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1일 “4개국 대회를 올림픽 전초전이라 생각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날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4개국(한국·나이지리아·온두라스·덴마크)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륙별로 가장 좋은 팀들이 참가했다”며 “3팀과 경기를 통해 장점보다는 우리 팀이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와일드카드가 포함되지 않아 현재 전력은 70~80% 단계”라면서 “마지막 18명이 정해지면 더 좋은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 감독은 그러면서 “이번에 소집된 선수로 100%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난항을 겪고 있는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는 “국내 선수든, 해외파든 팀에 도움이 된다면 문이 열려있다”며 말을 아꼈다. 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들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시즌 초반 우승을 휩쓸던 상승세가 한풀 꺾여 한달여 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잦은 부상으로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고, 태국의 신예 에리야 쭈타누깐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한국 선수들을 견제했다. 한국 선수들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골프장(파71)에서 사흘간 열리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다음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 2위 박인비, 시즌 2승을 거둔 장하나(24·비씨카드), 쭈타누깐 등은 휴식을 취한다. 이번주 대회 출전 한국 선수 중 올해 ‘위너스 클럽 멤버’에 가입한 선수는 신지은(24·한화)이다. 신지은은 한달 전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LPGA 통산 9승을 올린 최나연(29·SK텔레콤), 오지영(28), 이일희(28·볼빅)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이 2016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독일 여자 선수 귀화를 추진 중이다. 루지연맹 관계자는 1일 “지난해부터 독일 여자 선수 귀화를 위해 물밑 작업을 벌였다”며 “오늘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특별 귀화 심사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에일린 프리쉐(24·사진)다. 프리쉐는 독일 루지의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루지 세계 최강국인 독일 대표팀 내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지난해 선수 은퇴를 선언했지만, 아직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루지연맹의 판단에 따라 한국 귀화를 시도하게 됐다. 역시 독일인인 한국 루지 대표팀의 사터 스테펜 감독이 프리쉐를 직접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지연맹이 이처럼 해외 선수 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 3종목 중 유일하게 루지가 아직 국제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봅슬레이의 원윤종과 서영우,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하지만 루지에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낸 한국 선수가 없다. 루지연맹은 프리쉐가 무난히 한국 국적을 취득할 것으로 전망한다. 루지연맹 관계자는 “프리쉐에 대한 자료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더니 실무 차원에서…
리듬체조 손연재(22·연세대)가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2개월여 앞두고 2주 연속 월드컵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3~5일(현지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7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4월 페사로 월드컵 이후 8주 만에 나갔던 지난달 27~29일 소피아 월드컵에 이은 2주 연속 월드컵 출전이다. 손연재는 소피아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비롯해 종목별 결선 곤봉 금메달, 후프와 리본 은메달, 볼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전 종목 입상에 성공했다. 개인종합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인 74.200점을 기록했고 후프에서도 18.650점으로 FIG 공인 대회 기준 최고점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은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75.750점·러시아), 은메달은 간나 리자트디노바(74.250점·우크라이나)였다. 그러나 쿠드랍체바는 곤봉 결선에서 수구를 떨어트리는 실수로 4위(18.250점)에 그쳤고 리자트디노바도 리본 결선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프로그램 시작 때 리본이 꼬이는 실수를 범했다. 반면 손연재는 큰 실수 없이 자신의 연기를 소화하며 감점요인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국민체력인증센터 8개소를 새로 운영하는 등 ‘국민체력 100’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계적 체력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2012년 시작해 지금까지 28만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공단은 이날 개소한 오산시와 경남 사천을 포함해 충남 당진·천안, 세종, 광주 동구, 서울 노원구, 전북 전주 등 8개소에 이달 중 체력인증센터를 새로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올해 운영하는 체력인증센터는 총 32개소로 늘어난다. 공단은 사업 운영 5년 차인 올해에는 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체육 시설 및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통합 스포츠복지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체력100’에 참여하고 싶으면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 및 전화예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참조하거나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02-410-1014)로 문의하면 된다./연합뉴스
KBO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캠페인’을 시행한다. 3일부터 5일까지 잠실·대구·광주·사직·수원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3연전 기간에 10개 구단 선수단과 심판 전원이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의 의미가 담긴 ‘나라사랑큰나무’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출전한다. 또한, KBO와 국가보훈처는 1일부터 5일까지를 ‘나라사랑 주간’으로 정해 보훈 가족 초청 및 단체 관람, 국가유공자 시구와 애국가 연주,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장대 공연,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 성공 경기도가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최다 금메달을 획득에 성공했다. 도는 3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6개 전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금 73개, 은 65개, 동메달 84개 등 총 22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65·은 54·동 80)와 경북(금 38·은 34·동 50)을 제치고 3년 연속 체육 웅도의 명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4회 대회에서 세웠던 역대 최다 금메달(98개)과 총 메달(249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도는 또 이번 대회에서 부별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5개 등 총 6개의 신기록을 작성했고 4관왕 3명, 3관왕 3명, 2관왕 9명 등 모두 15명의 다관왕을 배출해 10개 이상의 신기록과 20여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던 예년에 비해 풍성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21년 연속 종목 1위를 차지한 육상과 6연패를 달성한 체조와 트라이애슬론, 3연패의 탁구, 2연패의 테니스와 골프를 검도, 승마, 펜싱, 농구 등 10개 종목에서 우
수원시체육회는 31일 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2회 수원 스포츠포럼을 개최했다.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수원시 세금 지키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수원스포츠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진행한 노민호 국장은 최근 정부가 진행하려는 지방재정 개편이 수원시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이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를 훼손치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탁구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도 탁구는 31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탁구 종별 결승에서 여자초등부와 남녀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남초부에서 3위에 입상하며 금 3개, 동메달 1개로 충남(금 1·동3)과 서울시(은 3)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 탁구는 지난 2014년 제4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연속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초부 신유빈(군포 화산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남녀중등부 우형규(부천 내동중)와 안소연(파주 문산수억중)도 각각 MVP에 선정됐다. 도 탁구는 이날 열린 여초부 결승에서 신유빈, 김태림(이상 화산초), 김예진, 이다은(이상 의정부 새말초), 장윤진, 최예진(이상 안양 만안초)이 팀을 이뤄 서울선발을 종합전적 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결승에서도 김예린, 안소연, 유한나(이상 문산수억중), 이승미, 정다나(이상 군포중), 최지인(수원 청명중)이 한 팀이 돼 서울선발을 종합전적 4-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결승에서도 김도형, 김정훈, 홍재현(이상 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1일 강원도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3개로 3년 연속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김용남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의 소감이다. 김 총감독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육성학교의 재정난과 선수선발의 어려움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3년 연속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당초 예상했던 금메달 80개 이상 획득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동안 아무 사고 없이 최다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모든 학생선수들과 학부모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그동안의 도교육청 위주의 지원과 격려방식에서 탈피, 각 교육지원청 위주의 지원행정으로 전환하면서 지역실정에 맞게 지원하고 지역의 관심을 끌어모으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본 것 같다”며 “도교육청 장학진은 각 종목별 선수들의 숙소 및 식당을 방문해 위생과 안전 등을 둘러보고 학생선수들이 쾌적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대회 기간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