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국제미술교류전을 진행한다. 수원지부 소속 30여명의 작가들도 오는 10일~30일까지 낭트시에서 진행되는 교류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해까지 한중일 교류전을 통해 아시아의 미술가들의 화합을 도모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올해,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와의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확장했다. 낭트와 갖는 첫 교류전인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작가 7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수채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총 1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낭트는 예술의 역사가 집약된 도시로, 프랑스의 대표적 성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샹보르성’과 쥴 베른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대형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명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설계로 완성된 계단과 우주 기계장치들과 현대에 만들어진 각종 거대 동상 등이 어우러져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낭트는 현재 수많은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홍형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은 “프랑스 낭트 작가와의 첫 교류전을 통해 문화교류에 물꼬를 열게 되면서 이전의 ‘한국-중국-일본’의 아시아권 세 나라에 국한됐던 교류가 한 발짝 진보할 수 있었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린이 사진 아카데미 ‘꿈을 찍는 아이들’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박물관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진행했던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교육체험프로그램’의 결과전으로, 사진교실 수업을 마친 어린이사진가 60여명의 작품 중 130여점이 전시된다. ‘DMZ와 자연’, ‘빛과 그림자’, ‘사물의 재발견’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사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이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사로 참여해 ‘가이드 모드’가 탑재돼 쉽게 촬영이 가능한 ‘니콘 D3200’ 카메라를 제공했으며, 사진작가 등 많은 개인 후원자들도 어린이들의 전시와 야외 촬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어린이들의 세계관이 잘 나타나 있다”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또래들의 가치와 세계관을 살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70-8621)
군포시중앙도서관이 오는 17일 도서관 지하 소극장에서 세계적인 삽화가이자 극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를 움직이는 동화책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인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원작의 내용에 클래식과 체험놀이를 더해, 봄 햇볕처럼 따뜻한 엄마 품 속의 느낌을 생생히 재현했다. 공연은 4세부터 초등학생을 둔 가족 200명(각 회 100명)이 관람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 공지한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동화극을 감상하면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느끼는 소중한 마음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사람의 따뜻한 향기가 가득한 도서관에서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키울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380-8883)
달랑 달력 1장을 남겨둔 12월로 접어들면 사실상 직장이나 각 단체에서 송년모임이 본격화되며 술로 인한 건강 우려의 목소리가 세차진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송년모임이 앞당겨져 지난달부터 시작되는 등 송년의 밤 문화가 새겨들고 있다. 우리 회식문화는 술마시는게 목적처럼 돼버려 이에 적절히 대처해야만 망신을 피할 수 있다.우리는 간기능 회복에 최소 3일간 금주해야 한다는 것과 숙취해소를 위해 수분섭취 및 비타민 보충, 충분한 휴식·균형잡힌 영양 섭취, 공연 관람, 모임 횟수 줄이기와 1차에서 끝내기 등 건전문화 선회 등을 늘 외치고 있지만 실상은 공염불이 될 때가 빈번하다.술에 도취할 때 자신의 몸 건강을 해침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까지 피폐화하며 가족·친구 등에게 민폐까지 끼치게 되는 음주, 이를 멀리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건강한 몸, 건전한 정신이 깃든 세상을 이뤄나갈 수는 없을까. 본란에서는 ‘연말 술자리 모임 슬기롭게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이를 위한 해법을 가정의학과, 피부과, 치과 전문의를 통해 알아본다. 건강 지키고 망신 피하는 건강 음주법 ● 적절한 음주와 영양섭취 중요 숙취로 인해 다음날 생활 힘들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신보라(26)가 가수로 데뷔했다. 3일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라는 작곡가 이주호가 만든 디지털 싱글 ‘꽁꽁’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병행한다. ‘꽁꽁’은 복고적인 멜로디에 16인조 현악기 연주와 풍성한 코러스가 더해진 발라드로, 낙엽이 뒹구는 초겨울의 길목에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이 노랫말에 담겼다.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개그우먼임에도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CCM(기독교 음악), 영화와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을 불렀지만 자신의 음반을 낸 건 처음이다.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2013년 하반기 최고 인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찾는다. 고양문화재단 주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뮤지컬 팬들을 만난다. 2005년, 2006년, 2011년 세 차례의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을 통해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한 이 작품은 2007년 한국 배우들에 의해 한국어 버전으로 초연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라이선스가 종료된 2009년 이후로는 한국어 무대를 만나볼 수 없었다. 그로부터인 4년 후인 올해, 다시 한국어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3년 하반기 최고 인기 뮤지컬로 떠올랐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을 사랑한 콰지모도의 슬프고도 애절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 쓰루(Sung Through) 형식의 이 작품은 대사 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이뤄진 50여곡의 노래만으로 공연이 전개되
의정부예술의전당은 6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국민연극 ‘라이어 3탄’을 연말 특별 장기공연으로 선보인다. ‘라이어 3탄’은 빠른 스토리 전개와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매 시리즈마다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대표적인 소극장 코믹연극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라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세대를 넘나드는 웃음 코드와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어 시리즈는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이다.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공연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으며, 한국에서도 웃음 코드가 맞아 떨어지며, 15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어 3탄은 말단 농협창구 직원 영호가 자신의 생일날 택시에서, 야쿠자의 돈 가방과 자신의 서류가방을 바꿔 들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하는 상황을 담고 있다. 연극의 핵심은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 있다. 거짓말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면서 궁지로 내몰릴수록 배우들의 연기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관객은 이를 통해 후련함을 느끼며 에너지를 한껏 충전 받는다. 라이어 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4년 ‘제1회 청소년 창작 레지던시 캠프’를 마련하고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창작 레지던시: 꿈꾸는 발칙한 상상력’ 캠프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입주작가가 돼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회화·입체조형·사진·영상미디어 등 4개 분야별로 각각 25명씩의 학생작가를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창작센터의 현역 입주작가들에게 생생한 작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볼 뿐 아니라 작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심도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www.campgcc.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armar7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40만원이며, 차상위계층 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032-890-4827)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7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삶의 기쁨과 슬픔을 표현한 창작관현악 ‘아름다운 인생’을 시작으로 영화 ‘시네마천국’과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등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과 함께 격정적인 아르헨티나의 리베르탱고가 연주돼 색깔을 달리하는 음악들을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의 판소리를 새롭게 퓨전 창작해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황진이의 ‘상사몽’과 한국가요제 대상 곡으로 판소리 수궁가를 코믹하게 표현한 ‘난감하네’를 젊은 소리꾼 정하린이 들려주며,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캐롤이 세련된 국악심포니 편곡으로 새롭게 선보여 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창작관현악 ‘월광’으로 장식된다. 달빛 향기를 머금은 ‘월광’의 음색은 가는 해를 아쉬워 하고 오는 해의 만복과 번영, 건강에 대한 바람을 담는다. 세종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의 신나는 무대가 2013년 한 해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한편, 연인과 친구, 부부와 가족이 함께 송년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KBS 1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 파노라마’가 ‘북송-테사 교수의 진실추적 10년’이란 제목으로 재일조선인 북송 사업의 실체를 쫓는다. 3일 파노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5년 동안 9만3천340명의 재일동포가 북한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제작진은 2004년 기밀 해제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북송 관련 문건들과 현재 일본과 한국으로 돌아온 탈북 귀국자들의 증언을 통해 재일조선인 북송 사업의 실체를 조명한다. 1959년 2월 13일 일본 정부는 인도적인 입장에서 희망자를 북조선으로 돌려보낸다는 내용의 ‘재일조선인 북송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그런데, 일본은 대부분이 남한 출신이었던 재일조선인들을 북한으로 귀국시키려 했다. 파노라마 제작진은 오는 5일 밤 10시 방송하는 1부 ‘책략’에서 일본이 남한 출신인 재일조선인들을 10만 명 가까이 북송시킨 배경과 과정을 파고든다. 이어 6일 같은 시간 방송하는 2부 ‘침묵’에서는 재일조선인 북송 사업을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추진하고 이들의 아픔에 대해서는 침묵한 북한과 일본, 미국, 한국 정부의 비정함을 꼬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