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책' 시험대에 오른 안양 '평촌 센텀퍼스트'가 지난 9일 진행한 청약 특별공급에서 0.13대 1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부동산 경착륙을 막겠다는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에도 일반청약 수요자들의 반응을 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평촌 센텀퍼스트 특별공급 청약은 627가구 모집에 단 83명만 지원했다. 지난 3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 발표 이후 첫 수도권 대단지 청약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평균 경쟁률은 '0.13대 1'에 그쳤다. 이번 특별공급에서 가장 많이 모집한 전용 59㎡에서는 총 475가구 모집에 50명이 신청했다. 특히 275가구를 모집하는 A형 타입에 31명이 몰렸다. B형과 C형에는 각각 11명과 8명이 지원했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에는 19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전용 36㎡·46㎡·72㎡에는 각각 6명, 6명, 3명이 신청했다. 신혼부부 전형에는 총 242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0.1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생애최초 전형의 경우 121명 모집에 59명이 몰려 경쟁
신협중앙회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금을 운용·관리할 수 있는 신 자금운용시스템을 최종 오픈했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신 자금운용시스템인 TAMS(Total Asset Management System)를 개발 완료하고 지난 9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회는 새로 구축한 자금운용시스템을 통해 유가증권뿐만 아니라 기업여신까지 통합했다. 그간 중앙회 운용자산의 증가와 복잡하게 진화하는 금융상품의 다변화로 그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중앙회는 2021년 하반기 세리정보기술 주식회사를 개발업체로 선정하고 14개월 동안 컨설팅, 분석설계, 테스트, 화면개발 등의 자금운용시스템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유가증권은 회계별로 분산된 화면을 집약해 직관적으로 재구성했고, 자금운용일보 및 통계 보고서 등 큰 시간이 소요되는 수작업을 개선했다. 또 사이트맵 및 대시 보드 기능 추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여신은 구조화 금융에 적합한 기업여신시스템을 도입했다. 여신상담·접수· 심사·실행·사후관리까지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산화했으며, 대출실행 및 원리금 수납 처리 등 여신업무에 존재했던 불편 사항을 해소
우리은행이 '2023년 계묘년 영업본부장 워크숍'을 진행하며 올해의 포부를 다졌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6~7일 양일간 강원도 함백산에서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업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객에게 진심을, 영업에는 정성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고객 증대 ▲지속성장 기반 확대 ▲위기대응 경쟁력 강화 등 올해 영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객’이라는 핵심가치를 실질적으로 반영해 진심을 다하는 영업을 하기 위한 ‘신(新)영업문화’ 선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고객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은행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이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기술(IT)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진심’과 ‘정성’을 다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객 감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고객 감동을 실천하려면, 본인과 은행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칭찬과 격려가 넘치는 감동이 있는
KB국민은행이 글로벌가정의 사회 정착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글로벌가정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한국가족센터협회와 함께 글로벌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가족센터협회의 전국 25개 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전래동화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한글과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자녀양육과 자녀학습지도 교육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가정 사회정착 프로그램은 오는 1월 말까지 한국가족센터협회의 전국 25개소에서 모집하며, 연간 2학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글로벌 가정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가정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가정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관내 가축 질병 발생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홍경래 본부장)은 최근 포천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ASF)과 고양지역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용인축협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홍경래 본부장,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 최호영 경제지주 부본부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이 등이 참석했다. 연초부터 경기도에서는 ASF 1건, AI 3건이 발생함에 따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경기도 전역에 대한 차단 방역활동 강화, 가축질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한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 및 상황전파,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의 신속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공동방제단과 비축방역용품 등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의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된 미국 지구관측위성의 잔해물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미국 지구관측위성(ERBS)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추락 지점 및 시각은 미국 공군에서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측에서 추락으로 판단하는 상황은 2가지로 위성의 추락을 관측했거나, 90분~2시간 동안 관측이 되지 않을 때가 해당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12시 20분에서 1시 20분 사이에 ERBS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전 7시쯤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잔해물이 대기권 진입 시 마찰열에 의해 해체되고 연소돼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 잔해물이 넓은 범위에 걸쳐 낙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재난 안전문자 메시지를 통해 "12:30~13:20 사이 한반도 인근에 미국 인공위성의 일부 잔해물이 추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시간 외출 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국민에 알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추락 예상시간에 피해상황 파악을 위한 긴급상
계룡건설이 병환으로 고생하는 예비역을 위해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9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소장)에게 ‘설 명절 예비역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이 2012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진행하는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병환 고생 중인 예비역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1000만 원씩 전달한 바 있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계룡건설은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일몰됨에 따라, 중소기업계가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 등 근본적 대응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무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9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 및 ‘근로시간제도, 왜?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한무경 의원의 모두발언에 이어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에 따른 근로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작년말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사라지면서 수많은 영세사업장은 근로시간 제약에 막혀 일감을 포기하고, 최악의 경우 사업을 접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면서 “국회와 정부는 지금이라도 현장과 맞지 않는 주52시간제의 한계를 직시하고 제도의 근본적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진 ‘근로시간제도, 왜?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토론회에는 한무경 의원과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무경 의원은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기본급 300~400% 수준에 달하는 직원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그러나 금융소비자들은 고금리 '이자잔치'에 이은 '성과급 잔치'라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기본급의 361%에 달하는 경영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300%였던 2021년 성과급에 비해 60%포인트(p) 올랐다. 300%는 현금으로, 61%는 우리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기본급의 280%에 달하는 성과급이 책정됐다. 300%였던 지난해 성과급보다 비율은 감소했지만, 특별 격려금으로 모든 직원에게 340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해 실제 직원들이 받는 금액은 더 많다. NH농협은행은 기본급의 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책정했다. 350%였던 지난해보다 50%포인트(p) 올랐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임금인상률을 지난해 2.4%에서 올해 3.0%로 인상했고, 육아휴직 기간 산정 과정에서 난임 휴직 기간을 제외하고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간을 늘리는 등 복리후생도 개선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아직 성과급 수준을 결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우리은행
국내 이동통신 3사(SKT·KT·LG U+)가 5G 중간 요금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은 주파 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5G 보급은 통신사의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한다. 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새로운 중간 요금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선 현재 제공 중인 24GB 이하 구간에 신규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금 중간요금제보다는 낮은 데이터 구간을 준비 중인데, 아직은 초기 단계로 불확실성이 있어서 기존보다 위 구간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통신 3사는 지난해 8월 24기가바이트(GB)에서 31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간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이 월 5만 9000원·24GB 요금제, KT가 월 6만 1000원·30GB 요금제, LG유플러스가 월 6만 1000원·31GB 요금제를 순차 출시했다. 중간 요금제는 시민 사회의 요구와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데이터 제공 구간이 세분되지 않아 '어중간' 요금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좀 더 다양한 중간 요금제를 만들 수 있도록 서로가 협의해야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