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전자공학과 김형진 교수 연구실 학부연구생인 박진우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카오스, 솔리톤스 앤드 프랙탈스(Chaos, Solitons & Fractals) 온라인 9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이 저널은 2020년 기준 물리학, 수학 분야 JCR 랭킹 상위 0.91%에 드는 해당 분야의 1위 학술지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자 중 하나인 ‘멤리스터 어레이’ 기반의 하드웨어 보안기술을 개발,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멤리스터의 산포 특성을 활용한 하드웨어 보안유닛인 물리적 복제불가함수 구현을 포함하고 있다. 또 온도에 따른 전류변화 특성이 다른 두 전도성 메커니즘이 공존하는 높은 저항상태보다 소자 대부분이 하나의 전도성 메커니즘으로 구동되는 낮은 저항상태의 산포를 활용할 때 외부 환경에 훨씬 안정적인 보안유닛 동작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제1저자로 참여한 박진우 학생은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에 3학년이던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참여했으며 인하대학교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해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김형진 교수는 “학부연구생이 국제학술지에 연구내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8월 현재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이 29만 대를 넘어서면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중고차 수출대수는 2019년 41만 9872대, 2020년 34만 5609대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수출감소의 기저효과와 중고차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1% 증가한 29만 2765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인천항에서 수출된 중고차는 리비아, 칠레, 요르단, 터키, 이집트 등 총 136개 국에 달했다. 인천항의 가장 큰 중고차 수출대상국인 리비아로의 수출은 8만 1791대로 26.4% 늘며 1위 자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이어 칠레 2만 6657대, 요르단에 2만 4115대를 각각 수출했다. 주요 수출 증가국가는 칠레, 터키, 리비아다. 칠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2221대가 증가하면서 5배가 늘었다. 터키는 1만 9534대(38배), 리비아는 1만 7074대가 증가했다. 인천항은 전국 중고차 수출량의 약 90%를 담당하는 허브 항만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물량 급감 예상에 따른 자동차운반선 콜드레이업 조치, 신차 계약물량에 우선순위 밀림 등으로 중고차 수출
앞으로 치매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15억 1000만 원(국비 10억 6000만 원, 시비 4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 12월 건축기획 적정성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15일 착공,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 교체 ▲외벽 외단열 보강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 교체 ▲건축물 에너지 효율적 관리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 정화를 위한 스마트에어샤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 동력인 한국형 뉴딜사업(그린뉴딜)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도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내 실시설계를
인천시는 상상플랫폼의 공적 공간 내 공방 운영사업자를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부 면적은 1131㎡ 규모로 모두 12개 공방이 입점할 수 있다. 인천시 소재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및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문성 및 창의성 ▲입상실적 및 전시활동 ▲상품화 가능성 ▲대중화 노력 등의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장 위치·면적·기간과 대부계약 체결 전 협약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을 협상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에 들어가는 공방의 경우 최초 대부일로부터 10년 간 운영이 가능하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 과장은 “올 연말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상상플랫폼을 개관할 예정”이라면서“항만재생의 첫 걸음인 상상플랫폼이 인천의 대표적 복합문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플랫폼은 내항의 폐곡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시민참여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으로 나눠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미 운영사업자 선정을 마친…
강우 변화에 따른 하수관로 수위와 유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하수도 구축 선도사업’ 중 도시침수 대응 분야에 선정돼 총사업비 546억 원 중 382억 원 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도 구축 선도사업(도시침수 대응)은 강우 변화에 따른 하수관로 수위와 유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시침수 해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우사상 변화에 따른 침수예측이 가능하고, 위험지역 내 빗물펌프장·방류수문 등 시설물의 자동운전 체계를 구축해 도시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방형 대응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침수해석 결과에 따라 우회관로·빗물펌프장·우수저류지 등 기존시설과 연계한 대응시설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하수관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치구별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국가 정책사업인 그린뉴딜사업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국민안전과 공중위생의 기반이 되는 하수도에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배다리 헌책방 거리 “동~인~천, 동인천 여기는 동인천역입니다. 손님 여러분께서는 잊으신 물건 없이 하차, 개찰구로 질서를 유지하며 안녕히 가시기 바랍니다.” 느리고 구성진 열차(여객) 방송을 끝으로 출찰구로 나오면 횡 하니 휘파람 소리 같은 바람 부는 역 광장, 발길을 좌 측으로 돌려 길을 재촉하면 배다리 철로교 밑을 통과하게 되는 사람들의 주거지는 송림동과 창영동, 금곡동, 우각리쪽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다. 파출소(지금은 없어졌음)를 끼고 바쁘게 우회전하면 접어드는 곳, 헌책방 길이다. 삼거리 길로 금곡과 창영을 가르는 중심의 길 양옆으로 늘어선 헌책방, 그 시절엔 다분히 학문 탐구를 위한 서점이 아니라 살기 어려운 살림살이에 새 책을 살 수 없는 형편에 놓인 학생들의 교과서나 참고서 등 헌책을 사는 행렬들이다. 인천의 책 장사라고 하면 ‘인천석금’의 저자 ‘고일’ 선생의 말로는 1930년대 책을 파는 서점이라기보다는 책을 대여하는 곳 대서점(貸書店)이다. 그 주인은 ‘임만호’라는 분으로 성씨에 붙은 어떤 계급 같은 칭호를 가지고 계신 분인데 ‘주간 인천’ 사장 ‘임영균’ 선생의 부친이셨다. 지금같이 활자가 아닌 목판이나 모필로 쓴(그림) 2호 활자 크기
인천 출신 조각가 노용래 전시회가 29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오랜 세월 꾸준히 자연과 산을 탐색해왔다. 그의 작업은 산이 되기도, 풍경이 되고 때론 바람이 되기도 한다. 또 내면의 열망을 상징해 드러내기도 한다. 그것은 곧 고향이요, 생명의 노래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그가 그리는 유토피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셈이다. 작가가 집요하게 천착해온 돌 아상블라주 작업은 외형적으로는 돌과 기둥을 이루는 혼합재료의 조합으로 보이지만, 아주 독특한 미감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심미적 경지의 표현이다. 작가는 산행에서 얻은 돌을 이용, 작업 과정을 통해 산을 만들어내고 있다. 결국 기가 작품에 사용하고 있는 돌들은 산을 좋아하는 작가의 산행 중 발견한 일종의 ‘발견된 오브제’이지만, 이는 오랜 경험 내지는 순간적 영감 같은 것에 끌려 발견하고 선택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미술평론가 이재언은 “돌과 종이, 정형과 비정형, 자연과 인공, 구축과 해체 등의 이항적(二項) 상호작용이 선명히 드러나는 게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특징”이라며 “이러한 관계항의 존재는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기사와 입주민이 오토바이 지상 통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오토바이 배달기사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인천송도지회 준비위원회는 27일부터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단지로의 배달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가 오토바이의 지상 통행을 막은 데 대한 반발이다. 이들은 "배달기사들의 안전운전서약서를 받아 입주자대표회의에 제출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바이는 지하주차장에서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크다"며 "사고가 나면 책임을 모두 배달기사가 떠안아야 한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이달 10일부터 1층 현관의 세대호출 기능을 없앴다. 오토바이의 지상 출입을 막기 위해서인데, 이 조치로 배달오토바이는 지하로 다니게 됐다. 이에 대해 송도지회는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 지상에 오토바이 주행 가능 구간을 정하는 등 서로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며 23일 만남을 요구했으나 입대회는 응하지 않았다. 입대회도 할 말이 많다. 그동안 배달 오토바이들의 난폭 운행으로 입주민들의 불많이 많았고, 지상 출입을 막은 데 대한 대안도 송도지회 측에 제시했다. 입대회는 지하주차장 바닥이 더 미끄
인천시가 사회안전망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수준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2년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복지현장 대표 및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매월 정액급식비와 관리자 수당 신설 ▲국비시설 장기근속휴가 및 사회복지사 직무(보수)교육비 확대 ▲임금수준이 열악한 국비시설 임금보전비 지원 확대 등이다. 시는 약 19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종사자 처우 수준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월 정액급식비 5만 원과 관리자 수당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원하던 직무(보수)교육비는 50%에서 70% 수준으로 상향한다. 국·시비 시설 간 후생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10년 이상 근무한 국비시설 장기근속 종사자에게도 시비시설과 마찬가지로 유급휴가 지원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앞서 추진해 오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계획’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인천에서는 전국 최초로 종합건강검진비,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 당연승진 제도 등을 시행한 바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국내·외 대표적 화랑들의 작품 특별전시 행사가 마련됐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2년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로서 국내·외 유수의 화랑과 함께 작가들을 소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인천공항 김경욱 사장,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We Connect Art&Future / KIAF and INCHEON AIRPORT'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천공항의 개항 20주년과 한국국제아트페어의 개막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개최하게 됐다. 총 20개의 화랑이 참여해 ▲서용선 작가의 ‘개사람2’ ▲전광영 작가의 ‘Aggregation16-MA021’ ▲첸 루오 빙 작가의 ‘1502’ 등 참여 화랑의 대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도슨트가 작품에 대한 설명 및 관람 동선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최근 국내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