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 북부지역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평 지역의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기동대 200여 명과 기동순찰대 16개 팀 101명, 교통·형사기동대 등 24명, 특공대·과학수사대 17명, 가평경찰서 30명 총 71명, 기동대 3개 탐지견 9두, 드론 3대, 항공 1대 등 가용 자산을 총동원해 이날 아침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도 59명과 장비를 동원했다. 당국은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마일리·조종천 등을 수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가평 2명, 포천 1명 등 총 3명이다. 지난 20일 오전 4시 20분쯤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대보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리 구조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대보교에서 약 6km 떨어진 마일리에서 지난 19일부터 아내, 10대 자녀 2명과 캠핑하고 있었다. 이들 가족 중 고등학생 아들 1명은 마일리 캠프장 현장에서 구조돼 헬기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초기 A씨 가족은 총 3명이고 캠핑장 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할 예정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민 특검팀에 자신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민 특검팀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최근 특검 수사 관련 국회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에 성실하게 응했고, 사용 중이던 휴대전화 두 대를 임의제출했다"며 "그 중 한 대의 비밀번호를 즉시 제공하지 않아 비판과 오해가 있었고, 일부 언론은 제가 뭔가 감추는 것처럼 보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휴대전화에는 수사 대상과 무관한 여러 보안 사항 등 민감한 내용이 포함돼 무분별한 압수와 유출 우려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법조인의 자문을 통해 정보 유출 우려가 업다는 판단을 받은 만큼 특검팀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기로 했고 포렌식 절차에도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민 특검팀은 최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10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장이던 윤 의원과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공천에 개입했다는
국내 연구진이 mRNA 치료제의 핵심 구조로 그동안 정확한 분석이 어려웠던 'poly(A) 꼬리'의 길이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1일 아주대학교는 박대찬 아주대 교수와 남재환 가톨릭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mRNA 치료제의 핵심 구조인 poly(A)꼬리의 길이를 정확하게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이 주목한 poly(A) 꼬리는 mRNA 치료제의 핵심 구조다. poly(A) 꼬리는 mRNA의 3 말단에 위치한 아데닌 염기의 반복 서열 구조로, mRNA의 안정성 유지와 단백질 발현 효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poly(A) 꼬리 길이와 구조의 정확한 평가가 mRNA 치료제의 안정성 및 발현 효율과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해 링커 구조 포함 여부 등 poly(A) 꼬리에 대해 구조적 다양성을 갖는 4종의 체외 전사 mRNA를 자체 제작한 뒤 이를 3AIM-seq 분석법 성능 검증에 활용했다. 이번 연구는 mRNA 치료제의 구조적 품질평가에 있어 정밀도와 재현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분석법을 제시한 것으로, 관련 치료제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 poly(A) 꼬리의 길이와 구조를 동시에 평가할…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에게 작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연수를 진행한다. 21일 도교육청은 '2025 디지털 활용 교사 책 쓰기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해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형 독서교육에 앞장서고 교원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의정부·과천·고양·화성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창작에서 출판까지 책을 쓰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행·실습 위주의 소수 인원 강의로 구성됐다. 첫 강좌는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1일부터 3일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디지털로 아무튼 작가 되기' 과정이 열린다. 내용은 ▲현직 작가의 그림책 창작 수업 ▲질문하는 책 쓰기 ▲인공지능 활용 글쓰기 ▲전자책과 디지털북 출판 등이다. 또 과천 비상교육에서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나만의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 과정이 운영된다. 고양 오금초등학교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초·중 교사 대상 ‘디지로그(Digirog)로 그림책 작가 되기’ 강좌도 개설된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그림책 제작을 다룬다. 끝으로 화성 이솔초등학교에서는 8월 11일부터 3일간…
수원도시재단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2층에서 '제1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경문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이 기조 발제를 맡아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내용과 시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최선경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장과 고경아 기후위기속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이 참여해 각각 탄소중립 교육의 현황과 과제, 시민 주도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실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행정과 정책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수리기사가 삼성전자서비스와 근로자 파견 관계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박모 씨가 삼성전자서비스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재판부는 "형사사건에서는 파견법 위반에 대한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정당하다고 봤을 뿐 근로자 파견 관계가 성립하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아 이 사건에서 파견 관계를 인정하는 것이 형사판결의 사실인정에 배치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박 씨가 협력업체에 고용된 후 삼성전자서비스의 지휘 및 명령을 받아 근로자 파견 관계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은 박 씨가 2006년 6월 협력업체에서 퇴사했다는 점도 상고 이유로 들었으나, 대법원은 "직접 고용관계의 성립이 간주된 이후 파견근로자가 파견사업주와의 관계에서 사직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사정은 사용사업주와 파견근로자 사이의 직접고용 간주와 관련한 법률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 2013년 삼성전사 협력업체 소속 수리기사들은 "삼성전자서비스와 협력업체가 형식적으로 도급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제로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가 지난 6월 '러그볼 패밀리' 인증에 이어 가족 프로그램인 '가족 창작공방'이 청소년수련활동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21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마련된 제도로, 국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청소년 대상 수련활동의 안정성과 유익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규 인증을 획득한 '가족 창작공방'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형공작기계 '유니맷'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작품 창작을 경험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가족 창작공방은 오는 10월 2회기에 걸쳐 유니맷 기초교육, 가족 공예품 만들기, 가족 작품 소개활동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수련 활동 인증을 받아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철도건설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폭우와 폭염 등 여름철 주요 재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침수 및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배수로와 집수정 등 배수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했으며 경사갱 상부의 토사 유실 위험 구간에는 모래마대, 배수펌프 등 임시 방어시설도 추가 배치했다. 아울러 비상 대피계획 및 연락망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현장 투입과 체계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폭염 대응 조치도 중점 확인했다. 작업장 내 그늘막과 쉼터를 설치하고 식수 및 온열질환 예방 키트의 비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시 작업시간 탄력 운영, 실시간 건강 상태 체크, 응급조치 교육 등이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반복 취약 구간은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근로자와 협력업체에도 공유해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기범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여름철 돌발성 기상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와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는 자기 앞수표로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 30명에 대해 총 1억 17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조사, 체납처분면탈 혐의가 확인된 1명을 통고처분했으며, 나머지 29명은 무혐의 처리했다. 통고처분 이후 벌금을 미납할 시 관할 검찰청에 고발된다. 또 무혐의 처리를 받은 29명 가운데 20명의 자진·분할 납부를 유도했고, 실익이 있는 부동산 1건에 대해 압류 조치를 했다. 도는 체납자들이 금융기관 예금이나 현금을 자기 앞수표로 전환해 추적을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조사에 착수했다. 자기 앞수표는 발행 은행이 지급을 보증하는 수표로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며, 명의 확인이 어려워 고의 은닉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 이에 도는 체납자가 자기 앞수표를 직접 소지하거나, 가족 등 제삼자 명의로 은닉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추적했다. 여기에 고의적인 연락 회피, 위장전입, 위장이혼 등의 수법이 동원될 시 현장 방문을 통한 간접조사를 병행했다. 노승호 도 조세정의과장은 “자기 앞수표 등 금융수단을 활용한 지능적인 은닉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지방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ThinQ 26℃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전기료 절감 꿀팁도 함께 안내한다. 21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ThinQ 26℃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온도인 26도로 설정해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참여는 LG 씽큐 앱에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완료된다. 캠페인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LG전자와 에너지공단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약 5만 명이 참여해 105만KWh의 전력을 절감한 바 있다. LG전자는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 없이 냉방을 즐길 수 있도록 절전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땐 ‘아이스쿨파워’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바람 세기를 조절해 유지하면 된다. 절전모드 사용 시 일반 강풍 대비 최대 37%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AI 기능이 탑재된 휘센 에어컨은 ‘AI바람’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