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4년 신년음악회를 연다. 수원교구가 주최하고 교구 성음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지휘자 박영린 씨의 지휘 아래 수원교구 청소년교향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전악장과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구노의 ‘아베마리아’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을 선사한다./박국원기자 pkw09@
과천시민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오는 10~11일 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교육연극 ‘내꺼야!’를 무대에 올린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25주년 첫 작품인 ‘내꺼야!’는 어린이에게 다소 어려운 6·25 전쟁을 할머니 어렸을 적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연극은 실제 신설동 경마장을 뛰었던 경주마 ‘아침해’가 6·25 전쟁의 발발로 전쟁말로 팔려가면서 군마 ‘레클레스’로 활약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쟁 속에서도 피어난 ‘아침해’와 7살 순이의 우정을 그린다. ‘아침해’는 6·25 전쟁이 일어나자, 해병대로 팔려가서 병사들에게 탄약을 공급하는 임무를 맡았다. 1953년 연천 전투를 비롯한 보급기지와 최전방 고지를 386차례나 왕복하며 탄약을 날랐다. 동료 해병들은 무모하게 용감하다는 뜻의 ‘레클리스(Reckless)’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정전협정 후 미군은 ‘레클리스’를 미국으로 데려가 부사관으로 진급시켰으며, &lsq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박물관이 새해를 맞아 3일 오후 8시 닥터만 콘서트 홀에서 ‘벨루스 콰르텟’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제388회 닥터만 금요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을 맡은 벨루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김정현, 비올리스트 김신희, 첼리스트 송인정으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현악사중주단으로, ‘매력’이라는 팀명에 걸맞게 최고의 연주력과 조화로운 팀워크, 친숙한 말솜씨, 세련된 무대매너가 돋보이는 팀이다. 오사카 국제콩쿠르 3위에 입상하기도 한 이들은 예술의 전당, 오사카 다카츠키 현대음악 극장, 현대백화점 Art H 콘서트, 박창수의 더하우스 콘서트 전국투어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기타리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기존의 레퍼토리를 타파하고 참신하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모차르트의 ‘디버리티멘토’ K.138(F major),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미국민요 ‘Amazing Grace with Bach’, 하이드리히의 ‘생일축하 변주곡’, ‘레미제라블’, ‘아리랑’ 등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북한강가 정원에서 연주자와 함께하는 와인파티가 열린다. 일반 2만원.(문의: 031-57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월 2일까지 전당 전시장에서 ‘어린이 체험전 상상놀이터’를 연다.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어린이 체험전 상상놀이터’는 보는 데 그치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만지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특히 아이들의 생각대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브레인 놀이터로 어린이 체험전 최초로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 참여하는 어린이가 체험전 전체의 스토리라인에 따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준다. 상상놀이터는 호기심 가득한 마법의 숲, 공감각적 상상체험 바람의 숲, 땅굴 속 탐험 두더지 마을 등 유명 캐릭터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존의 에어바운스 놀이 위주의 어린이 체험전과는 달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답고 흥미로운 공간과 독창적인 사고와 통찰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발한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물을 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독창적 사고와 통찰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1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사업의 일환으로, 밴드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든 직장인밴드들의 꿈의 무대, ‘직장인밴드콘서트-강적’을 무대에 올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복지사업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여건상 무대에 설 기회가 없던 이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는 공연제작 프로그램이다. 2011년 야식배달부 성악가 김승일과 성악의 꿈을 간직한 6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2012년 장애인 예술가와 새터민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소시민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에는 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는 대한민국 기둥 ‘직장인’을 조명하며, 대한민국 직장인의 행복의 조건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11월 24일 진행된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직장인 밴드 12팀 69명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팝스앙상블이 밴드의 멘토링을 맡았으며, ‘어반 자카파’, ‘임재범’ 등 다수의 콘서트와 뮤직페스티벌을 이끈 신원규 연출 등 전문 스탭들이 직장인밴드들의 소망이었던 꿈의 무대를 책임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
■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 캠페인 온 국민 문화로 이어지는 세상 ‘문화이음’ 기부 캠페인 선포 소액후원·기업 협력·후원유치 등 기부금 도민 문화예술활동 사용 작년 목표초과 3억5천만원 성과 올 기부액 목표 7억원으로 늘려 재계 인사들 30명 주축 후원회 ‘문화이음 소사이어티’ 출범 시민 문화시대 일상화 토대 마련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의 생활과 의식수준이 높아질수록 활성화되는 것 중 하나가 타인을 위한 ‘기부문화’다. 우리나라도 예전과는 달리 기부문화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이 사회복지 분야에 치중돼 있고, 문화예술 분야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기업과 문화예술단체를 이어주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이라는 기부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경기도를 가꾼다’는 비전을 가진 경기문화재단도 2013년 9월 ‘문화이음’이라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문화
인천 트라이볼 ‘정명 600주년, 변모하는 도시 인천’ 기획 전시 인천 트라이볼이 오는 11일까지 작가 6명의 시선으로 본 인천의 모습을 다룬 기획 전시 ‘정명 600주년, 변모하는 도시 인천’을 연다. 정명 6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인천에서 활동중인 신진작가 이영욱, 김원화, 노기훈, 안우동, 정지현, 차재민 등 6명이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사진과 영상작업을 선보인다. 전시의 기획을 맡은 이영욱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이자 사진 작가로, 인천에 관한 다양한 사진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그는 전시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인천의 모습뿐 아니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인천의 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움과 소멸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는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섹션은 노기훈, 정지현, 안우동, 차재민, 김원화 작가의 사진 및 영상작업으로, 노기훈 작가의 ‘1호선’ 프로젝트는 최초의 철도이자 100년의 역사를 담고있는 경인선 1호선을 도보로 걸으면서 주변의 풍광 및 사람들을 대형 카메라로 기록한 사진 도큐먼트 작업이다. 정지현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2014년 맞이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드라마틱, 시벨리우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의 ‘황제 왈츠’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이 이어지며, 메인 프로그램으로 시벨리우스의 명작,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전원 교향곡’, ‘독립 교향곡’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은 1902년 3월 시벨리우스 본인 지휘로 초연되며 핀란드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화려한 앙상블이 넘치는 테크닉적 요소가 돋보이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곡을 듣는 모든 이에게 각기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누군가에게는 따사로운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하는가 하면, 어떤 이에게는 차갑게 시린 북유럽의 기운을 전하는 곡은 음악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 평온함으로 이어진다는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에 앞서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14 안양역사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우리우리 설날 히힝~ 달려라 甲午年(갑오년)’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 전통놀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다가오는 설날을 미리 즐겨보도록 돕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이다. 더욱이 2014년 갑오년의 의미와 새해소망을 초등 교과과정 및 박물과 유물과 연계하고 교육 수준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설날 하루를 미리 체험해보도록 꾸며 교육 효과를 크게 높였다. 프로그램은 영상강의→체험활동(미션수행)→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날과 갑오년의 의미 ▲말의 의미와 설날의 하루 ▲설날의 일상 미션수행 ▲복주머니 만들기 ▲미션 정리 및 발표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주 4회(수, 목, 금, 토) 운영되며, 평일은 1회(오전 10시), 토요일은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하면 되고, 단체신청(20명 이상)이나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87-0546)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
경기도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열리는 제18기 교원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박물관 교원연수는 경기지역 일선 교사와 교육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로, 동계와 하계 방학을 이용해 진행돼 왔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지정을 받아 진행하며 30시간에 2학점이 인정되는, 성적을 산출하지 않는 연수로 출석률 90% 이상을 수료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교육부의 역사교육 관련 체험 교육 강화 방침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박물관을 비롯해 연천 선사박물관, 성남 판교박물관, 한국토지주택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등 도내 공립박물관들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교과에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모색이 이뤄진다. 접수비는 교재비 포함 5만원이며, 참가 문의 및 신청은 도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 또는 전화(☎031-288-5386)로 하면 된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