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도민들의 꿈을 응원하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진행하는 ‘소통, 톡 TALK’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과 11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내 생애 첫 번째 공연’프로그램의 ‘직장인밴드콘서트-강적’이 그 것. 현대인의 갈등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대부분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된 ‘소통, 톡 TALK’ 시리즈는 지난 8월, 첫번째 시간으로 가수 이상은과 함께 하는 ‘혼자여도 좋은 날’을 진행, ‘나와의 소통’을 테마로 삶에 새로운 활기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두번째 시간인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은 엄마이면서 아내이자 딸로, 또 동시에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들의 희망과 절망, 번민과 외로움 등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한번 삶 속에서 꿈을 발견해 보는 시간을 만든다. 공연에는 이번 무대의 모태가 된 책 ‘결혼한…
‘모래랑 빛이랑’ 놀이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좌측)과 샌드애니메이션 작품(우측).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큐브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놀이체험 ‘모래랑 빛이랑’을 진행한다. 샌드애니메이션 작가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진아 작가의 공연·체험 복합장르 체험전인 ‘모래랑 빛이랑’은 황금동물원, 별빛구름마을, 무지개 바다 등 총 3가지 테마마을로 구성돼 모래와 빛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게 짜여졌다. 첫 번째 마을인 ‘황금동물원’은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동물들을 그리는 샌드애니메이션 작가의 공연을 관람한 후 그리미 교사들과 함께 작품의 기법을 직접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 마을인 ‘별빛구름마을’은 깜깜한 어둠속에서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이색 미술 퍼포먼스 방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손전등을 가지고 다함께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마을인 ‘무지개 바다’는 푹신한 패드와 볼풀공이 가득한 공간으로 오감을 열어 마음껏 느끼고, 상상력을 발휘해 각자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하며 뛰어 놀 수 있는 바다놀이터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기획공연 ‘플랫폼 데이’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 야외마당에서 새로운 창작연희극 ‘신호유희(申虎遊戱)- Play of Tiger+Monkey’를 선보인다. 창작그룹 노니의 ‘신호유희’는 전통연희와 동물탈춤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으로, 탄탄한 구성과 연희자들의 맛깔나는 연기로 지난 2013 안산거리극축제와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신나는 연주, 원숭이와 호랑이의 역동적인 탈춤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난데없이 튀어나온 원숭이 두 마리가 장난스런 재롱과 묘기를 선보이며, 난입한 폭군 호랑이와 실감나는 한판 대결을 벌여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낸다. 창작그룹 노니는 꼭두각시놀음을 재해석한 ‘꼭두’와 만석중 놀이를 재해석한 ‘도깨비 불 린(燐)’, 강릉관노가면극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바람노리’, 우리나라 공중놀음을 모티브로한 ‘몽키떈쓰’ 등 우리나라 전통 연희를 모티브로 새로운 창작연희극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2-760-1000)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개관 4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실학박물관 석좌교수와 관련 연구자들이 진행해 온 번역 및 연구 성과물을 중심으로 한 학술연구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개관 4주년 기념 발표회에는 실학박물관 개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기준 서울대 명예교수,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김언종 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해 자료연구 및 연구과제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1주제 발표에는 임형택 교수가 나와 실학의 비조(鼻祖)로 꼽히는 유형원이 집필한 ‘반계일고(磻溪逸稿)’를, 2주제 발표는 김언종 교수가 다산 정약용의 ‘혼돈록(混沌錄)’을 각각 역주(譯註)한다. 이어 정기준 교수의 ‘고지도의 우주관과 제도원리의 비교연구’, 안병직 교수의 ‘경세유표(經世遺表)의 서술체계와 체국경야(體國經野)’ 3·4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시간에는 이기봉 국립중앙도서관 고서전문원과 김태영 경희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이 책은 정부의 철도 민영화 계획에 대한 철도 노동 현장의 목소리다. 저자인 박흥수는 18년간 열차를 운전해 온 현장 노동자이자 철도노조 정책연구팀과 사회공공연구소에서 민영화안에 대해 연구해 온 전문가로서 국토부 관료와 국책 연구원의 거짓말과 ‘효율’이란 가면을 쓴 경영 기법의 허상을 현장에서 쌓아온 지식과 관점을 통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철도노조는 지난 6월 27일, 노조 역사상 가장 높은 89.7%라는 찬성률로 파업안을 통과시켰다. 수서발 KTX 경쟁 체제 도입을 시작으로 한 정부의 철도 민영화 계획 때문이다. “2011년부터 추진돼 온 수서발 KTX의 민영화안은 노조와 시민 단체의 끈질긴 반대로 무산됐다가 정권이 바뀐 후, 또다시 ‘경쟁 체제 도입’이란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저자는 “민자 사업은 민영화의 위장잠입 형태”라고 설명하면서 이미 사회 곳곳에 만연한 민자사업의 폐해가 철도로 번져나갈 것을 경계한다. 1부 ‘철도를 보는 새로운 눈’에서 4부 ‘철도민영화 정책 해부’ 등 총 4부로 구성된 내용을 통해 한국 철도의 현
철학 교육 전문가인 피터 월리가 편집하고 전 세계의 철학가들의 도움으로 탄생한 책. ‘철학가게’는 학급 내에서, 방과 후 활동에서, 대학의 철학과에서, 철학 단체에서, 혼자서,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어느 날, 익숙한 가게들을 지나는데 처음 본 가게가 눈에 띄었다. ‘어제는 분명 없던 가게인데’라며 자세히 살펴보니 그 가게는 보통 가게와는 다르다. 내부 선반에는 이야기, 시, 활동, 사색실험들로 포장된 철학적 생각, 사상, 수수께끼, 문제들이 놓여있다. 이러한 이야기, 시, 활동, 사색실험들은 우리가 생각하고 항상 깨어있게 함으로써 철학적 생각, 사상, 수수께끼, 문제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이처럼 교실 안팎에서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철학적 퍼즐과 도전 과제들로 가득차 있어 독자들을 깊은 사고의 세계로 이끌며, 많은 지식 없이도 철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크게 ▲형이상학, 무엇 ▲인식론, 무엇가에 대해 알 수 있는 것 ▲가치, 무엇가에서 중요한 것 ▲언어와 의미, 무엇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 등 4개장의 장으로 나눠 있으며
인천 국제도시 송도의 랜드마크, 트라이볼에서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은 10월 넷째 주 22일과 24일, 26일 연속으로 2층 콘서트홀에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3개의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2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젊은 인천국악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신선한 국악무대 ‘젊은 국악 세계와 통하다’로, 다양한 국악기들의 화려한 무대와 패기 넘치는 젊은 국악 기대주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원형극장 형태로 이뤄진 트라이볼의 콘서트는 특히 국악공연과 잘 어울려 편안하고 자유로운 자세로 친절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우리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다. 두번째 공연은 24일 오후 8시에 선보이는 ‘비르투오소 러시아 챔버 오케스트라’의 특별 내한 공연이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수상자들로 이뤄진 비르투오소 러시아 챔버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페도토프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바흐, 헨델, 모차르트, 파가니니, 차이콥스키 등의 고전 명곡들은 물론 20세기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들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기량, 환상적인 하모니로 유럽 전역에서 차세대 연
의정부를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비보이팀 퓨전엠씨(Fusion M.C)크루가 지난 19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펼쳐진 ‘배틀 오브 더 이어 201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한국 비보잉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배틀 오브 더 이어’는 1990년을 시작으로 매년 10~11월에 독일에서 열리는 비보이 메이저 대회다. 각 나라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16개국의 대표 비보이팀들이 퍼포먼스와 배틀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이 대회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비보이팀들이 출전한다. 퓨전엠씨크루는 2009년부터 이 대회의 한국대표선발전에 매년 참가해 왔다. 2009년에는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2010년에 3위에 오른 후 2011년과 2012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4일 홍대 V-HALL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이어 2013’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하며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퓨전엠씨크루는 퍼포먼스 부문에서 3위로 입상, 배틀 부문에 진출해 베네수엘라팀 ‘VINOTINO’, 독일의 ‘B-ONE ALLSTAR’, 네덜란드의 ‘RUGGED SOLUSION’을 차례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황정우 퓨전엠씨크루 팀장은 “결승
수원 골목잡지 사이다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제작과 글쓰기 강좌인 ‘심심(心深) 콘텐츠 제작교실’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3일부터 6주 간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심심 콘텐츠 제작교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글을 통한 콘텐츠 제작 방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무료 강좌인 콘텐츠 제작교실을 모두 마친 수강생은 골목잡지 사이다의 객원기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의는 사이다 사옥(장안구 신풍동 2번지)에 마련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전자우편(addpaper@hanmail.net) 또는 전화(☎031-225-8199)로 하면 된다.
수원과 수도권에 소재한 요양원과 실버 타운 등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봉사하고 있는 ‘우리예술단’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수원 만석공원 내 제2야외음악당에서 낭만과 감동의 공연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선보였다. 2009년 10월 창단해 지금까지 총 61회의 나눔 봉사공연을 펼쳐 온 우리예술단은 지난해 경기도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단체’에 선정됐으며, 올해 수원문화재단의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과 ‘수원화성 성곽작은음악회’공연 등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합문화예술단체다. 경로의 달이자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대해 우리예술단 창단 4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공연은 태평무와 부채춤 등 한국무용과 모던댄스, 시 낭송, 클래식기타앙상블, 색소폰연주 그리고 초대가수 백동의 공연으로 90분간 진행됐다. 특히 우리색소폰동호회원들의 가요합주는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주섭 우리예술단장은 “재능나눔활동은 보람이 크다. 이날 공연도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다”면서 “다만 재능나눔단체들 중에는 재정이 어려운 곳이 많기 때문에 보다 많은 단체들이 나눔활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