테니스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이은혜가 박미정(이상 서울 중앙여고)을 세트스코어 2-0(6-2 6-0)으로 완파하고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국내 유일의 주니어 초청 대회인 장호 홍종문배는 올해로 60회째를 맞았으며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3천 달러(약 340만원)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정민수기자 jms@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터졌다. 대표팀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발등 부상으로 11일 캐나다전에 결장한다. 15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의 부상소식부터 알렸다. 그는 “어제(9일) 이청용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다가 발등을 다쳤다. 이청용은 천안에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선수들이 연고지인 수원지역 야구 꿈나무 선수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케이티는 10일 주장 박경수와 유한준, 이대형 등 케이티 대표 선수 10명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수원북중 야구부 선수 20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경수는 “야구 선후배 간에 자유롭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선수들의 표정이 밝고 씩씩해서 선배로서 뿌듯했다”고 밝힌 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열심히 운동해서 수원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티는 아마추어 야구선수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야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수원의 초·중·고교 야구선수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신곡초, 14일 매향중, 15일 장안고, 18일에는 유신고 선수들이 케이티위즈파크를 찾는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 실업핸드볼 경남개발공사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체대 골키퍼 박새영(22)을 지명했다. 경남개발공사는 1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7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박새영을 선발했다. 키 176㎝인 박새영은 2014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우승에 큰 몫을 담당한 선수로 2017시즌부터 실업 무대 골문을 지키게 됐다. 2순위로는 광주도시공사가 정신여고 골키퍼 박조은(18)을 지명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골키퍼가 1순위 지명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12년 이효진(SK)을 시작으로 2013년 최수지(대구시청), 2014년 박준희(부산시설공단), 2015년 김보은(경남개발공사) 등 모두 필드 플레이어들이 1순위로 실업 무대에 발을 들였다. 1라운드 3순위로 부산시설공단이 김수정(21·한국체대)을 선발했고 4순위로는 SK가 조수연(22·한국체대)을 뽑았다. 이어 대구시청이 김아영(18·황지정산고), 인천시청이 김정은(22·한국체대), 광주도시공사가 서명지(18·의
‘반(反) 멕시코’ 공약을 내놓은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오는 12일 치러지는 미국과 멕시코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첫 경기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0시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맵프리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1차전을 펼친다. 미국과 멕시코는 북중미 축구를 대표하는 팀이다. 미국은 1990년 월드컵부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멕시코 역시 1994년 대회부터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6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적표를 따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멕시코(17위)가 미국(24위)보다 다소 앞서고 있고, 역대전적에서도 멕시코가 34승14무18패로 우세하다. 다만 멕시코가 1930~1990년대까지 일방적으로 미국을 이겼지만 2000년부터 전세가 역전됐다. 2000년 6월 11일 미국이 멕시코를 3-0으로 꺾은 이후 최근까지 치른 21경기에서는 미국이 13승5무6패로 앞서는 형국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격돌한 지난해 2015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멕시코가 3-2로 승리, 미
한국여자골프 박인비(28)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메달이 판매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박인비가 올림픽까지 우승한 것을 기념해 메달을 제작,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메달은 금 2종류(31.1g, 3.75g), 은 1종류(31.1g)로 구성됐으며 모두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했다. 앞면에는 박인비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리우 올림픽 승리의 순간을 담았고, 뒷면에는 “나는 용기를 내어 도전을 선택했다. 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이기 때문이다”라는 박인비의 말을 새겼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왼손 투수 김광현(28·SK 와이번스)과 차우찬(29·삼성 라이온즈)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받고, 두 선수가 현재 FA 신분이며 1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10일 공개했다. 이날 KBO는 FA 신청선수 15명의 명단을 공시했고, 여기에는 김광현과 차우찬 모두 포함됐다. 신분조회는 한·미프로야구 협정에 따라 상대 리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절차다. 한국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미국 구단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통해 KBO에 해당 선수의 신분조회를 요청하면 KBO에 해당 선수의 신분을 명시해 답신한다. 신분조회 요청이 곧바로 선수와 메이저리그 구단의 계약 협상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선수 영입을 검토하기 위한 첫 번째 절차이며, 김광현과 차우찬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영입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이때 선수 신분조회를 요청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공개하지 않는다.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인 김광현은 2014년 시즌이 끝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