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지난 4일,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입문 – 모두를 위한 치매예방게임 쓰리-B'를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은 동아리의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소통을 도울 수 있는 체계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강의에서는 ‘Be Bright, Be Thoughtful, Be Persistent’라는 의미를 담은 ‘쓰리-B’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제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다뤘다.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과 신체 활동이 결합된 게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공감과 존중에 기반한 실질적인 치매예방 활동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익혔다. 대학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치 동아리는 노인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치매예방 봉사활동을 전개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또, “ 앞으로도 매치 동아리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취임 3주년을 맞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더 큰 부평’을 모토로 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구정 운영에 매진해 왔다고 돌아봤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에도 힘을 쏟았다고 회고했다. 남은 민선8기 임기 동안에는 성과를 낸 사업이 구민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보완하는 등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3년 성과에 대해 차 구청장은 구민 일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들을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부평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원도심이 보다 깔끔하고 편리한 구민친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굴포문화마루를 비롯해 굴포특화가로와 부평문화로 조성 사업,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굴포하늘길 등이 구민들께서 자랑스러워 하실 만한 부평의 상징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이 깨끗한 동네에서 안전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동네 환경 개선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현재 4곳에서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조성 완료됐고 부개1동·일신동 일부지역은 주거환경 개선사업(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동네로 탈바꿈할
경기도는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정책 교류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전날 도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 2023년 11월 체결한 양 지역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실무자들은 정책 네트워크 강화,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기후위기, 청년정책 등 다양한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기후위성 발사 등 기후정책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 기회패키지(청년사다리·갭이어 등)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과 경기투어패스 등 문화관광 정책을 공유했다. 돌노실롱스키에주 측은 ▲전기차 등 기후대응 정책 ▲대학 간 교류 정책 ▲유네스코 등록유산 등 문화관광 정책 현황을 발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근균 도 국제협력국장은 “한국과 폴란드의 지속 협력을 위해서는 양국의 중요 첨단산업 핵심지인 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의 협업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크시슈토프 호둔 국제협력과장은 “첨단산업 협력과 청년 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한다”며 “돌노실롱스키에주 기초지자체 시장단도 함께해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돌노실롱스키에주 교류연수단은 약 2주간 도에 머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아이들이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평상과 파라솔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지난 7일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GH와 함께하는 아동복지 실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휴식할 수 있는 야외 쉼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GH는 복지시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기부했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공공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는 GH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는 8일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한 17개 시도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15개 과제를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부터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 소통 창구로 마련됐다. 도는 간담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 ▲평화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5개의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또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AI·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 지원 ▲철도 지하화 및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확대 등 10개 지역공약 사업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는 수도권 개발이익 일부를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수도권-비수도권 공동 성장 전략방안을 제안했다. 고 부지사는 “수도권 내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경기북부 균형발전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는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과제들이 단순 건의를 넘어 국정과제 실행력을 높이고 모두가 잘 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실천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 민간 할당시설 21곳을 점검한 결과 모든 시설이 할당부하량을 준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한강수계 17개소, 진위천수계 4개소 등 총 21개 시설로 최종처리수 수질검사(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BOD·총인 T-P), 시설 운영관리 상태, 할당부하량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오염물질 총량을 설정해 시군에 할당·관리하는 제도다. 각 시군은 할당된 총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개발계획 및 오염원 관리를 통합 운영하며 시행계획 수립, 이행평가, 지도점검 등을 통해 관리성과를 지속 점검한다. 총량관리제 이행 수단인 ‘할당시설’은 시군별로 선정한 주요 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공공부문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민간부문으로 구분된다. 공공부문은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직접 점검하고 민간부문은 각 시군이 수행한다. 도는 제2단계 총량관리 시행 이후 민간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재영 도 수질총량과장은 “도-시군 협력으로 현장 이행력을 높이고 있다”며 “민간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진해 총량관리 이행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에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내 270개 유명 휴양지로 ▲계곡·하천 내 이동식 평상·천막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미신고 숙박업 ▲미신고 음식점 ▲무허가 하천수 사용 등이 중점 단속 항목이다. 하천법에 따라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 유수 변경 등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미등록 야영장과 미신고 숙박업은 각각 관광진흥법,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또 미신고 음식점 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허가 없이 하천수를 사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과해진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계곡·하천 불법행위 수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률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주 대상 안내와 예방 활동도 병행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
63레스토랑이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고층부 대표 레스토랑 할인과 경품 이벤트 등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일 고객 코스 요리 40% 할인,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8일 한화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63레스토랑이 1985년 개점 이후 40주년을 맞아 ‘테이스트 40, 타임 63(Taste 40, Time 63)’ 기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서울 63스퀘어 고층부의 레스토랑 4곳에서 7월 또는 8월 생일 고객에게 코스 요리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레스토랑은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이며, 동반 고객에게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모션은 네이버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코스 이용 시 40주년 기념 특별 디저트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63레스토랑 40주년 기념 럭키드로우’도 진행된다.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 63레스토랑 또는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팀당 1장의 스크래치 복권이 제공되며, ▲황금열쇠 1돈 ▲서울세계불꽃축제 2인 좌석권 ▲6
경기도는 접경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긴급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조치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4일 임진강 상류(연천), 중류(파주), 한강 하류 및 해안 인접 지역(김포) 등 4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8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분석 어종은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붕장어, 조피볼락 등이며 분석 항목은 요오드131, 세슘134·137 등이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곤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평산제련소 관련 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신속히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방사능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정기적이고 신속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화성시와 화성인재육성재단은 ‘화성 into 테크노폴 7기 유럽 탐방단’이 최근 1주일간 네덜란드·벨기에에서 글로벌 산업과 현장을 탐방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7월 4일까지 대학생 24명이 참여한 7기 탐방단은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스마트팜 ‘토마토월드’,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 TNO, EU 의회 등을 방문했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유럽의 첨단기술과 정책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향후 화성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일 인재육성재단 대표는 “청년들이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 글로벌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