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본명 최승현·26)이 오는 15일 솔로 신곡 ‘둠다다(DOOMDADA)’를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둠다다’는 탑이 지난 2010년 발표한 ‘턴 잇 업(TURN IT UP)’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탑이 작사하고, 빅뱅의 ‘배드 보이(BAD BOY)’,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을 작곡한 초이스37과 탑이 공동 작곡했다. 이날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탑은 사막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배경으로 고글을 쓰고 오토바이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뮤직비디오는 서현승 감독이 연출을 맡아 4일에 걸쳐 촬영했다. 그러나 탑은 ‘둠다다’의 방송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동창생’ 프로모션과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등으로 인해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동창생’에서 탑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간첩으로 활약하는 리명훈 역을 연기했다.…
5년간 60%나 환자 증가 주로 임산부·50대 여성 비만인 사람에게 발생 평소 일 하기전·후로 손목스트레칭 자주 해야 겨울철 손목 보온 신경써 근육 경직되는것 막아야 손과 손목이 저리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특히나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손이 차가워지면 통증이나 강직 등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G560) 환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16만387명(여성 12만6천659명, 남성 3만3천72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또한 2008년 10만4천831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5년간 약 6만명, 60%나 환자가 증가했다. 손목 관절은 수근관절이라고도 불리며 노뼈와 자뼈, 8개의 손목뼈, 5개의 손 허리뼈로 구분된다. 이 손목관절은 힘줄과 인대 등으로 굽힘과 운동력을 관장한다. 손목 앞쪽에는 정중신경 등이 통과하는 수근관이라는 통로가 있는데 이 통로가 좁아져 신경을 누르게 되면 손목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자체 개발한 ‘약물부작용 감지 알고리즘 및 시스템’을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및 싱가포르 국립병원에 기술 이전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 자료를 이용해 약물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두 가지 알고리즘과 시스템은 아주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박만영, 윤덕용)이 주도해 김주한 서울의대 교수팀, 박병주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 유주석 주석병원 대표원장 이번 계약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이 자국의 약물감시 시스템에 박래웅 교수팀의 알고리즘과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계약으로 박 교수팀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싱가포르 국립병원에 약물감시기술을 이전하고 향후 5년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박 교수팀은 국내 유력 업체 2곳과도 해당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다. /
소아기 때 변비 증상 나타날 경우 만성화될 가능성 높아 주의 해야 수분·섬유소 풍부한 채소·과일 도움 바나나·치즈·청량음료 등은 피해야 평소 따뜻한 물 자주 마시면 좋아 아이가 배변에 소극적일 경우 칭찬과 보상 활용하는 방법 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변비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2002년 92만7천명에서 2009년 142만8천명으로 7년간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고령층과 9세 이하 어린이 환자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나타는 변비는 더욱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변비 없이 건강하게 우리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보통, 며칠씩 대변을 보지 못하다가 한참만에 힘들게 힘을 주어서 대변을 보면 변비라고 표현한다. 변비란 대변이 장관 속에 정체돼 4~7일간 배변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지칭한다. 사실 변비는 절대적으로 확정된 의학적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3~7일간 대변을 보지 못하더라도 전혀 불편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변비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또, 매일 대변을 보기는 하지만, 매우 힘들고 불편하게
내달 15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 헌지붕 털기서 용마름 틀기까지 90여채 지붕 교체 작업 한눈에 굼벵이 잡기 체험도 재미 ‘쏠쏠’ 한국민속촌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주 간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초가집 새 지붕 얹는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걷이가 끝난 뒤, 헌 지붕을 털고 추수한 볏집으로 새 지붕을 얹는 ‘이엉잇기’를 중심으로 이엉에서 서식하는 굼벵이를 관찰하고 직접 잡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정겨운 농촌풍경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선조들의 초가지붕 얹기, 금빛 새 지붕을 부탁해’는 한국민속촌 내 90여채에 이르는 초가집의 지붕을 교체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관람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헌지붕 털기’와 ‘이엉잇기’, ‘용마름 틀기’ 등 지붕재료를 마련하는 모든 과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이엉잇기에 필요한 전통새끼줄을 직접 꼬아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썩은 짚에 살고 있는 굼벵이를 직접 잡아보고, 짚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
교육예술가이자, 초암 교육예술연구소 대표인 손채수 작가의 개인전 ‘GAIA MAGO HERSTORY’전이 오는 20일까지 수원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행궁레지던시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홀리스틱(Holistic) 교육철학을 바탕에 두고 프로그램 개발과 강의를 수행해 온 손 작가가 직접 손으로 그리고 만든 예술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홀리스틱’은 그리스어의 ‘홀로스(holos, 전체)’로, 이것은 전체(whole), 건강(health), 낫다(heal), 신성한(holy) 등의 파생어도 갖고 있다. 이에 기반한 홀리스틱 교육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생태계와의 관계 등 ‘관계성(Connection)’을 중시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이름이 다를 뿐 같은 존재인 태모신(太母神), 그리스 신화의 가이아(GAIA)와 우리 신화의 마고(MAGO), 그리고 그의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의 내가 ‘나’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모든 것에 대해 경외심을…
인천아트플랫폼은 14일 오후 12시부터 C동 다목적실에서 동시대의 시각예술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플랫폼살롱 아트렉쳐’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천 중구 개항장 원도심의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들을 제시하는 ‘새로움을 만드는 방법’(김탁환 소설가) ▲미술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는 ‘미술시장의 흐름’(김윤섭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미술사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시각언어의 비판’(서규환 인하대 정치학과 교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는 물론 인천작가, 학생, 연구자, 미술애호가 및 미술관련 종사자들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살펴볼 수 있다.(문의: 032-760-1006) =============================================================================================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인디밴드 ‘10㎝’와 ‘킹스턴루디스카’가 함께하는 콘서트 ‘도시락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쌀쌀해진 초겨울 밤, 락(Rock)을 통한 열정과 환희로 우리 몸 속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10㎝는 지난 2010년 Mnet 아시안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상, 제8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상 등을 수상하고, 정규 1집 앨범은 단기간에 3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리는 등 홍대씬을 넘어 대한민국 음악의 중심에 서 있는 그룹이다. 10㎝의 대표곡 ‘아메리카노’, ‘은하수 다방’은 재미있는 가사와 함께 복잡하지 않고 귓가에 맴도는 편안한 연주로 한 번 들어본 사람은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2004년 결성된 킹스턴루디스카는 생소한 스카(ska, 기타소리에서 따온 의성어로 자메이카에서 발달한 관악기 위주의 음악) 장르의 리듬을 국내에 처음으로 퍼트린 9인조 밴드다. 이들은 10년 간 한 번도 쉬지 않고 매년 계절마다 진행되는 단독공연 등 그동
새로운 리스너들 향한 어필 원해 힙합 두드러진 대중적 코드 가미 조용필의 음악 마인드 영향 받아 가수로서 중요한 과정 깨닫게 돼 빅뱅 멤버인 태양(본명 동영배·25)의 솔로 2집이 공개되기까지 3년의 세월이 걸렸다. 태양이 3년 전부터 구상해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했지만, 발매 일정이 미뤄지면서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태양은 “3년간 힘들었던 건 앨범을 빨리 내 무대에 서고 싶은 갈증 때문이었다”며 “내가 좋아한 스타일의 음악을 (소속사) 양현석 사장님이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리는 스타일이어서 일정이 밀린 데는 내 고집 탓도 있다”고 웃었다. 인내하는 과정에서 감정과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어떤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의 자세가 됐어요. 마치 연습생 때처럼 다시 갈구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심정으로는 길거리에 사과 상자 하나에 올라가서도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2집은 현재 선공개곡 ‘링가 링가(Ringa Linga)&rs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24)의 대학 관련 개인 정보가 유출돼 소속사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효성이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할 당시 기재한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고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 게시물에는 전효성의 고교 졸업 사진과 함께 학과,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이 적혀 있다.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전효성은 현재 휴학 중으로 개인 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유출됐는지 대학 측에 문의한 상태”라며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보도 삭제 조처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학 당시 정보들이어서 휴대전화 번호 등은 바뀌었지만, 도용되기 쉬운 주민등록번호 등이 알려져 곤혹스럽다”며 “유출 경로를 조사한 후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