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전 60년을 맞아 화해와 상생,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경기도 제야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다. 이번 제야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동아시아경기대회 볼링 6관왕의 손연희 선수,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 이완배 통일촌 이장, 다문화가정 대표 등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 이날 자정을 기해 진행되는 타종식은 MBC 현장생중계로 전국에 방송되며, 경기방송과 경인방송은 오후 10시부터 현장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타종식에 앞서 오후 11시10분부터는 전국의 소외지역을 돌며 클래식 재능기부를 나누는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출연, ‘경복궁 타령’, ‘그리운 금강산’, ‘오 솔래미오’ 등 30분 동안 새해맞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이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7~29일 주말 사흘 동안 전국 911개 관에서 150만 4천여 명의 관객(매출액 점유율 45.1%)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주말보다 스크린 수는 약간 줄었지만 관객 수는 오히려 늘어,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89만 7천121명이다. 공유 주연의 ‘용의자’가 800개 관에서 80만 1천여 명(24%)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24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는 182만 5천722명이다. 두 편의 한국 영화 매출액 점유율이 69.1%에 이른다. 영국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이 25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더하며 3위를 지켰다.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 할리우드 영화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가 각각 18만여 명, 16만여 명을 모아 4~5위에 올랐다.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두 계단 내려온 6위로, 1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더해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기립박수를 받으며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도로시컴퍼니가 30일 밝혔다. 신승훈은 지난 26~27일 도쿄 나카노 선프라자홀에서 연 ‘더 신승훈 재팬 라이브-2013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에서 앙코르곡 ‘마이 멜로디’(My Melody) 무대 때 5천여(회당 2천500여 석) 관객 전원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공연은 2010년 3월 데뷔 20주년 기념 ‘더 신승훈 쇼’ 이후 3년 9개월 만”이라며 “오랜만에 만난 기쁨 때문인지, 음악에 대한 감동 때문인지 많은 관객이 첫 곡부터 눈물을 흘렸고 기립박수도 10분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무대에서 신승훈은 오프닝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와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시작으로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 곡 등 3시간 동안 30여 곡을 노래했다. 일본 스태프는 소속사를 통해 “3년여 만에 다시 만났지만 신승훈 씨의 섬세함은 여전하다”며 “공연에 대한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내년 일본 진출 10주년을 맞는 해여서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내년 1월 2일부터 14일까지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국내 참가작 공모를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언어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창의적인 공연 작품을 발굴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 전문단체(개인)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기존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모두 가능하다. 또 예술성이 뛰어나면서도 대중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면 장르의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국내 참가작으로 선정되면 기술 지원과 함께 소정의 공연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재단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예술축제로, 제18회 행사는 내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 화성행궁광장, 수원SK아트리움 등 수원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031-290-3563) /박국원기자 pkw09@
신인그룹 엑소가 지난 27일 1집 ‘XOXO(Kiss&Hug)’와 1집의 리패키지 앨범을 합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자 가요계가 들썩였다.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가온차트 집계에 따르면 엑소의 1집이 47만1천570장, 1집의 리패키지 앨범이 53만6천7장 판매돼 총 100만7천57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처럼 밀리언셀러 앨범이 나온 건 2001년 컴필레이션 앨범 ‘연가’가 178만6천장, 지오디의 4집이 174만장, 김건모의 7집이 140만장(이상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을 기록한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음반산업협회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온차트 운영) 집계를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밀리언셀러 앨범은 단 한 장도 없었다. 2002년 판매량 1위는 쿨의 7집(64만7천52장), 2003년에는 김건모의 8집(52만9천416장), 2004년에는 서태지의 7집(48만2천66장)이었다. 특히 2005년부터 합법적인 디지털 음원 시장이 도래한 후 음반 시장이 침체 일로를 걸으며 음원 판매량이 인기의 척도가 됐기에 밀리언셀러의 등장은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이다. 가온차트의 한 관계자는 “엑소의 성과는 12년 만의 결과로 음반 시
여성 싱어송라이터 최고은(30)이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고 소닉아일랜즈가 지난 28일 밝혔다. 최고은은 지난 27일 밤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아 버서스’(Asia Versus)에서 월장원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최종결승전에 오른 팀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버서스’는 후지TV가 아시아 각국의 방송국과 협력해 아시아 뮤지션을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최고은은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에릭스 송’(Eric’s Song)을 불러 지난 5월 둘째 주 주장원에 선정돼 월장원전에 진출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탈락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패자부활전 티켓을 얻으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 일본, 인도, 대만에서 온 5명의 심사위원은 최고은에 대해 “지난 경연 때와 비교했을 때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자신의 마음을 담아 부르는 노래는 청중의 취향과 마음을 움직이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고 총평했다. 최고은은 “패자부활을 통해 올라온 무대여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우승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0년 미니앨범 ‘36.5℃’로 데뷔한 최고은은 EBS 스페이스 공감 ‘2011 헬로 루키’에…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응사 21화 ‘90년대에게’가 평균 시청률 11.9%, 순간 최고시청률 14.3%로 역대 케이블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숙집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해태(손호준 분)가 짐을 싸면서 삼천포(김성균 분)와 함께 썼던 두꺼운 솜이불을 두고 ‘네 것이 내 것이고 내 것이 네 것 아니냐’며 우정을 나누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응사는 앞서 27일 20화 ‘끝의 시작’ 편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넘었고, 전작인 ‘응답하라 1997’은 시청률 7.55%로 종영했다.
가수 KCM(본명 강창모·31)이 지난 28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단독 공연 ‘KCM 컴백 라이브 나인 위시(NINE WISH) 인 재팬 2013’을 열었다. 지난 8월 제대 후 첫 공연인 이날 무대에서 그는 대표곡 ‘흑백사진’으로 막을 연 뒤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이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들을 준비했으니 훈훈한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드라마 ‘황진이’의 ‘연’을 비롯해 ‘제빵왕 김탁구’의 ‘죽도록 사랑해’ 등 친숙한 한류 OST곡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일본 팬들도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 KCM는 토크쇼에서 “오늘은 제대 후 첫 공연으로 정말 뜻깊은 날이다. 데뷔했을 때처럼 긴장된다”며 “앨범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일본 활동도 생각중이다.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서 활동에 대해서는 “실력이 있어도 기회가 없는 젊은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은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만들어졌을 때 큰 달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꽃을 든 남자’를 부르며 객석에서 등장해 장미꽃을 팬에게 건넸으며, “안녕이란 헤어짐이 아니라 다시 만나자는 의미로
안산문화재단이 201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관객들이 더욱 알차고 재미있으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기획공연은 관객들의 선호도를 최우선으로 고려, 시민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보고 싶은 공연 등을 모아 준비한다. 또 재단의 창작공연, 국내외 화제작 등 익숙한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관심을 끄는 작품들로 관객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우선 2014년 첫 번째(1월 공연) 작품은 대형 뮤지컬이다. 우리에게는 ‘노트르담의 꼽추’로 더 잘 알려진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로,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군상이 벌이는 사랑과 질투에 대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4월에는 봄을 맞아 국립극단 무대에 올랐던 역대 작품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르고 닳도록’을 만나볼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국립극단의 두번째 청소년극인 감수성 연극 ‘레슬링시즌’으로 시작한다. 또 1981년 초연 후 오랜 시간 사랑을 받으며, 매년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순위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를 지자체 문화단체가 해야할 시민생활 문화창달에 큰 발걸음을 내디딘 한해였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시민문화클럽축제를 성남에서 개최하고 사랑방문화클럽을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문화의달 행사 공식 프로그램에 진출시키는 등 전국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외연 알리기에 바빴던 시절을 덮고 생활문화속으로 깊이 들어간 것에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재단이 운영중인 성남아트센터, 성남시민회관, 책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등 시설과 프로그램에 다가선 누적 관객수가 754만8667명에 달했다.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은 유명가수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자가 각 1만여명씩 찾아 공연시설로 명성을 떨쳤고, 성남아트센터의 공연과 전시는 윌리엄포사이스 컴퍼니의 ‘헤테로토피아’한국 초연을 비롯 또다른 공연의 최초내한 등 성남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서울시민 등 인근 음악 애호가들이 줄을 잇는 진풍경을 남겼다. 특히 시 승격 40주년 기념 ‘성남작곡제전’은 이 지역에 기반을 둔 한국대표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연주, 향토 문화읽기의 본보기를 보이며 공공예술기관이 해야할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성남미디어센터도 교육, 창작지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