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컵에 물이 반 담겨있는 경우에 우리가 보는 태도와 관점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컵에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하는 경우의 부정적 태도와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물이 반이나 남았네 라고 생각하는 경우의 긍정적 태도와 관점이다. 인생에서 나름대로 성공을 거둔 많은 사람들은 긍정적 태도와 관점이 우리 삶에 훨씬 유용하다고 한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은 바로 긍정적 태도와 관점에서 시작되기 때문에다. 긍정적 태도와 관점은 긍정적 사고체계를 만들고 자신감이 되어 나타난다. 이런 과정의 반복을 통해서 어느새 긍정적 태도와 관점은 자신의 성격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맛있는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태도와 관점을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성공학 학자인 나폴레온 힐은 ‘엄청난 격차를 만드는 아주 작은 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아주 작은 차이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작은 차이는 마음가짐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이다. 그러나 이 작은 차이가 엄청난 격차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여기서 엄청난 격차는 자기가 하는 일에 성공하느냐 실패하
응급실에 오랜 세월 근무하다가 보면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술먹고 싸워서 다쳐온 환자, 음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온 환자, 암 진단받고 나서 모든 희망을 버리고 체념하면서 죽을 날만 바라보는 환자, 마약이나 술에 중독되어 고래고래 소리치는 환자 등 많은 환자를 보아 왔지만,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하는 환자는 태어나서 인생 꽃피워 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영아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죽은 영아를 안고 통곡하는 엄마를 볼 때 마치 내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 것 같은 생각이 들곤한다. 내가 경험했던 일로 지금도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영아 엄마의 얼굴이 생각나 소개하고자 한다. 새벽 3시경, 2개월된 남아 환아를 이불보로 감싼 채 아이 엄마가 울면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급히 이불보를 제치고 환아를 보니 이미 온 몸은 핏기가 전혀 없었다. 또한 청진상 호흡음이나 심박동은 들리지 않았으며, 맥박도 전혀 만져지지 않았고, 불빛에 의한 동공 반사도 전혀 없었다. 우는 엄마를 달래가며 아기의 상태에 대해 물어보니 그 전날 잠들 때까지 건강하였으며, 우유도 잘먹고 자서 아무 걱정없이 엄마도 깊게 잠들었다가, 깨어 아가를 보니 호흡이 없으면서 온몸에 핏기가 없어 응급실로
무슨 일이건 때와 시기를 놓치면 낭패 보기 십상이다. 특히 병이 그렇다.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백약이 무효고 그 여파는 생사와 직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농사도 마찬가지다. 봄부터 가을까지 시기별로 해야 할 때에 해야 할 일이 다 따로 있다. 그것을 소홀히 하거나 놓치면 수확은 기대 할 수 없다. 바닷가 고기잡이는 또 어떠한가. 물때를 못 맞추면 그물과 낚시대는 텅텅비게 마련이다. 우리의 일상생활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같은 가을철, 때를 놓치면 단풍구경은 내년으로 미뤄야 하는 소소한 것부터 중요한 때에 사람으로서 노릇을 제대로 못해 자괴감에 사로 잡히고 후회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모두가 실기(失期) 때문에 빚어지는 일이다. 어떤 일을 혼자가 아니라 둘 이상 합심해서 해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일종의 의기투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시기를 놓치면 일의 추진이 어려워지고 결국에 가서는 일자체를 망쳐버리고 만다. 다시 말해 낭패를 보게 된다. 낭패란 ‘계획한 일이 실패로 돌아가 매우 딱하게 된 상태’를 말한다. 낭패를 당하면 아무일도 못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려 해도 시간이 걸리고 고통이 따른다. 이런 낭패에 관
吉人이란 性情이 바르고 덕을 갖춘 훌륭한 인물로 복스럽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말한다. 躁人이란 침착하지 못하고 조급하여 덕을 쌓지 못하고 떠드는 사람을 말한다. 길인은 말수가 적다. 하지만 조인은 덕을 쌓지 못해 떠들거나 불평불만을 털어 놓기 때문에 말수가 많은 법이다. 말을 많이 해서 실수하는 일은 있어도 말수가 적어 실수하는 일은 없다. 옛부터 훌륭한 사람일수록 말수가 적고 반드시 할 말만 한다고 했고, 수많은 고전들에서도 그렇게 적혀있다. 말이란 한번 입 밖을 나오면 네 마리 말이 끌어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는 말도 있다. 그러니 한번 튀어나온 말소리는 눈사람 불어나듯 불리어져 나중에는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 이런 말도 있다. ‘내입을 열지 않으면 귀신도 모른다’. 그런데 입 벌어지는 것을 조심하지 못하고 ‘너만 알아라’. ‘너 혼자에게만 알려준다’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또 다른 사람에게로 퍼져가게 되어있다. 그래서 퍼져나간 말로 상상할 수 없는 난처함에 부딪칠 수가 있다. 주위에서 보면 소위 수다쟁이라는 사람을 만나면 당장은 재미있는 듯하지만 돌아서고 나면 별다른 내용도 없고 나누는 말에 깊이도 없다. 수다쟁이의 말은 그냥 수다로…
최근 들어 일부 사회복무요원들의 범죄행위 등 일탈사례가 언론에 종종 보도돼 사회복무요원의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기관장으로서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러한 일탈사례는 비단 병무청의 복무관리 책임문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복무중인 전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 크다고 하겠다. 사회복무요원들은 현역병들과는 달리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복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퇴근시간 이후에는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될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상존하고 있다. 이에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복무부실 우려자 중심의 집중관리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지방병무청장의 복무기관 방문 등 복무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복무기관 담당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정기·수시 교육 실시, 성실복무자에 대한 표창과 격려행사 마련 등의 ‘복무관리 종합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기관장으로서 정책현장 방문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복무기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
동두천 두레마을에는 숲속에 나무집을 짓는다. 나무집이란 높고 튼튼한 나무들을 골라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청소년들이나 초등학생들이 잠도 자고 놀기도 하고 숲과 자연을 체험하게 하는 집이다. 우선 20채를 지어 한 채에 두 명씩 총 40명이 나무집에서 자고, 놀고, 공부하며 자연체험을 하게 한다. 나무집(Tree House)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된다. 나무집에서 숲의 냄새를 맡고, 곤충소리, 새소리를 듣고 바람을 느끼고 개울 물 흐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러는 사이에 마음이 맑아지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치유가 일어난다. 처음에 나무집은 동남아 지역에서 숲속에 사는 원주민들이 습기와 벌레들을 피하기 위하여, 나무 꼭대기에 집을 짓고 살았던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서양의 탐험가들이 원시림 속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이 이렇게 사는 모습을 보고 귀국하여 그런 집을 짓게 한데서 전파 되었다. 그래서 나무 위의 집은 유럽은 물론이려니와 미국과 일본에서는 많이 보급되어 있다. 두레마을은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학교인 숲속창의력학교로 세워졌으나, 청소년들의 치유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열매를 확인하게 됨에 따라 일반 청소년들
5개 예술단체 한자리에서 도민 맞이 오늘 전야제, 오프닝콘서트 ‘어텀인재즈’ 경기팝스 야외 썬큰무대서 재즈 진수 선봬 도립극단 ‘매화리 극장’ 강렬한 무대 선사 도립무용단 ‘천년의 판타지’ 화려한 춤사위 성시연 단장의 경기필 ‘베토벤·브람스’ 연주 도립국악단 ‘和 시리즈’ 동·서양 장르 어울림 경기팝스·박성연 함께 ‘재즈 디바’로 피날레 도민들과 교감… 색다른 감동 예비 예술인들에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선사 ‘전당 10주년 기념전’ 작품 포스터·사진 전시 무대 뒤 공개 ‘오픈하우스’ 등 프로그램 다양 ■ 경기도문화의전당 재단 출범 10주년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 팡파르 경기도문화의전당 산하 5개 예술단체가 한 자리에서 도민들을 만나는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이 8일 전야제 형식의 오프닝콘서트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도문화의전당이 재단 출범
수원은 내일(7일)부터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인다.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원래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지만 7일 밤엔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선발대회가 열리므로 사실상 7일부터 축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엔 음식문화축제, 시장거리축제도 열리므로 수원은 온통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다. 이번 축제는 역대 행사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유명세가 더해지는데다가 내용도 짜임새가 있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참여하는 재미까지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됐던 사회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더러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축제란 이런 것이다. 한때 축제는 예산만 낭비하는 전시행정의 표본이란 지탄을 받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몇몇 지자체의 축제는 이런 비난을 받기도 한다.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과 전국적으로 똑같은 야시장 음식들... 지역적인 특색이 없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지역주민조차 외면하는 이런 축제들은 지금이라도 폐지하는게 낫다. 폐지할 수 없다면 ‘흥행’에 성공한 타 축제로부터 배워야 한다. 수원화성문화제도 90년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